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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15년 05월 05일 |
|---|---|
| 판형 | 양장? |
| 쪽수, 무게, 크기 | 40쪽 | 215*237*15mm |
| ISBN13 | 9788997714476 |
| ISBN10 | 89977144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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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감미
미술전공출신. 동심이 깃든 글을 좋아하며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글을 쓰는 것이 꿈이다.
작품으로는 [마법수학이야기],[병아리가 울어요],[신의 그림책] 등이 있다.
작품으로는 [마법수학이야기],[병아리가 울어요],[신의 그림책] 등이 있다.
그 린 이 소 개
그림 : 오 파
아동일러스트 작가로 2004년부터 시작하였다. 대표작으로는 [사마귀부인의 새집] [엄마, 걱정하지 말아요] [안전일러스트]시리즈 [병아리가 삐약삐약1,2]시리즈 등이 있다.
그림 : 연리평
어느 위험한 여름날의 오후, 선생이 고귀한 고양이 부인의 손 밑에 숨어서 종려 나뭇잎에서 떨어지는
첫 이슬을 두근두근 하는 마음으로 기다리는 것을 아무도 몰랐다. 나는 탕원이다, 이곳은 나의 작은 세상이다.
그림 : 사경빈
일러스트일을 시작한지 근 4년이 되었다. 대표작으로는 [에비의 수학공부][바다부터 육지까지]시리즈가 있다.
아동일러스트 작가로 2004년부터 시작하였다. 대표작으로는 [사마귀부인의 새집] [엄마, 걱정하지 말아요] [안전일러스트]시리즈 [병아리가 삐약삐약1,2]시리즈 등이 있다.
그림 : 연리평
어느 위험한 여름날의 오후, 선생이 고귀한 고양이 부인의 손 밑에 숨어서 종려 나뭇잎에서 떨어지는
첫 이슬을 두근두근 하는 마음으로 기다리는 것을 아무도 몰랐다. 나는 탕원이다, 이곳은 나의 작은 세상이다.
그림 : 사경빈
일러스트일을 시작한지 근 4년이 되었다. 대표작으로는 [에비의 수학공부][바다부터 육지까지]시리즈가 있다.
역자 : 월영
중국 화남이공대학교에서 홍보학 전공. 3개 외국어 공부 중.
한국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은 창덕궁, 카페, 화장품이며 특히 아이들과 노는 것을 좋아한다.
가끔 중국인이라 하면 “에이, 농담하지마”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한국에서 잘 적응하고 있다.
한중 문화전도사를 자처하며 오늘도 열심히 지내고 있다.
한국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은 창덕궁, 카페, 화장품이며 특히 아이들과 노는 것을 좋아한다.
가끔 중국인이라 하면 “에이, 농담하지마”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한국에서 잘 적응하고 있다.
한중 문화전도사를 자처하며 오늘도 열심히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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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그만, 싸우지 마!
사이좋게 순서대로 얘기해봐.”
내가 제대로 가르쳐 줄게!
수염이 나면 남자고,
수염이 안 나면 여자야!
나는 수염이 없는데,
그럼, 난 여자야?
내가 보니까,
남자는 바지를 자주 입고
여자는 치마를 즐겨 입어.
“남자는 목젖이 튀어나왔어. 그래서 목소리가 굵고 낮아.
여자는 목젖이 작아. 그래서 목소리가 가늘고 높아.”
“갓난아기는 엄마 가슴에서 나오는 젖을 먹고 자라지.
그래서 여자의 가슴이 볼록한 거야.”
“남자는 아기에게 젖을 먹이지 않으니까,
가슴이 납작한 거라고.”
“우리가 쉬하는 곳은 나쁜 균이 들어가기 쉬워.
그래서 깨끗한 팬티를 입고 늘 보호해야 돼.”
“우리 몸은 소중해.
다른 사람이 만지게 해서도 안 돼!”
“왜 아기는 엄마 배에서만 나와?”
“나 알아!
할머니가 아빠한테 아기 낳는 걸
안 가르쳐 줘서 그래!”
“그런데, 아기는 어디서 오는 걸까?”
안녕! 나는 ‘정자’라고 해. 아기 씨앗이지. 아빠의 몸속에서 다른 많은 형제들과 함께 살았었지.
