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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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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368g | 150*195*20mm
ISBN13 9788973433827
ISBN10 8973433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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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데이비드 콕스헤드 (David Coxhead)
심리학자이자, 정신과 의사. ‘꿈’에 관해 그리스, 성서, 회교, 민속학, 인도, 정신분석학 등 다방면의 문화적 학문적 접근으로 ‘꿈의 해석’을 시도하고 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DREAMS : VISIONS OF THE NIGHT》가 있다.
저자 : 수잔 힐러 (Susan Hiller)
런던에서 활동하고 있는 초자연적 개념주의 예술가이다. 1040년 미국에서 출생했으나, 1973년부터 약 40여 년간 런던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꿈의 해석이나 생활에서 벌어지는 죽음에 가까운 경험 등 동시대 사회나 문화에서 벌어지는 쟁점들을 주요 주제로 다루고 있다.
역자 : 이희정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종교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를 취득했다. 논문으로 「한국 무속신앙의 과제와 전망: 서구 네오샤머니즘(Neo-Shamanism)의 예를 바탕으로」가 있으며 단행본 《종교와 역사》에 수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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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주의의 효시가 된 그리스 사회에서는 꿈의 존재론적인 위치에 대해 대체로 회의적인 태도가 태동하고 있었음에도 꿈에 대한 일반 대중의 관심은 여전했다. 수많은 부류의 꿈 해석가, 점성가들이 아르테미도로스의 견해를 이어받아, 각자의 취향과 재주로 체계를 세워나갔다. 문화적인 현상들은 단지 그것이 효용 가치를 지닐 때에 한해서만 존재할 수 있듯이, 아르테미도로스와 그 추종자들이 각광받을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이 대중의 욕구를 대변해주었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p.26 「그리스의 전통」

회교 신비주의자들은 꿈과 환상을 통해 자신들이 영적으로 경험한 것이 실재임을 입증하기 위해 물질계와 지성계의 중간 이미지들이 현존하는 세계, 즉 알람 알 미트랄(alam al-mithral)을 연구했다. 그것에 관해 광범위한 글을 썼던 헨리 코빈은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이미지의 세계를 인정한다고 해서 우리가 실재라고 부르기로 합의한 것으로부터 도피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이미지들의 세계를 너무 경솔하게 무시해버리는 것이야말로 내적인 실재성으로부터의 도피라 할 수 있는 것이다.”--- p.38 「회교의 전통」

인도 전통에서는 이런 식으로 일상생활의 ‘실재’에 상응하는 ‘실재성’을 꿈에도 부여하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 양쪽 모두 결국에는 망상에 속한다고 규정함으로써 꿈이‘실재’라고 하는 주장의 역설을 충분히 인정하고 있었던 셈이다. 그런데 꿈이 허상이라는 점을 이해하기는 훨씬 더 어려운 일인 듯하다. 그것은 우리가 흔히 꿈의 비물질성을 피상적으로만 생각하여 곧바로 망상이라 이를 뿐 꿈의 비물질성이야말로 우리가 좀 더 진지하게 ‘꿰뚫어봐야 할’ 또 다른 허상이라는 점을 깨닫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p.52 「인도인의 전통」

꿈을 청한다(託夢)는 것은, 이를테면 신을 중간 지점에서 만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인간은 올라가고 신은 내려오기 때문이다. 이 같은 탁몽 의례(Incubation rites)에서 꿈꾸는 자는 더 이상 어떤 창조나 주술적인 노래를 배우려고 하지 않고, 오로지 치병 곧 그 당사자의 본래 건강을 다시 회복하려는 데에만 관심을 두게 된다. 이는 야키 족의 샤먼 돈 후안이 말하는 ‘힘’을 구하는 행위도 아니며, 그렇다고 영적인 것을 추구하는 것도 아닌, 다만 순례자의 물질적인 욕망을 추구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탁몽 관습에서 창조적인 꿈이란 병약자의 꿈이 아니라 신의 꿈인 것이다.--- p.70 「창조적인 꿈을 꾸는 사람」

꿈속에서 의식을 지니고 있다고 하는 것, 즉 잠을 자면서도 각성한 채로 자신을 통제할 능력이 있다고 하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그것은 곧 물질적인 세계관을 아무 의미도 없게 만들어버리는 경험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깨어서 꿈꾼다는 것이 물질적인 세계관에 직접적으로 대치되기 때문이다. 현대의 한 실증 철학자는 “의식적인 경험 내지는 기타 다른 경험을 갖는다는 것은 그것이 무엇이든 간에 잠잘 때 이루어지는 것은 결코 아니다”라고 못 박아 말했다.
--- p.77 「깨어서 꿈을 꾸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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