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스윙의 타이밍

과거 스윙의 백스윙은 백스윙을 시작하자마자 손목코킹이 이루어지면서 약간은 오버스윙이 되더라도 클럽을 지면에서 빨리 들어올리는 모양을 강조했었다. 이처럼 손목을 많이 쓰다 보니 백스윙이 약간은 가파르게 이루어졌다.
반면에 최신 스윙은 스윙 아크를 최대한 크게 하기 위해 원피스 테이크 어웨이One Piece Take Away를 강조한다...(이하 생략)

1.과거 스윙은 테이크 어웨이와 동시에 손목코킹이 이루어져 클럽을 지면에서 빨리 들어올린다. 따라서 백스윙 톱으로 갈수록 오버스윙의 형태를 이룬다.

2.최신 스윙은 어드레스에서 이루어진 삼각형 모양을 유지하면서 양손이 허리 높이에 올 때까지 손목코킹을 자제한다. 양손이 허리를 지난 이후 손목코킹을 하면서 백스윙 톱에 다다른다. --- p.20 Part01 '최신 스윙의 이해' 중에서

플라잉 엘보 방지 요령

항상 강조하는 것처럼 정확한 스윙 플레인은 볼의 방향성뿐 아니라 비거리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정확한 스윙 플레인이란 어드레스 때 클럽 샤프트의 끝과 어깨를 연결하는 연장선을 의미한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간혹 백스윙 톱에서 과도한 오른팔 동작으로 클럽 샤프트가 타깃 쪽을 향하지 않고 타깃의 우측을 향하는 크로스 포지션으로 가는 경우가 있다...(이하 생략)

고프로의 Lesson Point
플라잉 엘보를 방지하기 위해 오른쪽 팔꿈치를 옆구리에 붙이고 스윙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방법이다. 팔꿈치가 몸에 붙어 있더라도 지면이 아닌 바깥쪽을 향하고 있다면 이 역시 플라잉 엘보 현상이다. --- p.64 Part03 '백스윙' 중에서

강력한 임팩트를 구사하는 방법

많은 주말골퍼들, 특히 손목 힘이 약한 여성 골퍼들은 강한 임팩트를 만들기 어렵다. 그 이유는 다운스윙 때 손목코킹을 유지하면서 클럽을 끌고 내려오는 레버리지 스윙, 즉 딜레이 히트의 요령을 잘 모르기 때문이다.
이런 골퍼들은 볼이 잘 맞아도 탄도만 높이 뜰뿐 거리가 나지 않는다. 그것은 임팩트 때 양손의 위치가 너무 뒤쪽에 쳐져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임팩트 때 양손이 볼보다 앞쪽에 위치하여 강한 임팩트를 만드는 연습이 필요하다.
레버리지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방법 중에 '임팩트 드릴Impact Drill'이라는 것이 있다. 정상적인 어드레스 상태에서 양손과 엉덩이가 타깃 쪽으로 돌아가 있는 임팩트 자세를 취해 본다...(이하 생략)

고프로의 Lesson Point
강한 임팩트를 만들기 위해서 손목코킹을 최대한 오래 유지하고, 양손이 무조건 클럽헤드보다 앞서 나가야 한다는 생각을 가져라. 양손의 위치를 다소 과장되게 연습하면 효과가 더욱 클 것이다.

<b>자신에게 맞는 골프를 가르치는 고덕호 프로의 실전 레슨!</b><br/><br/>골프 스윙은 평생동안 교정이 필요하다는 얘기가 있다. 한창 잘 맞던 골프가 어느날부터 잘 안맞기 시작하면 스윙 교정을 하고 또 교정 후 잘 맞던 골프가 또다시 안되는 반복을 누구나가 경험을 했을 것이다. 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퍼들은 스윙 교정을 받을 때 “왜?”라는 질문을 하기 보다는 주로 주입식의 교정을 받는 것에 익숙해져 있는 것이 현실이다. 사실 아마추어 골퍼들뿐만 아니라 상당수의 골프 선수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 이유는 골프 스윙 이론을 이해하려고 하면 복잡하기 때문이고 근본적인 교정보다는 눈앞에 보이는 효과에 더 치중하기 때문이다.<br/><br/>골퍼들이라면 누구나 기본적인 골프 이론을 이해해야 하고 필드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효과적인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져야 한다. 하지만 이론에 너무 심취하게 되면 오히려 자연스러운 동작 자체를 망각하게 되어 역효과가 나게 될 수가 있다.<br/><br/>이 책에서는 보다 깊이 있는 골프 이론을 아마추어 골퍼들이 손쉽게 이해하게 하기 위하여 미 PGA 교육 과정 속에 포함되어 있는 모던 골프 스윙의 이론들을 간단명료하게 소개할 것이다. 골프 스윙의 원리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나면 누구나 자기 자신의 단점을 파악할 수 있고 또 그에 맞는 교정 또한 할 수 있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