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밤하늘에 새긴 약속

밤하늘에 새긴 약속

캣 마틴 저 / 이진 역 | 영언문화사(리틀영언) | 2000년 10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8.0 리뷰 1건
정가
8,500
판매가
7,65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443쪽 | 661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4662240
ISBN10 897466224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캣 마틴
독자들의 심리를 가장 잘 읽어내는 탁월한 작가로 인정받는 캣 마틴은 역사로맨스와 미스터리를 이상적으로 접목시킨 작가라는 평을 듣는다. 미국서부에서 남북전쟁 이전의 남부, 영국 섭정시대, 조지아 시대, 중세 영국 등 배경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필명인 케이시 마스라는 이름으로 서스펜스를 가미한 현대로맨스도 발표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데일리뉴스는 '캣 마틴은 최고의 요리사처럼 지글지글 끓는 열정과 진실한 사랑을 접시에 담아 재치로 장식해 선보인다. 맛있는 책읽기가 될 것이다.'라고 그녀에 대해 평한 바 있다.
역자 : 이진
이화여자대학교 문헌정보학과 졸업. 광고대행사에서 근무하다가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 『내 가슴에 섬이 된 사랑』『그리움 저편의 사랑』『흐르지 않는 시간 속의 사랑』『다시 사랑하기까지』『못다한 말 한마디』『그리움이 꽃이 될 때』『불씨』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레이먼은 무의식적으로 어깨를 으쓱했다. 설령 그렇다 해도 상관 없었다. 어차피 더이상 그녀를 붙잡아둘 수도 없고, 그녀에게 상처를 줄 수도 없었다. 만약 그녀가 배신을 한다 해도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그는 이미 수많은 여자들과 육체적 즐거움을 충분히 누렸고, 고급 와인과 춤과 노래가 끊이지 않는 삶을 산 적도 있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그를 아는 사람들을 실망시킬지도 모른다는 사실이었다. 그들은 레이먼을 필요로 했다. 그의 어머니와 테레사 고모에게도 그가 필요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레이먼은 로블스 목장을 드 라 구에라 가문의 것으로 되돌려놓고 싶었다.

어쩌면 자신이 바보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의 믿음은 바꾸지 않았다. 캐럴리가 약속을 지켰는지 안 지켰는지는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될 것이다.

레이먼은 라노미라다로 향했다. 페드로를 포함한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안전을 알리고 여자를 보내주었다고 말한 뒤 알마스 목장으로 돌아갈 작정이었다.

며칠 내로 몬트레이에 다녀올 예정이었다. 그곳에는 카타리나 미셀토레나라는 여자가 살고 있었다. 그녀는 전 알타캘리포니아 주지사의 딸로, 이제 막 열일곱 살이 되었다. 그녀는 나이도 적당했고 아름다웠으며 게다가 순수한 스페인 여자였다. 그녀는 그의 말이라면 무조건 따르는 순종적인 타입의 여자였다. 그가 원하면 기꺼이 아이를 많이 낳아줄 것이다. 그녀의 아버지는 두 사람이 어울린다고 생각했고, 하루빨리 결혼시키고 싶어했다.

레이먼은 캐럴리를 생각했다. 그녀의 용기와 결단력, 그리고 순수함과 여성스러움을 생각했다. 자신의 품에 안겨 있던 그녀의 감촉을 생각했다. 가슴 한구석이 저려왔다.

레이먼은 말의 고삐를 잡아당겼다. 처음으로 외로움이라는 단어가 실감났다.
--- p.177-178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