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카라과의 수도 마나과에서 태어나 스페인과 미국의 대학에서 공부했습니다. 1970년에는 조국의 소모사 독재정권에 저항하는 해방전선에 참가했고, 문예지 두 곳에서 편집인으로 지냈습니다. 네 자녀의 어머니이며, 미국의 산타 모니카와 니카라과를 오가며 살고 있습니다. 《여기 살던 여자》, 《유혹의 기록》, 《당신이 나를 사랑하려면》, 《나비들의 일터》 등의 책을 펴냈습니다.
독일 브라이스가우 지방의 프라이부르크에서 태어나 자르브뤼켄과 바르셀로나 대학에서 매체디자인과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습니다. 니카라과의 그라나다에 있는 까사 데 로스 트레스 문도스 문화관에 머물며 미술 강좌를 하는 동안 그림자 연극에 몰두했고, 그곳에서 조콘다 벨리와 알게 되었습니다. 현재 독일의 자르브뤼켄에서 살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과 독일 뮌헨에서 독문학을 전공했습니다. 1975년 계간지 《문학과 지성》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하였고, 《우리를 적시는 마지막 꿈》, 《시간의 부드러운 손》, 《하루 또 하루》 등 열 권의 시집과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누군가를 위하여》 등 시선집을 펴냈습니다. 시집은 영어, 독일어, 불어, 스페인어, 체코어, 아랍어, 중국어, 일본어 등 10개 외국어로 번역 출판되었습니다. 《살아남은 자의 슬픔》 등 여러 권의 책을 번역하였으며, 현재 한양대 명예교수로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