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eBook

국가는 강도다

: 나의 것과 너의 것에 관한 정의의 과학

[ EPUB ]
리뷰 총점4.0 리뷰 2건
정가
10,500
판매가
10,500(종이책 정가 대비 30% 할인)
추가혜택
쿠폰받기
구매 시 참고사항
  • 2020.4.1 이후 구매 도서 크레마터치에서 이용 불가
{ Html.RenderPartial("Sections/BaseInfoSection/DeliveryInfo", Model); }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3월 10일
이용안내 ?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6.64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6.6만자, 약 5.1만 단어, A4 약 104쪽?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라이샌더 스푸너
(Lysander Spooner, 1808년 1월 19일 ~ 1887년 5월 14일
변호사이자 아나키스트인 라이샌더 스푸너는 미국 매사추세츠 주 애솔의 한 농장에서 아홉 자녀 중 둘째로 태어났다. 19세기의 가장 위대한 자유지상주의 이론가들 중 한 사람이자 그 현대적인 운동의 창시자이라고 평가받고 있는 그는 폭력의 파괴를 삶의 목적으로 삼고 노동 운동과 법률 이론가로서 개인의 자유를 침해하는 법과 정부에 맞서 싸웠다.
1835년 그는 매사추세츠 법을 위반하는 것으로 변호사로서의 경력을 시작했다. 당시 주 법령에 따라 대학교육을 받지 못한 사람은 법조계에 들어가기 위해 5년간의 수습기간을 밟아야 했으나, 이 조항이 교육받은 가난한 자를 배제하려는 부자들의 불합리한 법이라고 주장하며 정부와의 투쟁을 시작했고, 이듬해 이 제한은 폐지되었다. 또한 그는 부당하게 폭리를 취하는 정부의 우편사업 독점에 반대하며 1844년 사영 우편업을 시작하여 성공을 거둔다. 비록 정부의 탄압으로 인해 사업을 접어야 했지만 그의 이러한 도전은 우편 요금의 인하를 가져왔다.
1845년 발표한 《노예제도의 위헌성》은 그를 정치평론가이자 노예제도 폐지 운동가로서 최고의 명성을 얻게 하였다. 《도망친 노예들을 위한 변호》, 《자유입헌주의자들에게 보내는 건의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노예를 변호하고 노예제도를 반대하였던 그는 군사력을 통한 남북전쟁을 반대하면서 북부 정부와도 충돌하였다. 그 외에도 그는 강제적인 과세의 반대, 배심제의 옹호 등 미국 헌법의 위헌성, 그 위에 세워진 정부의 폭력에 저항하는 다양한 주제의 글들을 발표하였다. 오늘날 그는 미국의 아나키스트들과 자유지상주의자들 모두에게 자기 진영의 중요한 사상가로 치켜세워 지고 있다.
“동의 없는 과세는 강탈”이며, “미국뿐만 아니라 지상의 모든 국가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악당들의 연합체이자 강탈자”일 뿐이라고 말하는 그는 1887년 50년 넘게 투쟁하며 쓴 원고들과 책들이 있는 머틀 가 109번지에 있는 작은 방에서 80년의 삶을 마쳤다.
역자 : 이상률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사회학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니스 대학교에서 수학하였다. 주요 번역서로 가브리엘 타르드의 《여론과 군중》, 《모나돌로지와 사회학》, 《사회법칙》, 《모방의 법칙》, 프로이트의 《집단심리학과 자아분석》, 장 보드리야르의 《소비의 사회》, 막스 베버의 《유교와 도교》, 《직업으로서의 학문》, 칼 뢰비트의 《베버와 마르크스》, 에드가 모랭의 《스타》, 로제 카이와의 《놀이와 인간》, 피터 버거의 《사회학에의 초대》, 마르셀 모스의 《증여론》, 허버트 스펜서의 《개인 대 국가》 등이 있으며, 편역서로 《칼 마르크스와 막스 베버》가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나의 것과 너의 것에 관한 과학 ― 정의의 과학 ― 은 인간의 모든 권리에 관한 과학이다. (중략) 이 과학만이 누구에게든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으면서 그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고 할 수 없는 것이 무엇인지, 가질 수 있는 것이 무엇이고 가질 수 없는 것이 무엇인지. 말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고 말할 수 없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려줄 수 있다.
_(pp.10~11.[자연법] 중에서)

