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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어떤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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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어떤 하루

: 몽환적인 예술과 켜켜이 쌓인 시간을 따라가는 파리 산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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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6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40쪽 | 540g | 152*195*30mm
ISBN13 9788959944002
ISBN10 8959944009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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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I.전통과 예술의 파리
01 파리의 중심, 노트르담 성당
파리 스케치 - 시테 섬
02 카미유 클로델은 어디에
파리 스케치 - 생 루이 섬
03 신상녀 마리 앙투아네트
파리 스케치 - 뤽상부르 공원
04 찬란한 보랏빛, 생트 샤펠 성당
파리 스케치 - 셰익스피어 앤 코
05 퐁피두 센터와 현대 미술 감상
파리 스케치 - 플랑테 산책로
06 다 같이 돌자, 파리 한 바퀴
파리 스케치 - 파리 지하철
07 신도시 라 데팡스
파리 스케치 - 파사주를 걷다

파리 산책
파리의 전통과 예술을 볼 수 있는 산책 코스
개선문에서 노트르담 성당까지

II.파리를 산다, 파리를 먹는다
08 오 샹젤리제!
파리 스케치 - 프랑스 오페라 「루이제」
09 거위는 괴로워!
파리 스케치 - 조리 기구 전문점
10 오트쿠튀르에서 빈티지까지
파리 스케치 - 홍차 전문점
11 파리의 와이너리를 찾아서
파리 스케치 - 조지 오웰의 집
12 주말의 즐거움, 벼룩시장을 가다
파리 스케치 - 스트리트 마켓
13 바게트와 크루아상 그리고 카페
파리 스케치 - 파리 최고의 빵집, 프알랑
14 금빛 유혹, 샤넬 No.5
파리 스케치 - 식물원
15 다시 가보고 싶은 파리의 카페
파리 스케치 - 고흐의 집

파리 산책
프랑스 혁명 이전에 조성된 뒷골목 산책 코스
파리 시청에서 보쥬 광장까지

III.즐거운 파리
16 에펠탑에서 번지 점프를
파리 스케치 - 포럼 데 알
17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현장을 찾아서
파리 스케치 - 헤밍웨이의 집
18 오래된 지하 재즈바에서
파리 스케치 - 세느 강 유람
19 퐁네프의 연인들
파리 스케치 - 빅토르 위고의 집
20 소르본 대학과 라탱 거리의 열정
파리 스케치 - 알마 광장
21 물랭루주의 화가 툴루즈 로트레크
파리 스케치 - 파리의 노숙자
22 파리의 거리 악사들
파리 스케치 - 발레, 라 담 오 카멜리아

파리 산책
파리의 대학가와 성당을 순례하는 산책 코스
라탱에서 생 쉴피스 성당까지

IV.색다른 파리
23 장발장도 왔다 간 파리 하수구 투어
파리 스케치 - 파리의 개똥
24 카타콤브에서 페르 라셰즈 묘지까지
파리 스케치 - 오르세 미술관
25 즐거운 터키탕 체험기
파리 스케치 - 푸아그라 살 땐, 포숑
26 생 마르탱 운하에서 유람선을 타고 고고씽
파리 스케치 - 테제베(TGV)
27 다빈치 코드 투어
파리 스케치 - 자전거와 롤러스케이트

파리 산책
몽마르트 언덕 주변을 둘러보는 산책 코스
물랭루즈에서 달리 미술관까지

V.파리 근교 나들이
28 베르사유의 장미
29 프랑스 왕들의 사냥터, 퐁텐블로
30 지베르니를 여행하려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31 불멸의 화가 고흐, 오베르에 잠들다
32 중세의 도시, 샤르트르 여행
33 낭만과 외로움이 교차하는 몽 생 미셸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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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는 길을 잃어도 좋아!
“오~ 샹젤리제~, 오~ 샹젤리제~” 콧노래가 절로 나오는 파리의 거리. 개선문 뒤로 플라타너스 나무가 즐비한 샹젤리제 거리를 걷는 기분은 상쾌하다. 콩코르드 광장을 지나 루브르 박물관을 거쳐 노트르담 대성당이 있는 시테 섬까지. 그저 세느 강을 따라 내려오기만 하면 된다. 시테 섬을 지나 파리의 먹자골목 라탱에 들어서면 여기저기서 세계 각국 사람들의 방언을 들을 수 있다. “봉쥬르~”, “헬로~”, “올레~”, “안녕하세요!” 길을 잃어도 좋으니 마음껏 파리의 골목을 헤매이길…….

카페! 카페! 카페!
헤밍웨이, 피카소, 고흐, 샤르트르, 까뮈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거장들이 드나들었던 파리의 카페. 카페 플로르, 레 되 마고, 르 돔, 라 로톤드, 셀렉트 등 유서 깊은 카페들이 파리 곳곳에 자리 잡고 있다. 어쩌면 낡은 흑백 사진 속의 카페 모습과 지금의 카페 모습이 하나도 변한 것이 없는지. 어느 까페에는 명사들이 즐겨 앉았던 자리에 친절하게 황동 명패와 사진을 붙여 놓은 곳도 있으니 숨은 그림을 찾듯 명사의 자리를 발견하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바게트로 칼싸움을!
파리 사람들은 퇴근 무렵이 되면 항상 빵집에 들러 커다란 바게트 한두 개를 사가지고 간다. 한국에서 바게트 하면 으레 딱딱한 빵이려니 싶었는데 파리의 갓 나온 바게트는 부드럽기 그지없다. 그저 밀빵에 소금 간을 했을 뿐인 그 바게트의 담백한 맛은 파리를 다시 생각나게 하는 것 중 하나이다. 파리의 맛 하면 오리의 간 요리인 푸아그라를 빼놓을 수 없다. 마치 덜 익은 햄 반죽을 먹는 듯해도 세계 3대 요리이자 프랑스를 대표하는 요리라니 파리를 여행한다면 빼놓지 말고 맛볼 일이다.

퐁네프의 다리에서 파리의 연인이 되어 볼까
영화 같은 사랑을 만들고 싶은 사람은 파리로 가자. 퐁네프의 다리는 영화와 달리 칙칙하지도, 노숙을 하는 이도 없으나 영화에서 느꼈던 진한 사랑을 확인하려는 연인들로 붐빈다. 퐁피두 센터 광장이나 에펠탑 주변 여기저기에서는 거리낌 없이 키스를 나누는 연인들이 보인다. 부럽다! 적어도 파리에서는 좋아하는 이에게 몸을 사릴 필요가 없다.

몽마르트 언덕에서 와인 한 잔!
몽마르트 언덕의 카페에서 와인 한 잔을 시켜 놓고 지나가는 사람들을 바라본다. 모두들 파리 여행이 즐거운 표정이다. 지나가는 사람들도 카페에 앉은 나를 본다. 눈이 마주치자 가볍게 미소를 짓는다. 나도 그에게 따듯한 미소를 보낸다. 파리! 자유와 낭만, 여유가 있는 곳. 파리를 그리워하는 이라면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파리의 한가로움을 느껴볼 수 있으면 좋겠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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