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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대를 꿈꾼 천재 허균

새로운 시대를 꿈꾼 천재 허균

[ 반양장 ]
신웅 글 / 그림 | 파란자전거 | 2000년 12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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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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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0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05쪽 | 66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9192046
ISBN10 898919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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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신웅
1948년 전남 영광에서 출생하여 1968년 아동 만화계에 입문하였다. 1976년 『섬개구리 만세』로 청소년 만화에 입문하였다. 저서로는 『시이튼 동물기』『만호삼국사기』『콩쥐팥쥐』『고사성어』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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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균은 최초의 한글 소설인 『홍길동전』을 남긴 문장가이면서 혁명을 꿈꾸던 시대의 반항아였다.
이순신, 권율, 이율곡, 허준, 사명대사, 서산대사, 논개, 이지함, 윤선도, 정철, 유성룡, 신립, 곽재우 등 뛰어난 인물들과 동시대를 살았던 풍운아 허균은 누구보다 자유로운 사상을 가진 자유인이었다.
사회에 깊이 뿌리 박힌 유교사상과 양반 제도 등에 깊은 회의를 느끼던 허균은 자신이 꿈꾸던 이상 세계를 그린 『홍길동전』을 한글로 써서 자신의 이상을 널리 알리는 한편, 적극적인 방법으로 그 해결 방안을 찾았던 행동가로 살았다.
우리 역사상 가장 오래 읽히고 널리 사랑 받은 소설 가운데 하나인 『홍길동전』은 지금도 많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설이다.
이런 허균에 대해 훗날 숙종 때의 학사 성호 이익은 "허균이야말로 근세에 가장 뛰어난 사람"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또 그의 누이 허난설헌도 천재적인 재능을 타고났으나 여자라는 굴레 때문에 스물 일곱 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요절한 아까운 또 하나의 천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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