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출신으로 현존하는 세계의 5대 패션 포토그래퍼(스티븐 마이젤, 마리오 테스티노, 피터 린드버그, 닉 나이트) 중 한 명으로 꼽힌다. < Vogue Italia >, < Harper’s bazaar >, < W > 같은 세계적 패션지에서 활약하며 아르마니, 세루티, 꼼므 데가르송 등의 광고로 패션 사진에 획을 그은 인물로 평가된다.이자벨 아자니, 까뜨린느 드뇌브, 마돈나, 모니카 벨루치, 니콜 키드만 같은 전설적인 여배우들을 촬영해 온 그는 독특하고 실험적인 사진으로 유명하다.
그와의 촬영을 위해 미국의 디자이너들과 패션지들은 전용 제트기를 보낼 정도. 특히 그는 세계 최고의 메이크업 아티스트이자 자기 이름의 상표를 단 화장품 라인을 가지고 있으며 시세이도 사의 고가 브랜드 ‘끌레 드 뽀’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스테판 마레, 꼼 데 가르송, 존 갈리아노, 디올 등의 컬렉션에서 놀랄 만한 예술적 재능을 보여 주며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헤어 스타일리스로 불리는 줄리앙 디스와 함께 작업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파리에서 활동하며 영국 잡지 < ID magazine >, < nylon > 등의 표지를 찍는 일본인 포토그래퍼. 야외촬영을 담당했다. 시세이도 광고와 일본 최고의 스타 하마사끼 아유미의 사진집을 찍은 것을 비롯해 아무로 나미에, 미야자와 리에 등과의 작업을 통해 톱 클래스 여배우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영국에서 활약하며 < Arena Homme Plus > 라든가 < Wall Paper > 같은 잡지에 작품을 발표하고 있는 벨기에인 포토그래퍼. 이번 사진집에서는 실내 촬영을 담당했다. 그는 한 컷 한 컷 조명과 세트의 완벽한 준비 아래 사진을 찍는 것으로 유명하다.
1990년대 말, 프랑스판 < Vogue >와 < The Face >, < ID Magazine > 같은 패션지에 섬세한 터치의 작품들을 발표하면서 가장 주목받던 포토그래퍼였으나 몇 년 전 영화감독으로 전직. 그동안 수많은 뮤직 비디오와 단편영화를 찍어 왔고 캐나다와 도쿄 등지에서 촬영한 그의 첫 번째 영화는 올해 칸 영화제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신인 감독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또 이 데뷔작은 지난 9월 베니스 영화제에서도 대단한 호평을 받았다.
< Vogue > (한국판)지에서 발간한
이라는 파리 컬렉션 사진집으로 국내 유일한 패션 르포타쥬(fashion candid) 사진의 경지를 개척한 것으로 평가받는 그는 최근 내한했던 아르마니라든가 신디 크래포드, 구찌, 디올, 샤넬 등의 백 스테이지에서 맹활약했다. 세계적인 패션 컬트지 <비지어네르(Visionnaire)>지와 디자이너 톰 포드 작업을 기념하는 < TOM FORD >지에 그의 사진이 유일하게 실린 한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