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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국가 그리고 시장

학교 국가 그리고 시장

조프 위티 등저 / 이병곤 등역 | 내일을여는책 | 2000년 12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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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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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0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71쪽 | 42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7469051
ISBN10 8977469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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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조프 위티
런던대학 교육대학원 교육정책학부의 교육사회학과 교수이며, 학술연구처장이기도 하다. 저서로『학교 지식의 사회학』『공교육과 사교육』『도심교육에서의 전문화와 선택』등이 있다.

샐리 파워
런던대학 교육대학원 교육정책학부의 교육사회학과 조교수이다. 저서로『목가(牧歌)적인 것과 학문적인 것 : 교육과정에서의 갈등과 모순』『중앙정부 보조학교 : 시장 안에서의 학교』가 있다.

데이비드 할핀
런던대학 골드스미스 칼리지에서 연구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 런던대학 교육대학원 교육정책학부의 학교경영 및 정책학과 교수이다. 샐리 파워와 함께『중앙정부 보조학교 : 시장 안에서의 학교』를 저술하였으며,『교육정책 연구 : 윤리적, 방법론적 문제들』등의 저서가 있다.
역자
최상덕
서울대 역사교육과. 반포고 교사. 한국기독학생회 총연맹(KSCF) 간사. 한국 YMCA 전국연맹 간사. 교육민회 운영위원. 런던대 교육대학원 석사. 런던대 교육대학원 박사과정(평생교육 전공).

이병곤
고려대 교육학과. 고려대 대학원 석사.「우리교육」기자. 런던대 교육대학원 박사과정(교육철학 전공).

이자형
고려대 교육학과. 고려대 대학원 석사. 고려대 교육문제연구소 연구원. 런던대 교육대학원 박사과정(미디어교육 전공).

박주현
서울대 역사교육과. 서울대 대학원 석사과정 수료.「역사신문」집필진. 런던대 교육대학원 석사. 런던대 교육대학원 박사과정(역사교육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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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자율 경영 이론에 따르면 교육개혁으로 가장 많은 권한이 부여되는 대상이 바로 교육 '행위'에 가장 근접해 있는 사람, 즉 교사라고 주장한다. 어떻게 보면, 교직이 고도의 전문직이라는 것, 즉 교사들이 정치적, 관료적 간섭에 구애받지 않고 결정을 내릴 권한을 가질 수 있다는 인식은 오랫동안 미루어져 온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하그리브스(D. Hargreaves 1994a)는 최근의 변화가 잠재적으로 교사의 전문성 강화를 가져올 것이라 생각한다. 비록 실제로는 개혁 당사자들이 교사들에게 보여준 극도의 경시와 무시가 바로 개혁의 한 특징으로 나타나기는 했지만 말이다(A. Hargreaves 1994: 6).

이런 현상은 특히 권한 이양이 학교 선택과 연결될 경우 나타나곤 한다. 앵거스(Angues 1994)가 지적하듯이, 오스트레일리아 빅토리아주의 미래 학교 프로그램에서 교사들은 '전문적 참여자'라기보다는 '정책 대상'으로 자리매김됐다. 심지어 어떤 경우에는 이러한 교사 경시가 고의적으로 이루어진다. 한 예로, 미국의 많은 개혁 옹호자들은 학부모의 학교 선택 없이 이루어지는 학교 단위 경영은 단지 교사들이 지닌 '생산자'로서의 이해관계만을 강화할 뿐이라고 주장하는 실정이다(Domanico 1990; Moe 1994).

실제로, 일부 논평자들은 최근의 개혁조치가 교사 전문성을 높이기는커녕, 탈전문화 과정의 일부가 되고 있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Harris 1993). 물론 로운과 오즈가(Lawn & Ozga 1986)가 지적했듯이, 전문성이라는 개념 자체는 논의의 여지가 많을 뿐 아니라, 조직화된 교사들의 전문가적 집단활동을 지원한다는 의미, 그리고 국가가 교사를 통제한다는 의미로도 동시에 사용되어 왔다.

이와 마찬가지로, 정책 결정의 이양 역시 서로 다른 정치적 의제의 일부로 편입될 수 있으며, 다양한 상황에서 매우 다른 결과를 낳을 수 있다. 칼로스와 룬달-칼로스(Kallos & Lundahl-Kallos 1994)가 이야기하듯이, 1980년대에 스웨덴에서 교사들 스스로 찬동했던 분권화와 유연화가 탈규제라는 신자유주의 정책 맥락에서는 교사들의 기대와 전혀 다른 방식으로 교직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아마도 빅토리아주에서 1980년대와 1990년대를 거친 교사들이라면 그들 역시 이러한 견해에 공감할 것이다.
--- pp.11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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