글ㆍ그림| 질 티보
캐나다 몬트리올 출신이며,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동화 작가입니다. 열다섯 살 때 그린 짤막한 만화가 반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으면서 그림 그리는 직업을 갖기로 결심했습니다. 동화책에 그림을 그리다가 직접 글까지 쓰게 되었고 무슈 크리스티 아동 문학상, 오디세이상, 캐나다 총독상(아동 문학 부문) 등 많은 아동 문학상을 휩쓸었습니다. 또한 여러 작품이 미국, 프랑스, 독일, 스웨덴, 노르웨이, 아프리카, 일본 등에 번역되었습니다. 쓴 책으로는 『마티유의 까만색 세상』 『네 잘못이 아니야, 나탈리!』 『쌈짱과 얌전이의 결투』 『말썽쟁이 토마스에게 생긴 일』 『용감한 줄리』 『용서해, 테오』 『니콜라는 너무 바빠!』 『나의 손을 잡아 주세요』 『마주 보면 무섭지 않아』 등이 있습니다.
옮김| 이정주
서울여자대학교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불어불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방송과 출판 분야에서 전문 번역인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프랑스 책들을 직접 찾기도 합니다. 옮긴 책으로는 『엄마를 화나게 하는 10가지 방법』 『마티유의 까만색 세상』 『선생님은 세 번 울었다』 『엄마가 늦게 오는 날』 『엄마 아빠 때문에 힘들어!』 『마주 보면 무섭지 않아』 『아빠를 보내는 일주일』 『마르셀에게 이가 생겼어요!』 『여동생 클럽』 등이 있습니다.
1935년 프랑스 루앙 태생의 조르쥬 르무안느는 프랑스에서 손꼽히는 화가이다. 주로 출판과 광고 분야에서 일한다. 프랑스 제일의 출판사인 갈리마르에서 안데르센, 찰스 디킨스, 오스카 와일드의 동화집과 함께 마그리트 유르스나르, 미셸 투르니에, 르 클레지오와 같은 프랑스 현대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이 어린이를 위해 쓴 동화책의 삽화를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