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1985년에 창주아동문학상을 수상하였다. 1990년에 하나님 말씀으로 거듭난 이후, 서울 강북에서 말씀을 사모하며 늘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면서 성경동화 쓰기에 전념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창작동화『분홍 숲의 꿈』,『바람이 읽는 동화』,『아카시아 꽃이 활짝 폈어요』,『베레쉬트 1, 2』,『하얀 나라 겨울 궁전』등이 있고 녹색문고『지구가 병이 났어요』,『물방울도 화가 났어요』를 지었다.
그림 : 우영미
1995년에 코믹스 만화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였습니다. 대표작으로『만화로 보는 아들아 머뭇거리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 1~5』가 있다. 2002년에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고 경기도 안양에서 날마다 기쁨으로 신앙생활을 하면서 동화일러스트레이터로도 활동하고 있다.
“예수님 저를 그렇게 사랑하세요?” “그럼. 이 세상을 다 준다 해도 나는 너를 버릴 수 없단다.” “제가 말썽만 부리고 친구들을 괴롭히고 그랬는데 제가 밉지 않으세요?” “아니. 나는 너의 그런 것까지도 모두 사랑한단다.” “고맙습니다, 예수님!” 소원이는 예수님의 손을 꼭 잡았습니다.
기도가 한 번씩 끝날 때마다 엄마는 기도표에 동그라미를 그려 넣었습니다. 진성이가 마음을 다해 제대로 하지 않으면 엄마는 다시 하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날 진성이는 무려 열다섯 번이나 무릎을 꿇고 기도를 한 후에야 저녁밥을 먹었습니다.
지금은 비록 작은 씨앗이지만 넌 틀림없이 이담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훌륭한 사람이 될 거야. 하나님의 아이, 작은 씨앗아! 이름을 모르니 너를 그렇게 부르고 싶구나. 용감한 너의 기도가 나를 살려주었어. 칼을 들고 있는 도둑을 위해 기도한 아이는 이 세상에서 너뿐일 거야.
“너도 빨간 넥타이 맬 때마다 ‘예수님 착하게 살게요’ 하고 말해 봐. 예수님이 엄청 좋아하실 걸. 네가 짝꿍을 싫어하면 예수님이 슬퍼하시겠지? 예수님은 너만 사랑하시는 게 아니고 네 짝꿍도 무지 사랑하시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