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천재성을 깨워주는 명화 이야기

천재성을 깨워주는 명화 이야기

: 이명옥 사비나 미술관장이 들려주는

리뷰 총점10.0 리뷰 4건
정가
9,800
판매가
8,82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 뒤뷔페 전시회 초대권 증정 이벤트는 종료되었습니다.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09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121쪽 | 362g | 188*250*20mm
ISBN13 9788993173154
ISBN10 899317315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이처럼 신기한 달리의 이중 그림은 단순한 눈 속임수 그림이 아닙니다. 초현실주의를 널리 알리려는 의도에서 그렸어요. 초현실주의란 인간의 내면에 숨겨진 생각과 감정들을 해방시키려는 의도를 지닌 미술운동입니다.
초현실주의 예술가들은 사람의 진짜 모습은 밖으로 드러나지 않은 무의식에 감춰져있다고 믿었습니다. 이 무의식을 자유롭게 풀어주면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다고 보았지요.
그러나 어떻게 무의식을 자유롭게 할 수 있을까요?
달리는 꿈에서 해답을 찾았어요. 꿈은 사람들의 욕망과 감정을 보관한 비밀창고이며, 굳게 닫힌 창고 문은 오직 꿈속에서만 열린다고 보았답니다. 이제 달리를 천재로 부른 까닭을 알겠지요?
그 어떤 화가도 꿈을 그릴 생각조차 못했는데 달리는 천재답게 꿈을 묘사했어요. 그 뿐인가요? 꿈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정신병을 연구한 끝에 독특한 기법까지 개발했어요. 달리의 이중그림으로 인해 사람들은 무의식을 알게 되었으며, 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 p.37
방안의 물건들을 보세요. 머리빗과 유리잔, 화장용 붓을 침대나 장롱보다 크게 묘사했어요. 커다란 가구는 작게, 작은 화장용품은 오히려 크게 그렸습니다.
마그리트가 사물의 크기를 정반대로 표현한 까닭은 무엇일까요?
바로 사람들의 눈길을 끌기 위해서랍니다.
사물의 크기를 정 반대로 바꾸면 사람들은 저절로 의문이 생겨 그 대상을 주목하게 돼요. 왜 머리빗을 침대보다 작게 그렸을까? 궁금해지면서 마침내 그 의문을 풀고 싶은 충동이 들어요.
만일 머리빗을 작게, 침대를 크게 그렸다고 가정해보세요. 지극히 당연한 현상이니까 빗과 침대에 관심을 기울일 사람은 거의 없을 거예요. 그러나 큰 것은 작게, 작은 것은 크게 표현했기 때문에 이상하다 싶어 눈이 번쩍 뜨이지요? 다시 말해 마그리트는 사람들의 잠든 의식을 깨우기 위해 영혼에 순간점화를 한 것입니다.
--- p.48
당시 유럽인들은 세계대전을 연달아 겪으면서 인간의 이성과 과학문명에 깊은 회의를 갖게 되었어요. 툭하면 전쟁을 일삼는 사람들이 사는 유럽은 더 이상 희망이 없는 땅이라는 비관적인 생각에 빠져들었어요.
전쟁의 참상을 체험했던 에른스트 역시 인간성을 상실한 채 살인기계로 돌변한 유럽인들에게 강한 분노를 느꼈어요. 에른스트는 전쟁의 공포를 보여주면서 생명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그림에 착수했어요. 바로 데칼코마니 기법을 사용해 유럽을 더 이상 인간이 살 수 없는 삭막한 땅으로 묘사했습니다. 그림 속 유럽은 지구가 아닌 먼 우주의 별나라와 같으며, 이상한 풍경과 생명체들 역시 우주적인 환상으로 가득합니다.
--- p.67

회원리뷰 (3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