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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이용우 | 바른사 | 1999년 05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7.0 리뷰 1건 | 판매지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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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1999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10쪽 | 460g | 153*224*20mm
ISBN13 9788971094266
ISBN10 8971094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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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을 위해 안중근은 가족들을 남겨둔 채 길을 떠났습니다.
그 때, 그의 나이 28세 때였습니다.
안중근은 평양 시내의 여관에서 며칠을 머무르며 일본군의 행패를 직접 눈으로 확인했습니다.
거리에는 긴 칼을 찬 일본 헌병들이 휘젓고 다니며 그늘에서 가만히 장기를 두고 있는 청년들에게까지 시비를 거는 것이었습니다.

안중근은 그 행패를 지켜 보며 분노로 얼굴이 붉그락 푸르락 해졌습니다.
"일본놈들이 남의 나라에 와서 주인행세를 하다니!
이렇게 사사건건 간섭이 심하니 조국에서의 독립운동은 어렵겠다. 아무래도 일본의 손이 덜 뻗쳐 있는 곳으로 옮겨가야겠다."
그리하여 1907년, 안중근은 두만강을 건너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하였습니다.
--- pp.7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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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 가는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단 하나뿐인 생명입니다. 그런데, 32세의 젊은 나이에 나라를 위해서 이 민족의 원수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하고, 자신의 소중한 목숨을 바친 애국 투사가 있습니다. 바로 안중근 의사입니다.

그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어려움도 견디어 냈으며, 자신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희생 정신으로 가득한 분이었습니다.
또, 항상 학문을 가까이하고 자신을 수련하면서 한 사람이라도 더 가르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교육자이기도 했습니다.
어린이 여러분은 그 분의 뜨거운 애국심을 본받아 우리나라 발전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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