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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의 전복

정치의 전복

: 1968년 이후의 자율적 사회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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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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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0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459쪽 | 70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8105221
ISBN10 898810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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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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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윤수종
전남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한국 농업생산에서 노동조직의 변화과정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는 <사회학과 사적 유물론> <이탈리아 맑스주의와 국가이론>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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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점거자들 사이에서는 자신들의 중요성에 대한 건강하고 폭넓은 회의론이 너무 강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들 사이에 기회주의자들이 존재함을 지적하고 일부 가구들이 맺은 새로운 임대 계약을 한탄하면서, 자신들을 운동으로 규정하려는 것조차 거부했다. 그들 가운데 한사람은 내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것은 운동이 아니다. 왜냐하면 기회주의적 측면이 너무 강하기 때문이다. 만약 주택들이 국가로부터 심한 압력을 받는다면, 대개의 사람들은 간단히 떠날 것이다." 그는 1990년 점거지의 새로운 물결이 억제된 운동의 폭발적 잠재력에 의해서가 아니라 고르바초프에 의해서 도래된 공산주의 체제의 붕괴와 전지구적 권력재편에 의해 생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벽의 개방은 주택을 점거하기 위한, 그리고 동베를린으로 운동을 퍼뜨리기 위한 전례 없는 기회였다. 그러나 그들이 받은 냉담한 반응은 동독인의 급진적 잠재력에 대해 갖고 있던 모든 환상을 깨버렸다.

1980년에 그랬듯이, 보다 급진적인 점거자들에게 점거지는 "혁명적 이중 권력의 기관"으로 가능하는 "해방된 영역"이었고, "국가와 체계를 파괴하기 위한 출발점"이었다. 그러나 1990년에 활동가들은 더 겸손하며, 자신들의 행동이 지닌 중요성도 덜 주장한다. 최소한, 점거는 다르게 살려는, 혼자 살거나 가부장적 가족에서 살기보다는 집합체 속에서 사는 것, 시도를 실현했다. 그들은 자생적으로 생겨나서 풍자 만화가, 벽화가, 정치적 밴드, 건축가, 그 밖의 모든 미디어 예술가들을 포함하는 찬란한 '무대'의 일부였다.
--- p.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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