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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00년 12월 31일 |
|---|---|
| 쪽수, 무게, 크기 | 286쪽 | 420g | 크기확인중 |
| ISBN13 | 9788970012216 |
| ISBN10 | 8970012214 |
면접시험 성공하기
: 입사 면접 테크닉
조성철
|
예문당
|
2000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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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기실
면접시험의 시작은 대기실에서부터라고 보면 틀림이 없다. 그것은 면접이 응시자의 인성 등을 보기 위한 의례이기 때문에 대기실의 흐트러진 행동이 면접관의 눈에 띄게 된다면 그를 놓칠 면접관은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면접관은 두 눈을 응시자의 준비된 모습보다는 무의식적인 언행 속에서 그의 내면을 파악하기 좋을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응시자는 대기실에서 순서를 기다릴 때에도 침착하고 바른 자세로 기다리는 것이 좋다. 그리고 그때 예상되는 질문에 대한 대답을 최종적으로 정리한다. 자기 차례가 가까워지면 다시 한 번 옷매무새를 가다듬고 표정이 굳어지지 않도록 긴장을 풀고 차분하게 마음을 가라앉히도록 한다. 대기하는 동안 옆사람과 잡담을 한다든지 큰 소리로 얘기하거나 지나치게 흡연을 하거나, 다리를 꼬고 비스듬히 앉아 있거나, 큰소리로 웃는다든가 하는 것은 극히 삼가야 한다. 언제 사람이 들어올지 모르기 때문에 어떤 상황이든지 응시자로서의 자세를 잃지 않도록 해야 한다.
2. 호명
담당 직원이 자기 이름을 부르면 똑똑히 대답하고 조용히 일어나 직원이 안내하는 면접실로 간다. 면접실 문을 두세 번 가볍게 두드린 다음, 문을 열고 발이 먼저 들어간다는 자세로 들어간다.
3. 입실
면접실에 들어서면 조용히 문을 닫은 다음, 정면을 향해 가볍게 허리를 굽혀 인사한다. 그리고 면접관 앞으로 다가가서 면접관에게 정식으로 인사하고, 자신의 수험 번호와 성명을 말한 후 조용히 앉는다. 의자에 앉을 때는 의자 깊숙히 앉아 허리와 가슴을 펴고 편한 자세로 앉는다. 이 때 등받이에 등을 약간 기대는 것이 좋으며, 양손을 무릎 위에 자연스럽게 올려놓고 정면으로 면접관과 마주볼 수 있게 앉는다. 그러나 이때 면접관의 눈을 빤히 쳐다보거나 시선을 이리저리 옮기면서 사방을 살피는 듯한 자세는 좋지 않으므로 주의하기 바란다.
4. 질의응답
질문이 시작되면 침착하고 밝은 표정으로 면접 위원을 바라보며, 똑똑한 발음으로 대답한다. 이때 질문에 맞는 대답을 조리 있게 정확히 하되, 질문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대답하거나 너무 빠른 말투는 삼가며 우물쭈물하지 않아야 한다. 특히 다음 사항을 주의한다. 응답시에는 너무 말을 꾸미지 말고 솔직하게, 그리고 자신 있는 태도로 말하며 신뢰감을 주도록 한다. 면접관의 질문이 끝나면 잠시 여유를 두었다가 결론부터 간략히 말하고, 그에 따르는 설명과 이유를 덧붙여 논지가 명확한 답변이 되도록 한다. 물론 부가 설명도 간단 명료해야 한다. 올바른 단어를 정확히 사용하도록 한다. 특히 속어, 은어, 비어의 사용은 금물이다. 또한 가능한 한 직접화법을 쓰되 구체적으로 대답한다. "~같아요" 등의 불분명한 종결어미는 사용치 않는게 현명하다. 혹시 잘못 대답했다고 해서 혀를 내밀거나, 머리를 긁적거리는 일은 없도록 한다. 또한 질문에 대한 대답이 생각나지 않는다고 천정을 쳐다보거나 머리를 푹 숙이고 바닥을 봐서는 안된다. 질문 내용을 잘 모를 때는 적당히 얼버무려 대답하지 말고 다시 확인한 뒤 대답한다. 그리고 모르는 질문에는 머뭇거리거나 더듬거리지 말고 5~10초 정도 생각해 보고 생각이 나지 않으면 '모르겠습니다' '잊었습니다' '학과공부에 열중하다 보니 잊었습니다' 등으로 솔직하게 대답하는 것도 좋다. 난처한 질문을 받더라도 재치있게 답변해야 한다. 그리고 사소한 질문에도 최선을 다하는 자세를 보여줘야 한다.
5. 퇴실
질문과 응답이 끝났을 때도 입실할 때와 반대 동작으로 조용히 면접실을 나간다. 이때 주의할 점은 면접이 끝났다는 해방감에 무의식적으로 벌떡 일어나 도망치듯 급히 행동하거나 문을 거칠게 닫는 일이 없도록 한다. 면접이 끝나고 의자에서 일어나면 앉았던 의자를 정돈한 후 15도 정도의 가벼운 인사를 한다. 퇴실할 때도 힘 없는 표정을 짓지 않도록 주의한다. 면접관은 응시자가 들어오면서부터 나가기까지의 일거수 일투족을 관찰하고 있음을 기억해 두어야 한다.
