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21C NEW 네트워크와 통신이론

21C NEW 네트워크와 통신이론

장우순 등저 | 글로벌 | 2000년 12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14,000
판매가
12,6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분철서비스 시작 시 알려드립니다. 분철서비스 알림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89쪽 | 80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55021080
ISBN10 895502108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한 사회의 정보화가 진행될수록 정보는 한 곳에 집중되게 되고, 집중된 정보는 다시 네트워크를 타고 정보의 최종 수요자에게 전달된다. 모든 정보는 컴퓨터가 읽고 처리할 수 있는 형태가 되고 일의 처리 또한 컴퓨터와 네트워크를 통하여 이루어진다.

호적 등본을 떼기 위해 본적지에 갈 필요가 없어지고 기업간의 상거래를 위해서도 굳이 서로 만날 필요없이 서류를 컴퓨터와 네트워크를 통해 주고 받는다. 심지어는 투표를 하러 투표서에 가지 않고도 내가 원하는 후보자에게 투표할 수 있으며, 친구들과의 카드놀이도 각자의 집에 앉아 자신의 컴퓨터와 네트워크를 이용해 즐길 수 있다.

우리의 일상 생활은 물론 정부와 기업의 대부분의 활동이 컴퓨터 네트워크를 통해 이루어지면 언젠가는 현재의 고통스러운 교통 지옥과 에너지 및 공해 문제까지도 해결이 가능하게 되어 그야말로 텔레토피아가 이루어질지도 모른다.

그러나 세상은 좋은 일만 생기도록 되어 있지는 않아서 컴퓨터와 네트워크에 대한 의존도가 커지면 커질수록 그 부작용 또한 많아지기 마련이다. 컴퓨터와 네트워크에 의존하는 사회에서는 모든 것이 정보다. 은행의 예금 잔고액도 10110등의 이진수의 형태로 디스크에 보관되어 있는 정보이고, 학생들의 성적도 학교 컴퓨터에 역시 이진수의 형태로 디스크에 수록되어 있는 정보며 창고에 쌓여 있는 상품도 그 종류와 수량이 모두 컴퓨터에 수록되어 있는 정보다. 정보화 사회에서는 에너지와 물질을 제외한 모든 것이 정보다. 만일 이 세상 사람 모두가 절대로 남을 속이지 않고 거짓말 할 줄도 모른느 절대 선량한 사람이라면 아무리 정보화가 진행되어도 그에 따른 편리함만을 누리면 되었지 다른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그러나 절대로 그러지 못하기 때문에 접근하기 쉽게 집중된 정보나 네트워크를 타고 흐르는 정보들은 나쁜 마음씨를 가지고 불로 소득을 원하는 사람들의 좋은 공격 대상이 된다. 왜냐하면 모든 경우에 정보는 돈이기 때문이다. 어떻게 보면 돈이 한군데 모여 있으므로 많이 훔쳐가기 좋고 네트워크를 통해 흐르기 때문에 훔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진다고 볼 수 있다.

또 하나 몹시 불리한 정보의 속성중의 하나는 정보는 훔쳐가도 표가 안 난다는 점이다. 하다 못해 컵에 들어있는 물을 한 모금만 마셔도 그만큼 양이 줄어 금방 도둑 맞은 사실을 알고 도둑놈을 붙잡아 혼낼 수 있지만, 정보는 백번 천번을 훔쳐가도 원본 그대로 남아 있어 도둑맞은 사실을 알 수 없다.

더구나 컴퓨터 내부에 보관되어 있는 정보는 그 내용을 고쳐 놓더라도 고쳐진 사실조차 알아내기가 쉽지 않다. 우리가 인쇄된 어떤 문서를 변조한다면 여간 정성을 기울이기 전에는 쉽게 변조된 사실을 눈치챌 수 있지만 컴퓨터 내부에 소프트하게 보관 되어 있는 정보는 살짝 고쳐 놓더라도 특별한 기술을 도입하지 않는다면 변조 사실을 알아내기가 불가능한 것이다.

따라서 어떤 사람의 예금액이 1000만원에서 1억으로, 어떤 학생의 성적인 60점에서 90점으로 바뀌는 것은 순식간의 일이고, 마음을 나쁘게 먹은 사람은 편히 앉아 큰 부자가 되기도 하고 우등생이 될 수도 있다. 이러한 문제들 때문에 결국 정보시스템의 보안 문제가 등장하고 정보시스템의 관리자에게는 새로운 일거리가 추가되게 된다. 사실 보안의 문제는 유사이래 내내 존재해온 문제지만 정보화 사회가 진행되면서 인간 생활이 컴퓨터를 중심으로 한 정보 시스템에 전적으로 매달리게 되면서 그 심각성이 점점 증대되고 있다.
--- p. 236~237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