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아닙니다 [질문] 다음 표현은 경어로서 적절하지 않습니다. 올바를 경어로 고치고 그 이유를 쓰시오.
(1) 「ビルをお持ちしました(맥주를 갖고 왔습니다)」 「ビル(맥주)」에 「お」를 붙인 표현은 일상적인 말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お」를 너무 남용하여 빈축을 사는 표본이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おビ?ルのほうを」의 「ほう」는 필요가 없습니다. 한편 「お~する」는 겸양표현을 만드는 형식으로서 이 경우는 문제가 없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예전에는 부자연스럽게 생각한 적도 있었습니다. 따라서 「お~する」를 겸양표현으로 사용하는 것에 대해 아직도 위화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2) 「この商品は格安なお値段でお求めいただけます(이 상품은 매우 싼 가격으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お~できる」라는 표현은 「お~する」를 가능형으로 바꾼 것으로서 겸양표현입니다. 따라서 「お求めになれます(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혹은 「お求めいただけます(구입하실 수 있습니다)」가 됩니다. --- p.83
과연 말씀하신 대로입니다 [질문] 다음과 같은 경어표현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를 ①~③에서 고르시오.
(1) ① 「なるほど」라는 표현은 다른 사람의 상황이나 의견 또는 설명 등이 정확하다고 인정하는 기분을 나타낼 때에 사용합니다. 따라서 부하가 상사의 의견에 대해서 「なるほど」라고 맞장구를 치는 것은 부하가 상사의 의견을 평가하는 일이 되기 때문에 불손하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말하는 사람의 눈앞에 전개되는 상황에 대해서는 「なるほど」라고 말하더라도 상대방에 대한 맞장구가 되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없습니다.
(2) ③ 「お疲れです(고생하셨습니다)」라는 표현은 어떤 사람의 노동을 치하하고 위로하는 말입니다. 그리고 공동 작업을 한 사람들끼리 서로를 치하하고 위로하는 경우에도 사용합니다. 그러나 「ご苦(수고했습니다)」라는 표현은 말하는 이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노동이나 작업에 대하여 치하하거나 위로하는 경우에 사용됩니다. 택배업자가 「お荷物をおけにあがりました(물건을 배달하러 왔습니다)」라는 말을 했을 때 「どうもご苦(너무 수고하셨어요)」라고 대답하는 경우입니다. 원래는 두 가지 말 모두 노동에 대한 치하나 위로를 의미는 경우에 사용하였지만, 현재는 「ご苦」라는 표현은 손윗사람이 손아랫사람에게 하는 말이 되었으며, 반대로 손아랫사람이 손윗사람에게 치하나 위로의 말을 하고자 한다면 「お疲れ」를 사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