면접시험의 시작은 대기실에서부터라고 보면 틀림이 없다. 그것은 면접이 응시자의 인성 등을 보기 위한 의례이기 때문에 대기실의 흐트러진 행동이 면접관의 눈에 띄게 된다면 그를 놓칠 면접관은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면접관은 두 눈을 응시자의 준비된 모습보다는 무의식적인 언행 속에서 그의 내면을 파악하기 좋을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응시자는 대기실에서 순서를 기다릴 때에도 침착하고 바른 자세로 기다리는 것이 좋다. 그리고 그때 예상되는 질문에 대한 대답을 최종적으로 정리한다. 자기 차례가 가까워지면 다시 한 번 옷매무새를 가다듬고 표정이 굳어지지 않도록 긴장을 풀고 차분하게 마음을 가라앉히도록 한다. 대기하는 동안 옆사람과 잡담을 한다든지 큰 소리로 얘기하거나 지나치게 흡연을 하거나, 다리를 꼬고 비스듬히 앉아 있거나, 큰소리로 웃는다든가 하는 것은 극히 삼가야 한다. 언제 사람이 들어올지 모르기 때문에 어떤 상황이든지 응시자로서의 자세를 잃지 않도록 해야 한다.
2. 호명
담당 직원이 자기 이름을 부르면 똑똑히 대답하고 조용히 일어나 직원이 안내하는 면접실로 간다. 면접실 문을 두세 번 가볍게 두드린 다음, 문을 열고 발이 먼저 들어간다는 자세로 들어간다.
3. 입실
면접실에 들어서면 조용히 문을 닫은 다음, 정면을 향해 가볍게 허리를 굽혀 인사한다. 그리고 면접관 앞으로 다가가서 면접관에게 정식으로 인사하고, 자신의 수험 번호와 성명을 말한 후 조용히 앉는다. 의자에 앉을 때는 의자 깊숙히 앉아 허리와 가슴을 펴고 편한 자세로 앉는다. 이 때 등받이에 등을 약간 기대는 것이 좋으며, 양손을 무릎 위에 자연스럽게 올려놓고 정면으로 면접관과 마주볼 수 있게 앉는다. 그러나 이때 면접관의 눈을 빤히 쳐다보거나 시선을 이리저리 옮기면서 사방을 살피는 듯한 자세는 좋지 않으므로 주의하기 바란다.
4. 질의응답
질문이 시작되면 침착하고 밝은 표정으로 면접 위원을 바라보며, 똑똑한 발음으로 대답한다. 이때 질문에 맞는 대답을 조리 있게 정확히 하되, 질문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대답하거나 너무 빠른 말투는 삼가며 우물쭈물하지 않아야 한다. 특히 다음 사항을 주의한다. 응답시에는 너무 말을 꾸미지 말고 솔직하게, 그리고 자신 있는 태도로 말하며 신뢰감을 주도록 한다. 면접관의 질문이 끝나면 잠시 여유를 두었다가 결론부터 간략히 말하고, 그에 따르는 설명과 이유를 덧붙여 논지가 명확한 답변이 되도록 한다. 물론 부가 설명도 간단 명료해야 한다. 올바른 단어를 정확히 사용하도록 한다. 특히 속어, 은어, 비어의 사용은 금물이다. 또한 가능한 한 직접화법을 쓰되 구체적으로 대답한다. "~같아요" 등의 불분명한 종결어미는 사용치 않는게 현명하다. 혹시 잘못 대답했다고 해서 혀를 내밀거나, 머리를 긁적거리는 일은 없도록 한다. 또한 질문에 대한 대답이 생각나지 않는다고 천정을 쳐다보거나 머리를 푹 숙이고 바닥을 봐서는 안된다. 질문 내용을 잘 모를 때는 적당히 얼버무려 대답하지 말고 다시 확인한 뒤 대답한다. 그리고 모르는 질문에는 머뭇거리거나 더듬거리지 말고 5~10초 정도 생각해 보고 생각이 나지 않으면 '모르겠습니다' '잊었습니다' '학과공부에 열중하다 보니 잊었습니다' 등으로 솔직하게 대답하는 것도 좋다. 난처한 질문을 받더라도 재치있게 답변해야 한다. 그리고 사소한 질문에도 최선을 다하는 자세를 보여줘야 한다.
5. 퇴실
질문과 응답이 끝났을 때도 입실할 때와 반대 동작으로 조용히 면접실을 나간다. 이때 주의할 점은 면접이 끝났다는 해방감에 무의식적으로 벌떡 일어나 도망치듯 급히 행동하거나 문을 거칠게 닫는 일이 없도록 한다. 면접이 끝나고 의자에서 일어나면 앉았던 의자를 정돈한 후 15도 정도의 가벼운 인사를 한다. 퇴실할 때도 힘 없는 표정을 짓지 않도록 주의한다. 면접관은 응시자가 들어오면서부터 나가기까지의 일거수 일투족을 관찰하고 있음을 기억해 두어야 한다.
--- pp.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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