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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잠들기 전에 들려주는 예수님 이야기

우리 아이 잠들기 전에 들려주는 예수님 이야기

[ 스폰지 양장 ]
강원희 저 / 홍성지 그림 | 아래아 | 2000년 12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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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87쪽 | 839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8752043
ISBN10 898875204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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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그림 : 홍성지
경기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 동대학원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영국에서 일러스트를 공부하였다. 삼성출판사, 웅진출판사, 계림출판사 등의 작품집이 다수 있으며, 현재 프리랜서로 아동도서 및 패션잡지 등에서 활발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저자 : 강원희
서울에서 태어나 외국어대학 영어과를 나왔으며, 『꿈을 걷는 두레박』으로 아동문학 평론 신인상, 『씨앗가게』로 계몽아동문학상 동시부문, 『북청에서 온 사자』로 제2회 MBC 장편동화대상, 『잿빛 느티나무』로 세종문학상을 수상했다. 교육방송 집필위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교과서 집필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는『빨간구름이야기』『화가와 호루라기』『휘파람 부는 허수아비』『북청에서 온 사자』『별들은 휘파람을 분다』『아침 풀잎은 눈부시다』『천재화가 이중섭과 아이들』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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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은 아주 먼 곳이었어요. 나귀를 타고 가야 했지요. 제자들은 나귀를 구하러 갔어요. 예수님이 말했지요.

"마을 문 옆에 나귀 한 마리가 매여 있을 것이다."

제자들이 마을로 내려갔어요. 예수님의 말씀대로 마을 문 옆에 나귀가 매여 있었어요.

"나귀야, 너는 아주 특별한 나귀가 될 거야."

"예수님이 타실 거니까."

제자들이 나귀를 예수님 앞에 끌고 왔어요. 제자 중의 한 사람이 옷을 벗었어요. 그리고는 나귀 등에 깔았지요. 예수님이 나귀를 타셨어요. 예수님을 태운 나귀는 예루살렘으로 향했어요.

사람들이 나귀를 타고 오시는 예수님을 보았어요.

"호산나! 호산나!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왕 우리들의 왕에게 복이 있도다!"

사람들이 기쁨에 넘쳐 큰소리로 외쳤어요.
---pp.66~67
마굿간에는 나귀와 말들이 자고 있었어요. 마리아와 요셉을 보자 나귀와 말들이 잠을 깼어요. 잠이 깬 나귀와 말들이 마리아와 요셉을 지켜 주었지요. 그날 밤, 마리아는 어여쁜 아기를 낳았어요.
마리아와 요셉은 천사가 알려준 대로 아기 이름을 '예수'라고 했어요. 마리아는 말의 먹이를 주는 구유를 푹신한 침대로 만들었어요.
---P.6-7

그날 밤에도 너희는 양의 수를 세고 있다. 90,91,92,93,94,........98,99. 양은 아흔아홉 마리뿐이다.
다시 거꾸로 세어보니만 여전히 한마리가 모자란다..... '그래도 괜찮아, 아흔아홉마리는 무사하니까.' 너희는 그렇게 중얼거리며 편안히 잠들 수 있을까? 아니다, 너희는 밤새도록 잃어버린 양을
찾아다닐 것이다.... 이야기를 마친 예수님이 말씀하셨어요. '하나님은 양을 치는 목자와 같은 분이시다. 양들을 사랑하듯 너희들을 사랑하신다.
---P.51-53.

예수님의 이야기를 들은 아이들도 기뻐했어요. 예수님은 바쁜 분이 아니였어요. 아이들을 품에 안으시고 머리를 쓰다듬어 축복을 주셨지요.
---P.61

'내가 왜 너희들의 발을 씻겨주었는지 아느냐?' 모두들 예수님의 얼굴을 바라보기만 했어요. '나는 너희에게 서로 아끼고 사랑하는 법을 보여주었다. 내가 너희들을 몸과 마음을 다해 아끼고 사랑하듯이 너희들도 서로 아끼고 사랑하길 바란다.' 예수님의 말씀에 제자들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P.72
---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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