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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칭기즈칸
중고도서

소설 칭기즈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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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09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534쪽 | 927g | 171*240*35mm
ISBN13 9788954405508
ISBN10 8954405509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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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안석표
부산에서 태어나 자랐으면 대학에서 고고학을 전공했다. 대학에 다니던 시절에는 정작 전공 과목을 등한시하고 컴퓨터에 매달렸다. 졸업 후 그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한창 주가를 날리던 중 칭기즈칸에 매료되어 다시 역시의 퇴적층 속으로 발을 들여놓았다.

2000년 1월, 홀연히 몽골로 향한 그는 칭기즈칸이 이룩한 제국의 영토를 탐험하며 칭기즈칸의 흔적을 찾아 헤맸다. 5년여 동안 한국과 몽골, 중국을 오가며 칭기즈칸을 복원하는 작업에 전념해 왔으며, 2006년에는 바이칼에서부터 중국을 거쳐 유럽에 이르는 옛 몽골 제국의 영토를 도보로 종주할 계획이다.

그는 칭기즈칸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소설이라는 장르를 빌릴 수밖에 없었다고 말한다. 좀 더 충분한 자료가 갖추어지면, 칭기즈칸과 몽골 제국을 해부한 인문 서적을 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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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는 말은 되도록 안하겠다. 놈들을 자극하면 그만큼 어머니와 동생들 입장이 나빠진다. 지금 붙잡혀 있는 나는, 나 한 사람만의 내가 아니다. 설령 말똥이라도 먹고 살아남는다면 언젠가는 도망칠 기회도 있을 것이다. 반드시 살아남자!'

눈물이 나려고 했지만 눈물조차도 보이고 싶지 않은 테무친이 이를 악물었다.

'어떠한 굴욕, 어떠한 학대도 견디면서 모든 몽골 민족의 고통을 한 몸에 짊어졌다고 생각하면 말똥 위에서 자고 그 말똥으로 연명하는 정도는 아무 것도 아니다. 나는 나 혼자만의 몸이 아니다. 내가 누구인가. 옹기라트에서 4년간이나 훈련받은 단단한 몸이다. 목에 걸린 칼만 없다면 언젠가는 반드시 도망쳐 보이겠다. 하늘의 뜻이라면 기꺼이 뭐든지 받아들이자.'
--- p.116~117
몽골 국민들은 말했다.

"하늘엔 신이 계시고, 땅에는 우리의 대왕이 계시다. 대왕은 하늘에서 내려오신 신의 사자이시다."

이렇게 외쳐댐으로써 그들의 윤리관과 질서관이 차츰 변모하면서 새로운 물결의 일대 부흥기를 맞았다. 부족은 이미 지명 만이 남았을 뿐 부족을 앞세우는 자는 곰팡이 낀 버섯만도 못한 자로 비난 받았다.

칭기즈칸은 신을 믿었다.

칭기즈칸이 믿는 신은 천제뿐이며 또한 모든 만물은 천제께서 만드신 것이었다. 그는 브루칸 산이나 보르테의 말까지 브루칸의 신, 보르테 호의 신이라 불렀다. 특히 그는 지금도 브루칸 산에서 흘러나오는 오논, 케르린 두 강의 원천을 영험한 물이라 믿었다. 보르테와 함께 자기 몸을 씻은 곳도 그 영천이었다. 그는 남의 얘기에도 곧잘 귀를 기울이고 남을 믿으려 했다가 자무카전, 케레이트전에서 패전을 맛보았다. 그러나 그는 사람을 믿고 그렇게 된 것에 분통을 터뜨려 본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사람을 믿고 실패한 자는 언젠가는 승리를 거둔다. 그 좋은 예가 남을 배반하거나 속인 자들이 결국은 마각을 드러내어 송군 부자나 자무카처럼 스스로 자멸해 갔다. 송군 부자가 사람을 배반할 양으로 가혹한 폭정만 하지 않았던 들 하루아침에 그같이 자멸할 리가 없었으며, 또 그 가혹한 폭정이 계속된 후에 몽골군이 출현했기에 자연스럽게 '몽골 통일'이 이루어진 것이다.
--- p.32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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