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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중국인이 바라본 하늘의 세계

고대 중국인이 바라본 하늘의 세계

서남동양학술총서-09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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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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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0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400쪽 | 714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32012001
ISBN10 893201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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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문규
1964년 청주 출생. 서울대 화학과를 졸업하였으며 동대학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 과정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 동아문화 연구소 특별연구원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포항공대에서 동아시아 과학 기술사, 한국 과학 기술사, 기술사 등을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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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변화는 진시황 26년부터 시작되었다. 이미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시황제는 진(秦)의 덕을 수덕(水德)으로 결정하고 정삭(正朔)을 바꾸었는데, 이것이 진 제국 성립의 정당성을 천명하기 위한 조치였던 것은 물론이다. 역법이 왕조의 정당성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사용되었던 것이다. 이러한 역법의 정치적인 기능은 앞에서 언급했던 삼대(三代)의 경우와는 차이가 있다. 즉, 삼대의 경우에는 역법이 그들의 힘을 바탕으로 정치적인 권위를 강제하기 위한 더욱 실질적인 수단이었다면, 진 제국에서의 역법은 황제 한 사람에 의한 통치의 정당화를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표현 수단이었던 것이다.

이런 상황은 기본적으로 무제(武帝) 이전까지 지속되다기 태초개력(太初改曆)에 즈음하여 새로운 모습이 나타나게 되었다. 이런 변화의 가장 중요한 동기는 중앙 집권 체제에 맞는 전문적인 관료 집단이 등장하는 것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그 전까지는 역법의 기능이 그것을 제정하고 실행하는 통치자로서의 군주와 일방적으로 그 역법의 수혜자적 위치에 있는 피통치자들 사이의 문제였으며, 기존의 역법의 기능에 대한 연구 역시 이 점에만 집착하였다. 그러나 태초개력 무렵부터 역법의 수혜자로서의 일반 백성들은 그 문제에서 제외되었다. 그 대신 역법은 황제와 역법 전문가를 포함하는 중앙 관료 체제 안에서의 중요 문제로 자리잡게 되었다.
---pp.266~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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