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기호의 정치경제학 비판

기호의 정치경제학 비판

[ 반양장 ] 현대의 지성-066이동
리뷰 총점8.0 리뷰 2건
정가
5,000
판매가
4,5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 이 책은 품절되었습니다.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1995년 03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52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32005867
ISBN10 893200586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교환가치를 깨뜨리기 위해서는 가치가 아니라 교환을 회복시켜야 한다. 사용가치는 교환가치와 같은 이유로 교환의 단절을 함축한다. 왜햐나면 가치로서 목적이 부여된 물건과 그 가치에 대한 관계 속에서 객관화된 개인을 같은 이유로 내포하기 때문이다. 상징적 교환에서 물건은 비록 충분한 가치를 띠었다 할지라도, 다시 그 '아무 것도 아닌 것', 주어지고 보답되기 때문에 그러한 것으로서 상쇄되며 자체의 현존/부재로써 관계의 간격을 나타내는 그 대단한 것이 된다.

그러한 물건 그 레스 눌라 res nulla는 사용가치를 갖지 않으며, 글자 그대로 어떤 것에도 소용되지 않는다. 이처럼 끊임없는 상호적 교환 속에서 증여와 반대 증여 속에서, 열린 양면성 관계 속에서, 그리고 언젠가는 궁극적인 가치 관계 속에서 의미를 얻는 것만이 교환가치를 벗어난다.
--- p.246
"보란 듯한 과시적인 노동 기피는 높은 명성의 상투적인 지표가 된다." 생산하는 노동은 품위를 떨어뜨린다. 이러한 전통은 결코 사라지지 않았다. 사회적 차별화의 복잡성으로 인하여 강화되기만 한다. 급기야는 절대적인 명령의 자명한 힘을 취하게 된다 - 심지어는 나태에 대한 공공연한 도덕적 비난, 그리고 중산층에서 매우 강하게 나타나며 오늘날 지도층 자체에 의해 이데올로기로서 되찾아진, 노동에 대한 반동적 가치 부여 뒤에서조차 말이다. 예컨대 사장은 하루에 15시간 일할 의무가 있는바, 이는 그의 같잖은 예속의 지표이다. 사실상, 이 반동 체제는 거꾸로 심층의 표상에 자리잡고 있는 고귀한 여가/가치의 힘을 입증한다.
--- p.74
"보란 듯한 과시적인 노동 기피는 높은 명성의 상투적인 지표가 된다." 생산하는 노동은 품위를 떨어뜨린다. 이러한 전통은 결코 사라지지 않았다. 사회적 차별화의 복잡성으로 인하여 강화되기만 한다. 급기야는 절대적인 명령의 자명한 힘을 취하게 된다 - 심지어는 나태에 대한 공공연한 도덕적 비난, 그리고 중산층에서 매우 강하게 나타나며 오늘날 지도층 자체에 의해 이데올로기로서 되찾아진, 노동에 대한 반동적 가치 부여 뒤에서조차 말이다. 예컨대 사장은 하루에 15시간 일할 의무가 있는바, 이는 그의 같잖은 예속의 지표이다. 사실상, 이 반동 체제는 거꾸로 심층의 표상에 자리잡고 있는 고귀한 여가/가치의 힘을 입증한다.
--- p.74

회원리뷰 (2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일시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