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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생명은 서로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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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생명은 서로 돕는다

[ EPUB ]
박종무 | 리수 | 2015년 01월 26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8 리뷰 10건 | 판매지수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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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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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년 0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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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4.06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5만자, 약 4.7만 단어, A4 약 94쪽?
ISBN13 9788990449023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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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해를 그리며 박종무
모든 생명은 존재 의미가 있으며 생태계 내에서 서로 유기적인 관계를 맺으며 존재한다. 그런데 인간은 생명들의 유기적인 관계를 무시하고 독보적으로 우월한 존재하고 생각하며 다른 생명을 마구 폭력적으로 대한다. 인간에게 상처받는 동물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한 소년은 수의사가 되었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20여 년 동안 작은 동물병원을 운영하며 아픈 동물을 치료하고 있다. 인간에 의해 상처받는 동물을 줄이는 방법으로 아픈 동물을 치료하는 것 못지않게 동물에 대한 사람의 생각을 변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껴 여러 방법을 찾아 실천하고 있다. ‘해를그리며’라는 필명으로 블로그 ‘태양 아래 사람이 머무는 풍경’을 통해 인간과 동물이 행복하게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한 글쓰기와 사진 작업을 하고 있다. 카메라와 펜을 든 수의사라는 타이틀로 DAUM 오늘의 인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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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실험은 하나의 거대한 산업이야. 임상 실험과 관련된 법은 동물 실험을 요구하고 정부 기관과 제약 회사, 자선 단체는 동물 실험에 자금을 대고 있어. 그래서 연구자들은 “쥐는 약물이 들어가면, 논문을 토해내는 동물이다.”라고 이야기한다는구나. p35

다윈이 생물은 진보하는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생물 진화와 진보를 동일시하는 오류를 계속하고 있어. 이로 인해 많은 불행한 결과를 낳기도 했지. 그 대표적인 것이 인종 차별주의야. 유럽의 백인들은 자신이 가장 많이 진화되었고, 그들이 정복한 식민지에 살고 있던 원주민들은 덜 진화되었기 때문에 지배를 받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잖아. 진화와 관련하여 인류를 구분하고 사람을 구분하려는 행위는 다방면으로 행해졌어. 유럽의 백인 남성주의 사회는 끊임없이 여성은 남성보다 덜 진화되었기 때문에 남성의 지배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였고, 흑인은 백인보다 미개하기 때문에 백인의 지배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지. 인종별로 진화에 차이가 있다는 주장이 최악의 형태로 현실화된 것은 우생학이지. 나치는 우생학을 근거로 유태인은 인류에 해가 된다며 아우슈비츠에서 인종 청소를 감행했어. p113

많은 동물들을 살펴보면 결코 현명해 보이지도 않고 종족 번식에도 도움이 될 것 같지 않은 다양한 진화의 결과를 볼 수 있어. 좀 더 현명했거나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기질을 가진 동물로만 진보하는 것이 진화의 목적이라 하기에는 필요 없거나 과도한 많은 행태를 보이거든. 포식자의 눈에 쉽게 띄는 공작의 화려한 꼬리, 자기 알도 지키지 못하는 부비새, 잘 날지도 못하는 알바트로스, 육지 생활이 불편한 펭귄, 지나치게 넓은 영역에 집착하는 코뿔소 등 많은 동물이 적자생존의 방식이라고 하기에는 적절치 않은 진화의 결과들을 보여주잖아. 이렇듯 비효율적으로 보이는 다양한 진화를 한 생명들에게서 유추할 수 있는 생명 진화의 방향은 다양성이야. p118

인간에게 이성이 있다면 독수리는 튼튼한 날개가 있고 코뿔소는 코뿔이 있고 토끼는 긴 귀가 있으며 박쥐에게는 초음파 감각 기관이 있으니까. 이러한 각 종들의 차이는 차이일 뿐 차별의 근거가 될 수는 없어. 지구상의 생명은 각기 그런 차이점을 가지고 있는 공진화한 다양한 존재들이야. p135

건강한 생명체는 세균에 감염되지 않은 상태가 아니란다. 건강한 생명체는 세균이 감염된 상태에서 그 세균들이 과도하게 증식하는 것을 억제하면서 동적 평형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를 의미해. p142

항생제를 투약하는 경우 몸에 나쁜 세균도 죽지만 몸에서 유익한 기능을 하고 있던 세균과 몸에 좋지 않은 세균까지 죽여버리게 되지. 그로 인해 항생제 투여로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기도 해. 그렇지만 몸과 공생하고 있는 유익한 세균에 대한 배려를 배우지 못했기 때문에 사람들은 최신의 강력한 항생제를 손쉽게 사용하곤 하지. 세균이 없다면 어떠한 생명체도 존재할 수 없어. 인간은 세균보다 월등하고 우월하게 진화한 존재가 아니라 세균의 도움을 받으며 생명이 존재하기 위한 다양한 진화의 방식 중 또 하나의 방식으로 진화한 거야. p144~145

과도한 육식은 화석 연료의 고갈과 아마존을 비롯한 생태계의 파괴, 그리고 메탄가스 발생으로 인산 지구 온난화 등 환경 문제를 유발하고 있어. 또 축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노동자들의 고통과 동물들이 처참한 환경에서 사육되고 도살당하는 고통이 외면당하고 있지. 인류의 불평등한 식량난을 가중시키는데도 지대한 역할을 했어.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미국이나 유럽 등의 선진국들은 자신들이 과도하게 소비하는 쇠고기가 지구의 생태계와 제3세계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전혀 고민하지 않는단다. 그저 자신들이 부자 나라이기 때문에 그 결과로 쇠고기를 풍요롭게 먹는다고 생각할 뿐이야.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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