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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비우면 아이는 채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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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비우면 아이는 채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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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12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384g | 138*210*20mm
ISBN13 9788958073628
ISBN10 8958073624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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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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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p
‘가난한 마음’은 예수가 하신 말씀입니다. 예수는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행복하며 천국을 얻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가난한 마음은 욕망과 두려움 덩어리인 자아를 내려놓은 상태를 의미할 것입니다. 마음을 내려놓으면 그곳이 천국이 된다는 말입니다. 오늘 우리의 가정이 지옥이 되었다면, 마음을 내려놓았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11p
내 아이가 달라졌습니다. (…) 달래도 보고 윽박도 질러 보지만, 가시를 세우고 사납게 덤벼듭니다. 내 아이, 왜 이렇게 변했을까요? 우리나라 교육, 왜 이렇게 망가졌을까요? 우리는 지금 무엇을 먼저 해야 할까요?
내 아이를 ‘있는 그대로 보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아이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찌질이’가 되는 것입니다. 아이가 지금 날을 세우고 공격하고 있다면, 내면에서 어린아이가 울고 있다는 것입니다.
부모가 마음속 허영과 탐욕을 비워 내면 울고 있는 아이가 보입니다. 마음을 비우면, 즉 마음이 가난해지면 약하고 못난 아이도 귀하고 소중하게 여기게 됩니다. 가난한 마음이 있는 곳은 천국이 됩니다.


31p
그러나 신화는 민담의 세계나 스포츠의 세계에서 드물게 일어나는 사건일 뿐입니다. 현실의 세계에서 신화를 이뤄 내기란 복권이 당첨되기를 꿈꾸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우리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바라는 것이 바로 신화라는 생각은 해 보지 않으셨습니까?
우리 부모 세대들은 ‘내 아이는 험난한 경쟁을 뚫고 승자가 될 것이다’라는 환상을 품고 아이를 신격화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아무리 학습량이 많고 과정이 어려워도 내 아이는 신화 속 영웅처럼 헤쳐 나가 줄 거라는 ‘집단적 최면 상태’에 빠져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통계에 의하면 부와 지위가 보장된 전문직은 5퍼센트의 명문대 우수학과를 졸업한 이들에게만 돌아간다고 합니다. 부모들이 95퍼센트의 아이들에게도 ‘오직 공부’를 강요하는 건 ‘내 아이에 대한 신격화’ 때문이 아닐까요? ‘미래의 신화’에 사로잡혀 있는 부모에게는 아이가 겪는 ‘오늘의 지옥’이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76p
오늘날 가장 시급히 아파하는 마음을 회복해야 할 곳은 학교와 가정일 것입니다. 점점 무거워지고 있는 학습량으로 아이들이 소리 없이 죽어 가고 있습니다. 공부를 강요했던 아버지가 미워서 집에 불을 지르는 아이들, 지옥 같은 세상을 미련 없이 저버리는 아이들…. 아이들이 이렇게는 살 수 없다고 비명을 지르고 있는데, 우리 사회는 그들의 아픔에 눈길을 주지 않습니다. 아예 눈을 질끈 감고 외면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슬픔을 잃어버린 것은 생명에 대한 경외심을 잃어버렸기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 속에서 슬퍼하는 마음이 사라진 것은 생명이 빠져나간 것과 다르지 않은 것입니다.


95p
우리 사회에서는 지금 아이들의 발달단계에 역행하는 교육이 행해지고 있습니다. 앞에서도 얘기했듯이 우리는 아이를 왕처럼 고귀하게 대접해야 할 시기에 텔레비전과 컴퓨터로 아이의 정신을 오염시키고, 예의와 배려를 가르쳐야 할 시기에는 내 새끼 기죽이기 싫어서 오냐오냐 하며 모든 것을 받아 줍니다. 그러다 정작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해 줘야 할 시기에는 공부 감옥에 가둔 채 사육하다시피 합니다. 이런 ‘거꾸로’ 교육으로 인해 주의력결핍장애ADD와 과잉행동장애ADHD를 겪는 아이들이 나날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100p
지금 우리 사회는 학생이 선생을 때렸다는 기사와 자식이 부모를 폭행했다는 사건, 사고가 무섭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욕설과 폭력으로 대항하는 아이들에게 분노로 맞대응하기 전에 먼저 자문해야 합니다. ‘어른들이 먼저 잘못한 것이 있지 않은가?’, ‘어른들에게도 책임이 있지 않은가?’ 이런 태도가 상대의 변화를 이끌어 냅니다. 자신을 살핀 사람은 더 이상 상대를 강제로 변화시키려 하지 않습니다. 알을 품은 새의 가슴처럼 따뜻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건넴으로써 마음의 빗장을 엽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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