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바르베 도르비이 Barbey d'Aurevilly
19세기 프랑스의 소설가,?평론가(1808~1889). 캉대학에서 법률을 공부하였으며, 단조로운 현실 묘사에 만족하지 않고 평범한 사람보다는 비정상적인 인간들을 주인공으로 삼아 작품을 집필하였다. 그는 인간의 심연과 악마성, 그로테스크의 세계를 선보였으며, 평론가로서도 매우 신랄한 글을 집필하였다. 1841년 소설 〈이루지 못할 사랑〉으로 데뷔한 후 〈늙은 정부〉, 〈반했던 여인〉, 〈결혼한 신부( v )〉, 〈악녀들〉 등을 발표하였다.
저자 : 미겔 데 세르반테스 사베드라 Miguel de Cervantes Saavedra
에스파냐의 소설가,?극작가, 시인(1547~1616). 레판토 해전에 참가하여 왼손에 상처를 입었고, 알제리에서 노예 생활을 하기도 하였으며 가난한 생활을 보냈다. 풍자와 유머, 사실적 묘사, 사회에 대한 비판적 작풍이 특색이다. 당시 에스파냐의 기사 이야기를 패러디한 소설 〈돈키호테〉의 작가로 유명하며 《모범 소설집》 등의 작품을 남겼다. 단편소설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모범 소설집》에 수록되어 있다.
저자 : 알베르토 모라비아 Alberto Moravia
이탈리아의 소설가, 기자(1907~1990). 섹슈얼리티와 정신이상을 테마로 한 작품들을 써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그의 작품의 주된 테마는 도덕의 부재, 위선, 전통적인 방법으로 행복을 추구할 수 없는 인간의 무능력 등이다. 이탈리아 최고의 문학상인 스트레가 문학상의 제1회 수상자이며, 이후 마르조토 문학상, 비아레조 문학상을 수상했다. 1967년 중국, 한국,?일본에 특파원으로 파견되어 한국과 인연을 맺기도 했으며, 1985년‘ 유럽의 인물’로 선정되었다. 〈냉담한 사람들〉, 〈로마 여인〉, 〈치오치아라 여인〉, 〈권태〉, 〈삐뚤어진 욕망〉, 〈아고스티노〉를 비롯하여 수십 편의 소설과 수필집 및 희곡들이 있다.
성균관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7대학에서 〈프랑스 혁명사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달력-영원한 시간의 파수꾼》, 《위대한 기사 윌리엄 마셜》, 《르네상스-라루스 서양미술사2》, 《고전주의와 바로크-라루스 서양미술사3》, 《미켈란젤로-인간의 열정으로 신을 빚다》 등이 있다.
이탈리아 로마 그레고리오대학 철학과를 졸업하였다. 로만가톨릭 필그림센터(ASPEC) 소장을 역임하고, 가톨릭 청소년문화원에서 청소년 국제 교류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였다.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 《그리고 사랑을 이야기 하자꾸나》, 《엄마가 깨워도 일어나지 않는 방법》, 《어머니 왜 나를 버렸나요》와 여러 권의 종교 관련 서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