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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의 여왕과 정령들의 왕자 솔로몬 이야기  - 지식을만드는지식 천줄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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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의 여왕과 정령들의 왕자 솔로몬 이야기 - 지식을만드는지식 천줄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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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년 0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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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0.37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7만자, 약 2.2만 단어, A4 약 44쪽?
ISBN13 9791130460703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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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제라르 드 네르발
1808년 5월 22일 파리에서 태어난 제라르 드 네르발은 1855년 2월 26일 새벽 파리의 으슥한 골목에서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그는 죽은 후 오래지 않아 사람들의 뇌리에서 사라지고 말았다. 그러나 20세기 초가 되자 그의 작품 속에서 놀라운 것들이 발견되기 시작했다.
그의 작품에는 18세기 유럽의 내면을 흐르던 온갖 기원의 신비주의가 있고, 괴테의 ≪파우스트≫와 실러의 ≪군도≫, 호프만의 ≪악마의 정수≫, 노발리스의 ≪밤의 찬가≫, 하이네의 ≪아타 트롤≫과 같은 독일의 낭만주의가 배어 있으며, 보들레르와 파르나스 시파와 상징주의의 싹이 있고,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축소판이 있었다.
그는 평소 광증에 시달리는 정신적 고통을 겪었고 비극적으로 생을 마쳤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를 문학가로서가 아니라 비극의 주인공으로 알고 있었다. 예를 들면 <판도라>나 <오렐리아> 같은 작품은 이해할 수 없는 광증의 발로라고 보았기 때문에 그의 작품은 상당 부분 이해할 수 없는 것으로 잘못 판단되었다.
20세기에 와서 그는 새로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그의 작품들이 무논리적으로 쓰인 바가 아니라는 결론이 나온 것이다. 프랑스에서는 1920년대부터 간헐적으로 네르발에 관한 연구가 있었고, 1960∼1970년대에는 본격적인 연구가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오늘날 프랑스 사람들은 네르발을 ‘가장 프랑스적인 서정시인’ 가운데 한 사람으로 꼽고 있다.
역자 : 이준섭
이준섭은 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을 수료한 후 프랑스로 건너갔다. 파리4대학에서 프랑스 낭만주의와 제라르 드 네르발 연구로 문학석사 및 박사학위(1980년)를 취득했다. 1981년부터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불어불문학과 교수로 재직하다가 2007년에 정년퇴임한 뒤 현재 고려대학교 명예교수로 있다. 2002년에는 한국불어불문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프랑스 문학사(I)≫(세손출판사, 1993), ≪제라르 드 네르발의 삶과 죽음의 강박관념≫(고려대출판부, 1994), ≪프랑스 문학사(II)≫(세손출판사, 2002), ≪고대신화와 프랑스문학≫(고려대출판부, 2004) ≪프랑스 문학과 신비주의 세계≫(고려대출판부, 2005) 등이 있고, 역서로는 ≪불의 딸들≫(아르테, 2007), ≪실비/ 산책과 추억≫(지만지, 2008)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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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키스는 더할 수 없을 만큼 차분했다. 아도니람을 언뜻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아주 정력적이고 위압적이며 오만한 이 사내는 창백해지고 공손해지며 힘이 빠져서 입술에 죽음의 그림자가 나타나게 되었다. 그녀는 의기양양하고 감동과 행복에 젖어 몸을 떨면서, 이 세상이 그녀의 눈앞에서 사라지는 것 같았다. 처녀 여왕은 더듬거리며 말했다. “오호라! 나 역시 사랑을 해 본 적이 없었구나.”

“내 선조들의 성스러운 망령들이여! 오, 두발가인, 나의 아버지! 당신은 나를 속이지 않았군요! 발키스, 빛의 정령, 나의 누이, 나의 신부, 드디어 내가 당신을 찾게 되었군요! 우리가 그 피를 이어받은 불의 정령들의 날개 달린 이 사자(使者)를 통솔할 수 있는 사람은 이 지상에서 오직 당신과 나뿐입니다.”
--- pp.12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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