어느 시대에나 어느 나라에서나 소수의 동맹한 악당들은 강탈과 폭력을 사용해 나머지 사람들에 대한 지배력을 얻었고 이들을 가난과 노예상태로 전락시켰으며 소위 정부라는 것을 세워 이들을 복종시켰다. 그러므로 강탈과 폭력은 세상 사람들이 이제까지 볼 수 있는 바와 같은 정치의 정당한 예였다.
_(p.24.[자연법] 중에서)

악덕과 범죄 간의 이 구분이 법에 의해 명확하게 이루어지지 않거나 인정되지 않으면, 개인의 권리, 자유, 재산 같은 것은 전혀 있을 수 없다.(중략) 정부가 어떤 악덕을 범죄라고 선언하고 그것을 범죄로서 처벌하는 것은 문제의 성질 자체를 왜곡하려는 시도이다. 그것은 진실을 거짓이라고 선언하거나 거짓을 진실이라고 선언하는 것만큼이나 불합리하다.
_(p.34.[악덕은 범죄가 이니다] 중에서)

반면에 “동의 없는 과세는 강탈”이라면, 필연적으로 다음과 같은 결론이 나온다. 과세에 동의하지 않은 사람들은 모두 노상강도로부터 자기 재산을 지킬 자연권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세금 징수원으로부터도 자기 재산을 지킬 자연권이 있다.
_(p.114.[반역죄가 아니다] 중에서

자신들을 ‘정부’라고 부르는 저 강도들과 살인자들의 소행은 혼자 노상강도짓 하는 자의 소행과는 정반대이다. 첫째, 노상강도와는 달리 그들은 개인으로는 알려져 있지 않다. 그래서 결국 그들은 자신들의 행위에 대한 책임을 직접 지지 않는다.
_(p.135.[반역죄가 아니다] 중에서

쓰여진 문서는 법적으로나 이성적으로 판단해 보면 서명이 있어야 할 뿐만 아니라, 또한 그 문서가 그것을 만든 당사자에게 구속력이 있기 전에 그 문서로 혜택 받는 당사자에게(또는 그를 대신하는 누군가에게) 전달되지 않으면 안 된다. 문서가 전달되지 않으면, 서명은 무효이다.(중략) 헌법은 누구도 서명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그것은 누군가에 의해 누구에게도 또는 그 누구의 대리인이나 변호사에게도 전달되지 않았다. 그러므로 그것은 서명이 없거나 전달되지 않은 다른 문서와 마찬가지로 계약으로서의 효력이 있을 수 없다.
_(pp.143~144.[반역죄가 아니다] 중에서

그러므로 의회가 저 절대적이며 책임지지 않는 입법권을 가지고 있고 헌법이 ― 이것에 대한 그들의 해석에 따르면 ― 이 입법권을 그들에게 준다면, 이럴 수 있는 것은 오로지 그들이 우리를 소유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만일 그들이 우리를 소유물로 생각한다면, 그들은 우리의 주인이며 그들의 의지가 우리의 법이다.
_(pp.150~151.[반역죄가 아니다] 중에서

비밀투표는 비밀정부를 만든다. 그렇지만 비밀정부는 강도들과 살인자들의 비밀무리이다. … (중략) … 비밀정부는 암살자들의 정부나 다름없다. 비밀정부 하에서는 그들이 자기를 칠 때까지 자신의 폭군들이 누구인지 모른다. … (중략) … 이것이 바로 우리가 갖고 있는 정부이다. 그리고 그것이 우리가 가질 수 있는 유일한 정부이다.
_(pp.158~159.[반역죄가 아니다] 중에서)

국가란 사람들을 지배하고 약탈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며, 국가의 입법 행위는 그 소수의 악당들이 다른 모든 사람들에 대해 절대적인 지배권을 차지하는 방식이다. 소위 “법”이라는 것을 만들어 자신들의 범죄 조직을 유지하고 자신들의 부정不正을 감춘다. “법과 이성의 일반적인 원리에 따르면, 그들은 단지 강탈자일 뿐이다. 모든 사람은 그들을 그렇게 취급할 권리뿐만 아니라 도덕적인 의무도 있다.
_(pp.306~307.[해설] 중에서)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4.0점 4.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구매후 즉시 다운로드 가능
  •  배송비 : 무료배송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