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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문학의 사적 전개와 미적 양상 1

근현대문학의 사적 전개와 미적 양상 1

: 해방전편

반교어문학총서-04이동
반교어문학회 | 보고사 | 2000년 10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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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521쪽 | 888g | 153*224*35mm
ISBN13 9788984330542
ISBN10 898433054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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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이 만약 이 땅에 주어진다면 당연히 자신이 타야 한다고 버젓이 대답할 수 있었던 동인. 김동인은 1900년 평양에서 태어나 6.25때 서울에서 무참히 횡사할 때까지 그는 50여 평생을 오로지 문학을 위해 바치었다. 부호의 자식으로 태어난 동인은 일찍이 도일(渡日)해서 동경 청산학원 중학부를 졸업한 뒤에는 화가를 지망해서 미술학원에 적을 두기도 했다. 그러나 중도에 뜻을 달리해서 문학을 택하게 되었다. 이 무렵 우니 라나에는 겨우 춘원이『무정』을 발표해서 신소설에서 근대소설로 이끌어 가던 정도였고 본격적인 소설이라고는 찾을 길이 없었는데 동인은 우리 나라 순수소설을 창조해 내는 선봉이 되었다. 어려서부터 외국문학을 샅샅이 섭렵한 동인은 3.1운동 직전「창조」를 발간하기에 이르렀다. 이것은 우리 나라 최초의 순문예지로서 그 후 막대한 사재를 털어 넣으면서까지 이끌어 갔다.

이때부터 30년을 온갖 고초와 싸워가면서도 한결같이 문학에 정진한 것은 바로 동인의 불붙은 작가적 패기가 밑받침되어 있었음은 물론이다. 취직이라고는 단 한번 조선일보의 학예부장으로 취임했었으나 그의 강직 오만한 성품으로 인해 겨우 일주일만에 그만 두고 말았다. 동인의 뚜렷한 이력이나 정력은 오직 문학밖에 없었고 그의 죽음은 참으로 눈물겨운 비극이었다. 병상에서 갑자기 1.4후퇴를 당한 동인은 신당동 자택에서 홀로 버림받은 채 병사인지 아사인지 조차 추측할 길 없는 죽음을 했다는 것이다 .적어도 우리 나라 현대문학의 위대한 한 선구자가 이렇듯 그 최후가 비참했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가슴 아픈 일이 아닐 수 없다. 한편 그의 남다른 성품과 행동은 특기할 만한 것이 아닐 수 없다. 오로지 자신의 세계 속에 틀어박혀 외부 세계와의 교제를 끊어버렸던 것이 바로 동인의 문학세계인지도 모른다.

모든 것이 귀족적이다. 모양도 상당히 낸다. 입은 것, 사는 것, 행동 모든 것이 다 고상한 맛이 난다. 기차는 2등, 여관은 특등이 아니면 들지 아니하고 수백원짜리 금시계에 시계줄은 금강석을 박은 것이었다......있으면 막 쓰고 없으면 그만두는 성미였다.

이렇게 말한 방인근 씨의 인상편이 그의 면모를 여실히 전해주고 있다.
--- pp.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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