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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년 0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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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4.85MB ?
ISBN13 9791130492995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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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후안 마요르가
후안 마요르가(Juan Mayorga)는 1965년 마드리드에서 태어나 현재 스페인, 특히, 마드리드를 대표하는 극작가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대학에서 수학과 철학을 전공했으며 1997년에는 독일의 철학자 발터 벤야민(Walter Benjamin, 1892∼1940)에 대한 연구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5년간 마드리드와 근교의 중·고등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치기도 했으며 현재는 마드리드 왕립 드라마 예술 학교 교수다.

연극은 즐거움과 감동 외에도 관객들이 자신의 삶과 자신이 사는 세상을 조명해 볼 수 있는 뭔가를 던져 주어야 한다고 마요르가는 생각하고 있다. 관객의 상상력이나 감각에 도전하면서 경험을 풍성하게 하고, 관객으로 하여금 과거를 기억하고 현재를 비판하며 또 다른 세상을 꿈꾸게 하는 공간이 연극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수학과 철학을 전공한 자신의 이력을 증명하듯, 마요르가는 극 언어가 수학처럼 정확하기를 추구하며, “철학은 연극과 정반대인 것처럼 보이지만 위대한 작가들은 사고에 몸을 입혀 추상적인 것을 구체적인 것으로 만들 수 있었다”며 철학적인 연극을 선보이고 있다.

그의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선한 칠인>(1989), <스탈린에게 보내는 연애편지(Cartas de amor a Stalin)>(1999), <뚱뚱이와 홀쭉이(El Gordo y el Flaco)>(2000), <천국으로 가는 길(Himmelweg, Camino del cielo)>(2003), <하멜린Hamelin)>(2005, 국립연극상, 막스상 수상), <끝 줄 소년(El chico de la u??ltima fila)>(2006, 막스상 수상), <다윈의 거북이(La tortuga de Darwin)>(2008, 막스상 수상) 등이 있다. 이외에도 스페인이나 다른 나라의 고전 작품들을 각색하기도 한다. 참고로, 막스(Max)상은 1998년부터 스페인 작가, 출판인협회 회원들이 같은 분야의 동료들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한 해 동안 무대에 오른 공연물들 중 가장 우수한 작품을 투표로 결정해 수여하는 매우 권위 있는 상이다. 현재 그의 작품들은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는 물론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폴란드어, 아랍어, 그리스어 등 21개의 다양한 언어로 번역되어 각 나라 무대에 소개되고 있다. 한편, 후안 마요르가는 2009년 <다윈의 거북이> 서울 공연(서울시립극단, 김동현 연출)을 위해 한국을 방문해 자신의 연극론에 대해 강연한 바 있다.
역자 : 김재선
김재선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스페인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Universidad Complutense de Madrid)에서 스페인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지금은 한국외대에 출강하고 있다. 스페인 연극에 대해 다양한 논문을 쓰고 있으며, 후안 마요르가의 ≪다윈의 거북이(La tortuga de Darwin)≫(2009), ≪영원한 평화(La paz perpetua)≫(2011) 번역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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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로: 옛날 옛적 하멜린이라고 불리는 아름다운 도시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아침, 잠에서 깨어난 하멜린 사람들은 도시가 쥐 떼로 가득 찬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쥐들은 이미 집 안에도 들어와 있었고 절망에 빠진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될지 몰라 서로 바라만 보고 있었습니다. --- p.46

리바스: 바로 이 도시가 바라고 있던 거죠. 괴물과 구세주. 우리 모두 죄가 없다고 느끼고 싶어 합니다. 우리한테 괴물을 보여 줌으로써, 우리는 어린양처럼 죄가 없다고 느끼는 겁니다. 당신은 사람들한테 괴물을 던져 줬습니다. 그리고 신문은 사람들에게 그 어린아이의 괴물이 어땠는지 이야기합니다. “제가 찾고 있는 것은 악의 뿌리입니다.” 악의 뿌리는 당신 머릿속에 있습니다. 더 이상 저를 그런 식으로 보지 마세요. 그 괴물은 당신 머릿속에만 있습니다. 호세마리 입에 이 더러운 걸 넣어 준 건 당신입니다. 그 아이와 나 사이에 있었던 일을 당신은 결코 이해하지 못할 겁니다. 호세마리 얘기를 들었다면 그걸 이해했을 겁니다. 아무도 아이들 얘기는 귀담아 듣지 않습니다. 진실을 원하십니까? 그 아이가 말하도록 놔두세요. 질문하지 말고요. 유일한 진실은 내가 그 아이를 사랑한다는 겁니다. 난 그 아이를 사랑합니다. 아무도 그 아이를 그렇게 사랑할 수는 없을 겁니다.
--- p.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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