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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빈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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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빈손

: 이응철 수필집

이응철 | 한결 | 2008년 04월 1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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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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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년 04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282쪽 | 436g | 188*254*20mm
ISBN13 9788992044103
ISBN10 899204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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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응철
춘천 출생. 춘천중,춘천고, 춘천교대, 상지대 법률학과를 졸업하였다. 현재 제2고향인 고성 대진고에서 화진포를 사랑하며 후학에 전념하고 있다.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입상하였으며 수필과 비평지에서 신인상을 수상했고, 전국환경보전 생활수기에서 우수상을 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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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깎아놓은 무처럼 정결한 글
세상에서 살아갈수록 가장 따뜻하고 소중함을 느끼는 것이 어머니가 아닐까 한다. 그래서 '어머니'라는 이 세단어는 언제 들어도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한다. 이응철의 "불효의 넋두리"역사 어머니에 대한 회환,애틋함,그리움 등이 잘 나타난 글이다. 사실 누구나 남의 불효를 질타하기는 쉽지만, 정작 자신이 효도하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이 세상엔 불효자는 많아도 효자는 드문지도 모른다. "불효의 넋두리"는 지난 날 어머니와의 일상생활에서 어머니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글쓴이의 후회가 심도 있게 담겨있다. 더욱이 작가의 이러한 적나라한 고백은 우리의 마음을 자성케 해 싸늘한 아픔도 함께 맛볼 수 있다.
게다가 섬세한 필치,깔끔한 묘사가 잘 깎아놓은 무처럼 정결하게 수놓아져 있어서 글의 맛이 더했다. 많이 써본 글이 아닌가 한다. 특히 아침이면 신문을 갖다가 아들의 머리맡에 놓아두는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다. - 라대곤,김학 (수필과 비평사)

母胎 본성의 휴머니즘
'죽음은 각가지 모양으로 우리들 곁에 다가선다. 평등하게 모든 이들에 적용되는 이 명제로 우리 인간은 죽음의 그림자에 의해서 늘 불안하다.'라고 인생의 불완전성을 술회하고 있는 것이다. 죽음이란 탄생과 더불어 인간이 안고 있는 명제 중의 명제라고 할 수 있다. - 박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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