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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인문학 여행 3

어린이 인문학 여행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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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3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451g | 188*254*12mm
ISBN13 9788997943173
ISBN10 8997943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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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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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식 동물은 사방 천지가 풀이나 나무라서 먹이를 구하기 쉬울까요? 결코 아닙니다. 초식 동물은 늘 무리를 지어 생활하기 때문에 지나가는 자리마다 풀이 다 없어집니다. 그래서 다시 풀이 돋아날 때까지 기다려야하므로 초식 동물은 긴 여행을 해야만 합니다. 그 여행길을 가는 동안 맹수들에게 잡혀 먹히기도 하고, 목이 마르거나 배가 고파 숨지기도 하지요.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대형마트에 가면 먹을 것이 산더미로 쌓여 있지만, 누구나 골고루 먹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보기 거북할 정도로 살이 찌고, 누구는 배가 고파 훔치는 죄를 짓기도 하지요. --- 암사자가 사냥해 온 먹이 수사자가 꿀꺽! 중에서

동물이 목숨처럼 생각하는 것이 바로 먹잇감을 구하는 것입니다. 이 점이 동물이 인간과 가장 크게 다른 점입니다. 인간에게는 동물에게 없는 정신, 영혼, 생각 등이 있어서 자신의 신념을 위해 목숨을 단호히 버릴 때도 있습니다. 자신의 신앙을 위해, 나라의 독립과 평화를 위해, 집안이나 자신의 자존감을 위해, 심지어는 사랑과 우정을 위해 목숨을 아낌없이 바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면 동물은 먹잇감을 구할 때 자기 목숨도 아까워하지 않고 돌진하지요.
--- 암컷에게 잘 보이려고 춤추고 노래까지 중에서

혹시 ‘식물은 그저 푸르른 풀이나 예쁜 꽃, 커다란 나무, 잔디일 뿐이잖아. 사람과 별로 관련이 없을 것 같은데 이게 무슨 인문학이야!’라며 콧방귀를 뿜는 친구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렇지 않답니다. 고대 시대 약초 연구를 위해 시작된 식물에 대한 연구는 고도의 학문, 깊은 인간의 정신적, 육체적, 환경적 삶과의 연계 속에서 방대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식물 연구를 통해 지구 환경 오염에 대한 커다란 반성과 생명에 대한 소중한 마음
을 찾는 것입니다.
--- 식물 연구하면 인간의 삶도 달라져요! 중에서

우리는 지난 시간에 하나의 종이 완전히 사라지는 걸 의미하는 ‘멸종’에 대해 배웠어요. 사람들은 흔히 멸종하면 동물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지만 사라질 위기에 놓인 식물도
참 많아요. ‘멸종 위기 야생 생물 1급’은 기후가 변하거나 환경이 파괴되면서 동식물의 수가 줄어들어 완전히 사라질 위기에 놓인 야생 동식물을 뜻해요. ‘멸종 위기 야생 생물 2급’은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지만 수가 줄어드는 원인을 찾아 해결하지 않는다면 멸종될
위기에 놓인 야생 동식물을 말하지요.
--- 식물을 ‘쑥쑥’ 자라게 연구하는 직업은? 중에서

물론 의사를 비롯해 다른 직업을 꿈꾸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지요. 의사가 된 후 생리의학을 연구해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할 수도 있죠. 그러나 의사를 꿈꾸는 이유가 ‘짧은 기간 안에 많은 돈을 벌기 때문’이라면 문제가 있어요. 실제로 생물학이나 생리학을 연구하는 의사의 수는 점차 줄고 피부과, 성형외과 등 인기 있는 분야의 의사 수만 늘고 있지요. “왜 우리나라에서는 노벨과학상 수상자가 안 나오지?”하며 한숨 쉬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해 봐요. 내 주변에 과학자를 꿈꾸는 친구가 얼마나 있는지 말이에요. 물론 과학자가 되는 길은 힘들죠. 그러나 기초 과학의 발전 없이는 우리 사회가 이만큼 좋아지지 않았을 것이란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 왜, 한국엔 노벨과학상 수상자가 없을까? 중에서

독일을 포함한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켰던 나라들은 지금까지 피해자들에게 용서를 구하고 반성하며 보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한다는 것은 부끄럽거나 자신의 자존심을 구기는 일이 아닙니다. 문화 선진국으로서 성숙한 자세이지요. 우리는 일본군 위안부로 강제 연행되어 피해를 입은 할머니들을 위해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요? 우리나라 역사를 바로 알고 열심히 공부해서 총칼보다 강한 지성의 힘으로 우리나라 역사를 지켜 나가요.
--- “왜곡된 위안부 역사 바로잡자” 중에서

프랑스 학생들이 땅콩 회항 사건을 가지고 토론을 한 것은 결코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한국과 관련된 일이기에 한국인으로서는 부끄러운 일이지요. 하지만 우리나라도 프랑스처럼 사회 문제를 주제로 해서 토론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져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어떤 사건이 벌어지면 사람들이 흥분하여 남을 비난하거나, 분노하는 일이 잦습니다. 정작 비슷한문제가 다시 나타나는 것을 막기 위한 깊이 있는 토론은 하지 않지요. 텔레비전 토론 프로그램이 있지만 대부분 늦은 밤에 방송되다 보니 토론을 보거나 참여하는 시민 수가 매우 적습니다
--- 사람은 모두 소중해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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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지닌 작가가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인문학의 기초를 마치 여행하듯 재미있게 풀어 썼으므로 이 책을 읽고 나면 어린이들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인문학의 각 분야를 깊고 폭넓게 품어 안을 수 있을 것이다. 또 어린이에게 지혜와 바른 품성의 기본이 되는 인문학을 그들의 눈높이에서 재미있게 풀어 전달해 준다는 큰 장점과 매력을 지녔기에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 이원복(덕성여자대학교 총장,『먼나라 이웃나라』 저자)

최근 우리 사회는 인문학의 위기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인문학 바람이 크게 불고 있다. 이때에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재미있는 인문학 강좌 책이 나왔다. 노경실 작가의 『어린이인문학 여행』이다. 이제 현대 인문학의 부흥은 무엇에 지쳐 버린 인간들의 바람에서 터져나오는 것인지 어린이부터 성인들에 이르기까지 이 책을 읽으면서 찬찬히 생각해 볼 일이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이 책을 전한다.
- 한윤옥(경기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 수원시 인문학 자문위원)

이 책 머리말에서 우리 인문학의 뿌리를 훈민정음으로 본 것도 멋진 생각이라 매우 반갑고 느꺼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글, 곧 훈민정음은 사람다운 사람이 되기 위해 우리의 생각을 가장 쉽고 정확하게 풀어낼 수 있는 문자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멋진 한글의 참뜻을 잘 알고 잘 부려 쓰는 작가가 풀어내는 인문학, 우리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우리 사회가 함께 나눠야 할 인문학일 될 겁니다.
김슬옹(세종한말글연구소 대표, 한글학회 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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