그러던 어느 날 저녁, 아빠랑 엄마가 사랑을 나눌 때 다 같이 엄마를 찾아 길을 떠났어.
“정자는 있는 힘을 다해 엄마의 몸속으로 헤엄쳐 들어갔어.
열심히 헤엄치고 또 헤엄쳐서 드디어…….”
“재빨리 헤엄쳐 온 날쌘 정자만
엄마의 몸속에서 난자를 만나게 되는 거지.”
“엄마의 뱃속에서 그 둘이 합쳐져서 아기가 되고, 점점 자라나.”
“아기는 무럭무럭 자라고 엄마 배는 점점 불러와.
그러다 아기가 커져 엄마 뱃속이 답답해지면, 아기가 몸 밖으로 나오려고 해.
그때 엄마는 병원에 가서 아기를 낳아.”
어머니, 건강하고 예쁜 아기예요!
“아빠랑 엄마는 아기를 보고 무척 기뻐하지.”
“남자와 여자는
서로 다르게 생겼지만 둘 다 똑같이 소중해.”
난, 남자여서 좋아!
난, 여자여서 좋아!
어떤 여자, 어떤 남자가
되고 싶어?
“여자 친구들은
얼음나라 엘사 여왕처럼 되고 싶어?
아니면 백설공주나 엄지공주처럼……?”
“남자 친구들은 배트맨처럼 힘이 세고, 이집트 왕자처럼 지혜로운 남자?
아니면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는 슈퍼맨 같은 남자?”
사이좋게 순서대로 얘기해봐.”
내가 제대로 가르쳐 줄게!
수염이 나면 남자고,
수염이 안 나면 여자야!
나는 수염이 없는데,
그럼, 난 여자야?
내가 보니까,
남자는 바지를 자주 입고
여자는 치마를 즐겨 입어.
“남자는 목젖이 튀어나왔어. 그래서 목소리가 굵고 낮아.
여자는 목젖이 작아. 그래서 목소리가 가늘고 높아.”
“갓난아기는 엄마 가슴에서 나오는 젖을 먹고 자라지.
그래서 여자의 가슴이 볼록한 거야.”
“남자는 아기에게 젖을 먹이지 않으니까,
가슴이 납작한 거라고.”
“우리가 쉬하는 곳은 나쁜 균이 들어가기 쉬워.
그래서 깨끗한 팬티를 입고 늘 보호해야 돼.”
“우리 몸은 소중해.
다른 사람이 만지게 해서도 안 돼!”
“왜 아기는 엄마 배에서만 나와?”
“나 알아!
할머니가 아빠한테 아기 낳는 걸
안 가르쳐 줘서 그래!”
“그런데, 아기는 어디서 오는 걸까?”
안녕! 나는 ‘정자’라고 해. 아기 씨앗이지. 아빠의 몸속에서 다른 많은 형제들과 함께 살았었지.
그러던 어느 날 저녁, 아빠랑 엄마가 사랑을 나눌 때 다 같이 엄마를 찾아 길을 떠났어.
“정자는 있는 힘을 다해 엄마의 몸속으로 헤엄쳐 들어갔어.
열심히 헤엄치고 또 헤엄쳐서 드디어…….”
“재빨리 헤엄쳐 온 날쌘 정자만
엄마의 몸속에서 난자를 만나게 되는 거지.”
“엄마의 뱃속에서 그 둘이 합쳐져서 아기가 되고, 점점 자라나.”
“아기는 무럭무럭 자라고 엄마 배는 점점 불러와.
그러다 아기가 커져 엄마 뱃속이 답답해지면, 아기가 몸 밖으로 나오려고 해.
그때 엄마는 병원에 가서 아기를 낳아.”
어머니, 건강하고 예쁜 아기예요!
“아빠랑 엄마는 아기를 보고 무척 기뻐하지.”
“남자와 여자는
서로 다르게 생겼지만 둘 다 똑같이 소중해.”
난, 남자여서 좋아!
난, 여자여서 좋아!
어떤 여자, 어떤 남자가
되고 싶어?
“여자 친구들은
얼음나라 엘사 여왕처럼 되고 싶어?
아니면 백설공주나 엄지공주처럼……?”
“남자 친구들은 배트맨처럼 힘이 세고, 이집트 왕자처럼 지혜로운 남자?
아니면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는 슈퍼맨 같은 남자?”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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