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아주머니는 아이들을 위해 90권이나 넘는 책을 썼어요. 『놀라운 은혜』라는 책은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에 추천되었고, 엄청나게 팔렸대요. 『집의 색깔』, 『나 같은 천사』, 『성경에 나오는 왕과 여왕들』 등의 그림책도 출판했고, 청소년 판타지 소설 『스트라버겐지』 시리즈도 여러 나라에서 사랑받았어요. 지금은 옥스퍼드셔에서 남편과 고양이 세 마리와 함께 산답니다. 세 딸은 모두 예술가가 되었대요.
로스 아주머니는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만화를 그리고 있고, 『청소년 전사들』을 비롯하여 60권이 넘는 책들을 쓰고 그림도 그렸어요. 캠버웰 스쿨에서 예술을 전공한 뒤, 사진사, 디자이너, 교사, 연극 비평가, TV 타임즈 지의 고정 기고가 등 여러 일을 해 보았답니다. 아주머니는 두 아들을 두었고, 재즈 비평가와 런던 북쪽에서 살고 있대요.
신애라 아주머니는 1989년 MBC 탤런트로 데뷔한 이래 15년 넘게 꾸준히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어요. 현명한 아내, 좋은 엄마, 성실한 배우라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졌고, 크고 작은 선행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요. 2005년 환경재단 선정 ‘세상을 밝게 한 100인’에 선정되었고, 2009년 한국최고경영자회의 봉사인 부문 대상을 받았어요. 2007년부터는 ‘한국컴패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답니다.
신애라 아줌마의 아들이에요. 영훈 초등학교를 다니다가 현재는 홈스쿨링을 하고 있어요. 영어를 잘하고, 포토샵으로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소년이랍니다. 요즘에는 독서와 수영을 즐기고, 일주일에 한 번씩 아빠와 함께 할머니 댁에서 농사도 짓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