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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가 가르쳐주는 코 알레르기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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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가 가르쳐주는 코 알레르기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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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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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년 1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547g | 153*224*20mm
ISBN13 9788961411165
ISBN10 8961411160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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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알레르기는 몸이 약한 사람들에게 찾아오는 것인가? 그렇지 않다. 알레르기는 건강한 사람들에게 더욱 잘 나타나며, ‘몸에 나쁜 물질이 쳐들어왔다’고 가르쳐주는 일종의 생체 경보나 마찬가지이다.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한 건강한 사람에게 나쁜 물질이 침입했음을 계속해서 일깨워주는 것이다. 코 알레르기는 계절적 요인, 풍토, 음식, 체질 등과 관련이 있다. 꽃가루, 먼지, 불순한 냄새, 찬 공기, 담뱃가루, 새깃털, 생선 비늘, 향료 등이 항원이 되어 발생하며, 그 중에서도 음식물의 영향이 가장 크다. ---p.17

우선 식생활에 대해 말하면, 따뜻한 성질을 가진 온성식품을 매일 먹고 냉성식품은 가능한 한 삼가는 것이 좋다. 차가운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데는 온수 목욕도 도움이 된다. 날씨가 쌀쌀하고 기온 차이가 많을 때는 귤껍질이나 당귀, 천궁 등의 한방 온약을 이용한 목욕을 권한다. 이러한 방법으로 목욕을 자주 하면 몸이 따뜻해지고 감기에도 잘 걸리지 않으며 코 알레르기도 한결 완화된다. 평소에도 주의해야 할 사항은 발목을 항상 따뜻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옛말에 감기가 싫거든 머리는 차게 하고 발은 따뜻하게 하라는 말이 있다. ---p.49

일단 알레르기 비염에 걸리고 나면 그 어린이는 정서적으로 산만해지고 집중이 안 되어 공부하는 데 지장을 받게 된다. 또 눈 결막의 충혈과 가려움증, 코피 등이 생기며, 기관지 천식이나 아토피성 피부염,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설사와 복통, 피로감으로 힘겨워하기도 하고, 공연히 신경질을 자주 내거나 게으른 아이처럼 보이기도 한다. 한마디로 어린이의 성격이나 생활습관까지 바꿔놓는 결과를 가져온다. ---p.73

알레르기 비염으로 고생해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 소청룡탕에 대해서 이름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소청룡탕은 한방에서 쓰이는 코 알레르기 치료의 가장 대표적인 처방이다. 이것의 주성분은 마황, 계지, 오미자, 건강, 세신 등의 8가지 약재이다. 이것을 기본으로 하여 각 환자의 체질과 증상에 따라 그외의 다른 약재를 더 첨가하기도 한다. 보다 높은 효과를 보자면 소청룡탕을 복용하는 방법 외에 저출력 레이저 치료법과 침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최근 발표된 한 임상 결과 보고자료에 따르면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에게 침을 놓은 뒤 레이저 치료를 겸하는 한·양방 복합치료가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와 이목을 끌었다.
---p.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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