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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의 즐거움 2 마음을 읽는다

심리학의 즐거움 2 마음을 읽는다

스마트엣지북-02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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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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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년 01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322g | 140*200*20mm
ISBN13 9791157790036
ISBN10 115779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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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문성
김문성은 전남 순천에서 출생하여 순천고등학교, 중앙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떠났다. 미국에서 직장 생활을 하면서 어학연수를 마치고 귀국하여 출판사, 잡지사 등에서 근무하였다. 이후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였으며 다시 미국으로 건너가 공부와 작가 생활을 병행하고 있다.
번역서로 『심리학 콘서트 스페셜 2 : 프로이트의 심리학 입문』 『심리학 콘서트 스페셜 3 : 아들러의 심리학 해설』 『아들러 심리학 입문』 『심리학이란 무엇인가 : 사람이 알아야 할 가장 위대한 지식』 『좋은 인생 좋은 습관』 『30대에 다시 읽는 동화 : 안데르센과 그림 형제의 만남』 『마흔에 읽는 그림 형제 동화』 『유식의 즐거움』 『모난 돌이 출세하는 처세의 심리학』 『인생의 선택 예수님께 물어라』 외 다수가 있다. 저서로는 『마음공부』 『이기는 심리학 1ㆍ2』 『마법의 거짓말 : 진실보다 유익한 거짓말 심리학』 『심리학의 탄생 : 탄생과 이론부터 삶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것』이, 편저로는 『심리학 개론 : 심리학의 탄생부터 마음의 치유까지』 『교양의 즐거움 : 문학의 축제』 『심리학의 즐거움 : 정말 궁금한 마음의 모든 것』 『이렇게 이겨라 : 사람을 움직이는 마음의 리더십』 『목숨 걸고 다가가라』 등이 있으며 또한 『독서와 논술』의 주요 집필진으로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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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냉정하다’라는 말이 입 밖으로 나오는 것은, 거의 대부분 상대방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는 경우다. 예상했던 것에 반해서 그 기대가 충족되지 않으면 ‘너무 차갑다’는 원망을 상대방에게 쏟는 것이다.
그런 말을 하는 사람에게는 상대방이 자신을 위하여 한껏 배려해 주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즉, 상대방이 자신에게 무언가를 해줄 거라는 기대, 다시 말하면 상대에 대한 응석의 심리가 저변에 깔려 있다. 직장에서의 일에 대한 것은 물론이고 그 이외의 사적인 일에까지 상사가 신경을 쓰고 보살펴주면, 신세를 지는 당사자는 대부분 몸둘 바를 몰라 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런데 응석의 심리가 강한 사람은 그러한 사실을 잘 모른다.
---「응석 섞인 말은 도움을 기대한다 中

이같은 일은 군대나 다른 집단의 경우가 아닌 친구 사이에서도 존재할 수 있다. ‘회사에 가면 내가 자네보다 상급자일세’라고 말하여 비웃음을 사는 경우가 아니더라도, 지위나 신분에 관계없이 친구 사이에도 반드시 이 우두머리, 즉 보스적 역할을 하는 사람이 하나쯤은 있게 마련이다.
인간이란 본래 공식적인 관계 속에서만 살 수 있게끔 되어 있지 않고, 또 그렇게 살 수도 없다. 갑옷을 벗어던지고 피부와 피부를 맞댈 수 있는 관계를 구하려는 심리가 인간이라면 누구에게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한 사람 이상 모인 곳에는 보스가 있게 마련이고, 직장에서는 어쩔 수 없이 윗사람에게 추종하지 않을 수 없는 기묘한 관계가 성립되고 만다.
---「조직을 움직이는 것은 공식적인 관계가 아니다」중에서

A형이 싫어하는 것은 뻔뻔함, 구분할 줄 모름, 서로의 사회적 지위를 존중하지 않는 것, 무신경함, 건방짐, 바보 취급당했다는 느낌 등이다. 그리고 A형은 비교적 첫인상에 좌우되기 쉬워서 한번 나쁜 인상을 주면 바꾸기가 쉽지 않다.
A형과 마음을 연 교제를 원한다면 서둘러서는 안 된다. A형이 마음 놓고 기댈 만한 풍부한 인생 경험과 포용력을 가지고 있다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A형의 신중한 페이스에 맞추어야 한다. 무리하게 마음을 열게 하다가는 오히려 마음의 문을 단단히 걸어 잠그게 만들고 만다.
---「깊이 있는 만남을 만드는 교제술」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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