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683쪽 \| 1343g \| 18825435mm
ISBN13	9788980544257
ISBN10	898054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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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는 프로그래밍 언어 차원에서 스레드와 그와 관련된 동시성 조절 구조를 지워하는 가장 대중적인 개발 언어, 환경이다. 스레드는 자바 언어와 실행 환경에서 자체적으로 지원해줄 뿐만 아니라. 네이티브 시스템의 대안으로서 동시성 프로그래밍 모델을 단순화 시켜준다. Win32/C++ 환경에서 스레드는 운영체제 레벨의 것으로써 반드시 Win32 API 함수인 CreateThread 함수에 여러 개의 인자를 주어 호출하는 방식으로 생성해야만 한다. 이러한 방식은 API 호출 방식이기 때문에, C 개발 환경에 맞추어서 디자인되어 있다. 결국, Win32 시스템에서의 스레드를 C++ 객체를 연결시키려면 매우 모호한 방식을 쓸 수밖에 없다. 예를 들면, C++에서의 정적 메소드를 이용하여 스레드 실행 함수를 표현한다던가, 어셈블리 코드를 조작하여 C++ 객체를 스레드로 표현하는 방식들이 있을 수 있다. 사실 자바의 스레드 지원은 Object Oriented Concepts(www.oo.com)와 같은 회사가 자바의 스레드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C++용 개발자 라이브러리 제작에 뛰어들게 할 정도로 C++ 개발자들을 매혹시켰다.

비록 스레드 자체가 무개발, 무배포, 무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 세 가지를 완성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고 할 수 있다. 재사용 가능한 스레드 구조를 만듦으로써, 다음 번 개발에 필요한 개발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이로써 무개발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다. 중요한 부분에서 신중하게 스레드로 분리시킴으로써, 애플리케이션이 실행하는 동안 환경 설정을 할 수 있게 하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2개 이상의 일을 동시에 실행시킬 수 있다. 스레드를 잘만 사용하면 실행 성능도 배가시킬 수 있다. 그러나 비록 자바에서의 스레드가 상당히 깔끔하기는 하지만, 자바에서의 동시성 프로그래밍은 여러 자바 개발자들에게 여전히 쉽지 않은 일로 남아있다. 개발자에게는 스레드가 실행도중에 아무 이유없이 애플리케이션을 정지시키거나 실행을 멈추거나 또는 디버그하기 힘든 괴물로 느껴진다. 세상사 모든 문제에는 반드시 원인이 존재하는바, 만약 위에서 이야기한 문제를 겪는 사람이 있다면 당연히 이유도 존재할 것이므로, 이 장을 통해 문제들을 해결해 보도록 하자.

--- p.187~188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지는 믿음과는 다르게, RMI는 분산 객체 기술이 아니다. RMI는 객체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른다. 대신 RMI는 하나의 JVM에서 다른 JVM에 놓여 있는 객체의 메소드를 호출할 수 있도록 해준다. 호출된 객체는 인자를 언팩하여 요청을 처리하고 결과를 마샬링해서 소켓을 통하여 결과를 호출자에게 전송한다.

--- p.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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