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노빈손의 여름 사냥
중고도서

노빈손의 여름 사냥

허문선,함윤미,문혜진 공저 / 이우일 일러스트 | 뜨인돌 | 2000년 07월 0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정가
9,500
중고판매가
5,000 (47% 할인)
상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3300원(선불) ?
  • 붘러브에서 직접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7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183쪽 | 372g | 153*205*20mm
ISBN13 9788958072003
ISBN10 8958072008

중고도서 소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3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장마철엔 타자와 투수 중 누가 더 유리할까?

장마철에는 주위가 온통 습기 투성이이다. 물론 야구공도 습기에 차 있다. 이러한 야구공은 습기 때문에 손에 착착 달라붙는다. 그래서 공을 던질 때 변화구가 기가 막히게 잘 들어가게 된다. 반면 공기 중에 물분자가 많아지다 보니 밀도가 높아져서 공이 야구 방망이에 잘 맞아도 공기의 저항을 많이 받아 멀리 날아가지 못한다. 따라서 습기가 많은 장마철에는 투수가 유리하고 햇빛 쨍쨍한 날에는 타자가 유리한 것이다.
--- p.40
노빈손은 그만 울상이 되고 말았다. 자전거 피하려다 똥차에 치여 죽는다고노빈손이 딱 그짝이 나고 말았다.

'아, 이럴수가 하늘도 무심하시지.'

노빈손의 눈앞으로 지난 20년의 세월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졌다. 이대로 죽을 순 없었다. 아무도 없는 무인도에서도 살아나은 노빈손이 아니었던가? 그렇게 악착같이 살아나서 겨우 농약 잘못 먹어 죽다니... 노빈손은 다시 손가락을 입속에 집어넣었다. 눈물이 찔끔 나왔다.

'우웩, 우웩.'

'뭐하는 거유?'

노빈손은 손가락을 입에 문채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눈으로 소리나는 곳을 올려다 보았다. 작달막한 아주머니 한분이 호기심 어린 눈으로 노빈손을 빤히 내려다 보고 계셨다. 아주머니를 보자 노빈슨은 왈칵 울음이 쏟아졌다.

'학생, 지금 뭐 해유?'

노빈손은 말없이 농약이 들어있던 병을 바라보았다. 노빈손의 시선을 좇다가 빈병을 발견한 아주머니.
--- p.59
'거, 두드러기라는 게 한 번 생기면 똑같은 음식을 먹을때마다 계속 피부가 불그러질 거유. 앞으로는 복숭아 종류로는 안 먹는 게 좋겠구먼.' ~ 더군다나 아주머니는 더워보이는 검은색 옷을 입고 있는데... 노빈손이 알기로는 검은색은 빛을 잘 흡수하기 때문에 더 더울텐데 말이다.
--- p.61
"저기 유난히 반짝이는 저 별은 뭘까요?"

그녀가 머리 꼭대기를 가르키며 물었다.

"직녀성이 아닐까요? 일 년에 한 번밖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수 없는 불운의 여인 직녀의 별 말이에요."

나는 사실 별자리에 대해 아는 바가 없었다. 보이스카우트 시절에 배운 북두칠성이니 카시오페이아니 하는 정도밖에는. 하나 더 안다면 어렸을 적에 구멍가게에서 사먹던 별사탕이 고작이었다. 하지만 어디선가 여름밤 하늘에 가장 빛나는 별이 직녀성이란 얘기를 들은 기억이 났던 것이다.

"너무 낭만적이에요. 저런 별자리 이름을 누가 지었을까요?"

그녀는 말 그대로 눈이 별눈이 되어 반짝이며 내게 물었다.

"아 예. 양을 치던 소년들이 만들었다고 전에 어디선가 들은 적이 있는 것 같아요."

아, 나는 왜 이렇게 아는 게 많은 걸까? 생각해 보면 나는 열심히 공부를 하진 않았어도 주워 들은 건 많은 것 같다. 나도 깜짝깜짝 놀랄 때가 있으니, 지금이 바로 그런 때였다.
--- p.105
"저기 유난히 반짝이는 저 별은 뭘까요?"

그녀가 머리 꼭대기를 가르키며 물었다.

"직녀성이 아닐까요? 일 년에 한 번밖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수 없는 불운의 여인 직녀의 별 말이에요."

나는 사실 별자리에 대해 아는 바가 없었다. 보이스카우트 시절에 배운 북두칠성이니 카시오페이아니 하는 정도밖에는. 하나 더 안다면 어렸을 적에 구멍가게에서 사먹던 별사탕이 고작이었다. 하지만 어디선가 여름밤 하늘에 가장 빛나는 별이 직녀성이란 얘기를 들은 기억이 났던 것이다.

"너무 낭만적이에요. 저런 별자리 이름을 누가 지었을까요?"

그녀는 말 그대로 눈이 별눈이 되어 반짝이며 내게 물었다.

"아 예. 양을 치던 소년들이 만들었다고 전에 어디선가 들은 적이 있는 것 같아요."

아, 나는 왜 이렇게 아는 게 많은 걸까? 생각해 보면 나는 열심히 공부를 하진 않았어도 주워 들은 건 많은 것 같다. 나도 깜짝깜짝 놀랄 때가 있으니, 지금이 바로 그런 때였다.
--- p.105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노빈손의 계절탐험 시리즈) 여름 사냥 중에서

여름철 별자리

거문고 자리
8월이 거의 끝나갈 무렵, 머리 꼭대기 하늘에서 유난히 반짝이는 별들을 볼 수 있다. 그 밝은 별은 일년에 한 번 연인을 만나는 슬픈 사랑의 주인공 견우와 직녀의 직녀성(베가)이다. 이 별을 중심으로 있는 별자리가 거문고 자리이다.
베가는 별의 밝기를 정하는 기준이 되는 아주 중요한 별이다.

별자리 찾는 법
직녀성 아래쪽으로 매달린 사각형이 바로 거문고 자리이다. 아니면 독수리 자리의 알파별 견우성과 그위아래의 별(베타, 감마)을 연결하여 이루는 선을 연장시켜 은하수를 건너면 직녀성을 찾을 수 있다.
--- 113~117
(노빈손의 계절탐험 시리즈) 여름 사냥 중에서

삼림욕의 특징
삼림욕은 나무들이 병균으로뷰터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만들어 내는 방어물질인 피톤치드를 흡수하거나 접하는 활동이다. 이 물질들은 공기를 정화시키고 심폐 기능을 좋게 만들어 준다. 몸 속의 피를 맑게 해주고 피부에 닿으면 시원함 느낌을 주면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주기도 한다.
--- pp.130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스카이로지스틱스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3,300원 (도서산간 : 3,100원 제주지역 : 3,1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5,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