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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 권하는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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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 권하는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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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년 04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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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11.48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20.8만자, 약 6만 단어, A4 약 130쪽?
ISBN13 9788927806318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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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머리 카펜터
저널리스트 겸 작가.「뉴욕타임스」, 「와이어드」, 「내셔널 지오그래픽」, 「보스턴 글로브」등 유수의 신문과 잡지에 환경과 생태, 식품 가공품에 대한 글을 기고하고 있다. 그 외에도 NPR방송국, PRI방송국에서 건강과 과학 관련 소식을 전하고 있다.
콜로라도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했고, 몬태나 대학에서 환경과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 후, 오하이오의 한 의학연구소에서는 조교로, 콜롬비아에서는 카우보이로, 버지니아에서는 농장 노동자로, 와이오밍에서는 석유 탐사 일꾼으로 일했다. 현재 메인 주 벨파스트에 살며 대중을 위한 글쓰기에 매진 중이다.
역자 : 김정은
성신여자대학교에서 생물학을 전공했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미토콘드리아』, 『생명의 도약』, 『세상의 비밀을 밝힌 위대한 실험』, 『좋은 균 나쁜 균』,『야생의 몸, 벌거벗은 인간』, 『겅룡 이후』, 『날씨와 역사』, 『강의 죽음』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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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의 성공 요인은 뭐니 뭐니 해도 카페인이다. 코카콜라의 초기 제조법에는 한 병(236밀리리터)당 80밀리그램의 카페인이 첨가되었다. 이는 250밀리리터 레드불 캔 하나에 들어가는 카페인과 갘은 양으로, 당시 코카콜라는 피로회복제로 광고되었을 만큼 최초의 에너지드링크인 셈이었다. 1909년, 미 연방 정부가 급부상하고 있는 카페인 산업에 대한 규제를 최초로 시도했지만 결국 실패로 돌아갔고, 엄청난 규제 공백 상태는 지금까지도 지속되고 있다. ―21쪽

독일의 화학자인 프리드리히 룽게는 1819년에 친구인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간절한 부탁으로 최초로 커피에서 카페인을 추출했다. ‘카페인(caffeine)'이라는 단어가 ’커피(coffee)'를 뜻하는 독일어인 ‘카페(kaffee)’에서 유래했을 정도로, 이 둘의 관계는 대단히 각별하다. 그리고 그 관계는 오늘날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미국에서는 카페인 소비의 약 2/3가 커피를 통해 이루어진다. ―63쪽

미국의 카페인 공급망이 갑자기 붕괴되어 아무도 카페인을 구할 수 없게 된다면, ‘전미 금연일’처럼 ‘카페인 없는 날’을 기념하기로 했다고 해보자. 그러면 1억 2,500만 명의 사람들은 두통에 괴로워할 것이고, 캘리포니아 인구와 맞먹는 3,200만 명의 사람들은 심각한 정신적 고통과 기능 장애를 경험할 것이다. ―111쪽

수십 년 동안, 코카콜라를 비롯한 주요 청량음료업체들은 제약 공장에서 생산되는 분말 카페인을 이용해왔다. 카페인은 미국의 음료 제조사들에게 대단히 매력적이어서 해마다 450만 킬로그램이 넘는 중독성 가루가 청량음료 속에 혼합되고 있다. ―122쪽

“왜 이 나라 국민들이 이 끔찍한 약물에 취해 있어야 합니까? 왜 피로회복제를 먹어야 합니까? 피곤하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에 몸은 더 상하게 될 것입니다. 피로는 이대로는 위험하다는 의미로 우리 몸이 보내는 신호입니다. 피로가 무엇입니까? 할 만큼 했다는 것을 몸이 알아차린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피곤하면 코카콜라를 한 잔 마십니다. 어딜 가나 ‘피로가 풀려요’라고 쓰인 광고가 보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그것이 진짜 피로를 풀어줄까요? 아닙니다. 피곤하다는 느낌만 날려줄 뿐입니다.”―139쪽

상품의 생산 및 유통을 추적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자신이 구매한 토마토의 품종뿐 아니라 생산 농장, 심지어 농장주의 이름까지도 알 수 있는 요즘 세상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즐겨 마시고 좋아하는 음료에 첨가된 카페인의 출처에 관해서는 정보가 전무하다는 게 참으로 아이러니하지 않은가!. ―171쪽

“뇌, 신경, 근육을 자극하는 이 화학 물질은 생활필수품이고 모든 국민이 사용한다.” 이 문장은 1896년 미국 국방 장관 보고서에 등장하는 내용이다. 그 다음 문장도 살펴보자. “피곤하고 식량이 부족할 때는 이런 자극제가 요긴하게 쓰이므로, 비축 품목이 되어야 하고 비상 전투식량에 포함되어야 한다.” 100년도 훨씬 전부터 군사 지도자들은 군인들의 사기를 강화할 방법을 찾고 있었던 것이다. ―218쪽

카페인의 장점을 취하려면 무엇보다도 절제가 중요하다는 것이 킬고어의 결론이다. “카페인은 현명하게 이용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루의 어느 때에 얼마나 섭취할지를 고려하지 않고 마셔서는 안 됩니다. 그러면 수면과 관련된 많은 문제와 불안감과 초조함이 유발되고, 여러 가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234쪽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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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 카펜터가 그의 체계적인 조사에서 명확하게 밝힌 것처럼, 우리 사회에는 운동선수, 10대 청소년, 실험 대상자, 평범한 중독자들을 막론하고 이 물질의 미묘한 차이를 나타낼 척도가 전혀 없다는 게 놀랍다.”
-「뉴욕타임스」

“카페인을 둘러싼 산업과 생리학과 심리학을 들여다보는 집요한 탐구!”
-「뉴욕포스트」

“『카페인 권하는 사회』는 카페인의 생리학적 이면을 조명할 뿐 아니라, ‘미쳐 날뛰고 있는 산업’이라고 불리는 카페인 산업의 고삐를 틀어쥐기 위해 노력하는 규제 담당자들이 직면한 문제들도 잘 보여준다.”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카페인에 얽힌 과학은 매혹적이고 그 역사는 유익하며 그 규제(또는 그 허술함)는 어처구니가 없다. 식음료와 보충제에서의 카페인 남용은 매우 심란하다. 한마디로 놀라운 이야기다.”
-「사이언티스트」

“은밀하게 잠식해오는 약물 중독에 관한 매록적인 이야기. 에릭 슐로서의 『패스트푸드의 제국』, 마이클 폴란의 『잡식동물의 딜레마』와 나란히 서가를 차지할 만한 책이다.”
-제니 에린 스미스, 『빼앗긴 세상』저자

“우리가 사랑하는 기분 전환용 약물을 바라보는 환상적이지만 날카로운 시선. 이 책은 돈을 벌기 위해서라면 우리 건강을 해치면서까지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에릭 슐로서, 『패스트푸드의 제국』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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