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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이 사람을 행복하게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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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이 사람을 행복하게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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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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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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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8.44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1.1만자, 약 3.2만 단어, A4 약 70쪽?
ISBN13 978899321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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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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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우자와 히로후미
도쿄대학 명예교수. 일본학사원 회원.
1928년에 태어나 도쿄대학 이학부 수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 진학해 특별연구생이 되었다. 1956년 스탠퍼드대학과 캘리포니아대학 조교수를 거쳐 시카고대학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했다. 1969년 도쿄대학 경제학부를 거쳐 니가타(新潟)대학, 주오(中央)대학 교수를 지냈다. 2003~2009년 도시샤(同志社)대학 사회적 공통자본 연구센터장을 역임했고, 세계 계량경제학회 회장을 지냈다. 1997년에 문화훈장을 받았다. 나리타(成田) 공항문제, 도시문제, 지구온난화 문제에 몰두했으며 사회적 공통자본이라는 사고방식의 보급에 힘을 기울이다가, 2014년 사망했다.
저서 ≪자동차의 사회적 비용≫은 1970년대 자동차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 그 외에 ≪근대경제학의 재검토≫ ≪근대경제학의 전환≫ ≪나리타란 무엇인가≫ ≪20세기를 넘어서≫ ≪좋아하게 되는 수학 입문≫ ≪지구온난화를 생각한다≫ ≪일본의 교육을 생각한다≫ ≪풍요로운 나라를 만든다≫ ≪사회적 공통자본≫ ≪베블런≫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역자 : 차경숙
일본 메이지대학 경영학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현재는 학원에서 일본어를 가르치면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건강목욕법≫ ≪당뇨병을 치료하는 식품과 생활습관 70≫ ≪카리스마 선생의 수학≫ ≪카리스마 선생의 수학·확률≫ ≪인생을 변화시키는 기적의 24시간≫ ≪긍정적인사람, 부정적인사람≫ 등이 있고〈움직이는 교과서〉시리즈(전 3권)과 ≪우리 동네에는 어떤 나무들이 살고 있을까≫를 공동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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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럴리즘이란 본래, 인간이 인간답게 살며 정신적 자립을 지키고, 시민적 권리를 충분히 누리는 세계를 요구하면서, 학문적 활동이나 사회?정치적인 운동에 참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의 마음’이다. (13쪽)

교육이나 의료는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다. 리버럴한 기준에 따라 소중히 지켜서 다음 세대에게 전해주어야 한다. 교육에서는 교육 전문가가 전문적인 판단, 전문적인 규범을 지켜, 또 의료에서는 평생을 의료에 바친 전문가가 그에 맞는 판단과 규범을 지켜, 교육제도나 의료제도를 훌륭한 형태로 다음 세대에 남겨주어야 한다. 이것이 사회적 공통자본으로서의 교육이나 의료의 출발점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다. (16족)

트리클다운trickle down 이론이라는 것도 있다. 흔히 낙수효과라고 하는 것인데, 부자에게 혜택을 몰아주면 물이 넘쳐흐르듯 가난한 사람들에게도 물방울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따라서 감세는 부자부터 먼저 해야 한다는 것이 시장만능주의의 주장이다. 2007년에 시작된 서브프라임 금융공황의 원인 중 하나는, 부시 정권이 감세정책에 이 트리클다운 이론을 적용한 것이었다. (30쪽)

부시 대통령 집권 8년간 미국은, 한편으로는 부자를 위한 감세를 실시하면서 그와 동시에 막대한 군비와 무역적자 모두를 미국의 국채 혹은 금융기관이 발행하는 서브프라임 론으로 충당했다. 프리드먼이 주장한, 가난한 사람들을 쥐어짜서 가능한 한 돈벌이를 많이 한다는 시장만능주의는 이런 모습으로 100년에 한번이라는 대참사를 초래했다. (31쪽)

현대 자본주의의 제도적 특징 가운데 하나는 복지의 제도화다. 잘 알다시피, 복지사회의 이념은 건강?교육?일?교통 등을 비롯해 시민의 다양한 기본적 권리를 충족하고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하는 환경조건의 형성과 기본적 서비스의 공급을 정부가 책임진다는 뜻이다. 그러나 이것이 이윤동기에 근거해 행동하는 경제주체를 매개로 이루어지면, 그 실질적 내용이 시장적인 기준에 의해 크게 왜곡될 것이다. 그러면 본래 의미에서의 시민적 권리충족에서 한쪽으로 기울게 된다. 게다가 투입되는 희소자원의 사회적 낭비는 불가피해지고, 그 크기도 해마다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경향을 볼 수 있다. (151쪽)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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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경제학자들은 현실의 불평등이 각각의 개인이 선택한 결과라고 주장하지만, 사실은 인간의 선택과 의지를 넘어서는 불평등한 구조가 바로 문제다. 이 불평등한 구조를 어떻게 제도적, 정책적으로 개선할 것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게 경제학의 임무이다. 이 책은 평생 이 문제를 갖고 씨름한 위대한 경제학자의 고뇌를 담고 있다.
― 이정우, 경북대 교수

물고기에게 수영을 가르칠 필요가 있을까? 왜 도시의 길은 구불구불해야 할까? 모든 사람들에게 인간적 존엄과 시민적 권리를 최대한 보장하고, 인간과 자연의 공존, 물질적 풍요와 정신적 평화를 가져다주는 경제란 도대체 어떤 내용을 가질까? 이 시대가 던지는 주요 화두에 대해 궁금한 독자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 이병천, 강원대 교수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우자와 교수의 인품을 알게 된다. 동시에 우자와 교수가 실로 다양한 범위의 문제에 폭넓은 관심과 정의감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된다. 지금도 빛을 잃지 않은 내용을, 지금이기에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읽어보기를 바란다.
― 이케가미 아키라, 저널리스트, 도쿄공업대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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