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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딸에게 주는 사랑의 말

아들 딸에게 주는 사랑의 말

곽광택 | 주변인의길 | 1997년 11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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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1997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62쪽 | 474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5344197
ISBN10 8985344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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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곽광택
시인이자 수필가로 경기도 이천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와 동대학교 교육대학원을 마쳤다. 현재 문일중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스스로의 글쓰기를 통해 또 글쓰기의 지도를 통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는 굳은 믿음을 가지고 있다. 한국수필문학진흥회와 푸른글방 회원이며, 수필교육연구회, 교원문학회, 교원독서동호회 회장이다. 저서로『맹꽁이들의 합창』『우리들의 마음이 머무는 곳』『그리운 메아리』『옹달샘』『낙타의 꿈』『삶의 표주박』『우리들의 가슴에 사랑이 있다』『행복의 팡세』『사랑은 사랑만이 사랑을 사랑하리』『내 마음의 시』『당신의 목소리』『페르샤 전쟁사』『산너머 행복이 있다네』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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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것은 부드럽다. 그리고 밝다. 아름다운 것은 거친 것보다 영원하며 또 강하다. 삶은 언제나 흐르는 물과 같으며 변화하는 상황의 연속이다. 슬픔도 괴로움도 기쁨도 절망도 모두 삶 속에 있다. 욕망을 갖는 것은 인간이 본능이다. 그러나 욕망에 집착하지 않고 유혹받지 않으며 신념이 넘치는 삶, 조급하지 않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면 그 삶은 행복하다. 인생에 있어서 선택은 매우 중요하다.

선택은 곧 길이며 소유이다. 그리고 선택한 것은 반드시 하나의 결론으로 귀결되는 당연성을 갖는다. 삶은 결코 순리대로만 순행하는 것은 아니다. 적당한 용기와 적당한 모험 그리고 진실한 노력으로 창조되어 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결단력 있는 사람과 삶에 대해 뚜렷한 소신을 가진 사람은 갈등에 오래도록 묶여 있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는다.
--- p.247
"현자는 쾌락을 희구하지 않고 고통이 없는 상태를 희구한다"라는 명제는 모든 처세의 최고 원칙이라 할 수 있다. 인생은 즐기는 것이 아니라 극복하고 처리해야 하는 것이다. 가장 행복한 문명을 지닌 사람이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아주 심한 고통을 모르고 일생을 지내는 사람이다. 반면에 미련한 사람은 쾌락이나 커다란 향락을 좇다가 웃음거리가 된다. 지혜로운 자는 재앙을 피한다. 중용의 미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가난의 더러운 물이 스미지 않고, 현명한 자에게는 남들이 부러워하는 저택의 화려함이 오히려 빛을 잃는다. 소나무가 높으면 더 세차게 바람을 맞고 담이 높으면 무너지는 참상도 더 심한 것과 마찬가지 이치다. 소유하고 있던 세계가 사라지더라도 낙심하지 말라. 원래가 세계는 무(無)이다. 세계를 소유하게 되더라도 기뻐하지 말라. 원래 세계는 무이니. 괴로움도 기쁨도 흘러가는 것, 그뿐이니 세계에 구애받지 말라. 원래가 세계는 무이다. "그날그날을 일생으로 알아라"는 말의 의미를 깨닫고 일회적이고 현실적인 시간을 가능한 한 즐거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인간은 모든 욕구를 벗어나서 허식이 없는 알몸의 생존으로 되돌아와서야 비로소 인간 행복의 기초를 이루는 마음의 안정을 조금이나마 얻을 수 있는 것이다. 현재를 나아가서 전 생애를 즐길 수 있는 경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안정이 필요함을 명심하자.
--- pp.40-41
"현자는 쾌락을 희구하지 않고 고통이 없는 상태를 희구한다"라는 명제는 모든 처세의 최고 원칙이라 할 수 있다. 인생은 즐기는 것이 아니라 극복하고 처리해야 하는 것이다. 가장 행복한 문명을 지닌 사람이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아주 심한 고통을 모르고 일생을 지내는 사람이다. 반면에 미련한 사람은 쾌락이나 커다란 향락을 좇다가 웃음거리가 된다. 지혜로운 자는 재앙을 피한다. 중용의 미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가난의 더러운 물이 스미지 않고, 현명한 자에게는 남들이 부러워하는 저택의 화려함이 오히려 빛을 잃는다. 소나무가 높으면 더 세차게 바람을 맞고 담이 높으면 무너지는 참상도 더 심한 것과 마찬가지 이치다. 소유하고 있던 세계가 사라지더라도 낙심하지 말라. 원래가 세계는 무(無)이다. 세계를 소유하게 되더라도 기뻐하지 말라. 원래 세계는 무이니. 괴로움도 기쁨도 흘러가는 것, 그뿐이니 세계에 구애받지 말라. 원래가 세계는 무이다. "그날그날을 일생으로 알아라"는 말의 의미를 깨닫고 일회적이고 현실적인 시간을 가능한 한 즐거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인간은 모든 욕구를 벗어나서 허식이 없는 알몸의 생존으로 되돌아와서야 비로소 인간 행복의 기초를 이루는 마음의 안정을 조금이나마 얻을 수 있는 것이다. 현재를 나아가서 전 생애를 즐길 수 있는 경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안정이 필요함을 명심하자.
--- pp.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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