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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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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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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0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74쪽 | 26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52716156
ISBN10 8952716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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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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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연효숙
연세대학교 교육학과를 나와 동 대학원 철학과 석사와 박사 과정을 마쳤다. 현재 연세철학연구소 전문연구원이자 연세대와 광운대 강사로 있다. 논문으로는 『헤겔에서의 노동과 목적론』『목적론 그리고 주체와 역사과정』『의식의 자기회의와 자기확신의 변증법』『위기와 니힐리즘 그리고 유토피아』『헤겔의 사변적 자연철학과 목적론적 자연관』『헤겔에서의 이성의 근대성과 역사성』『윤리적 주체와 차이의 존재론』외 다수가 있고, 역서로는 『칸트 : 칸트에서 헤겔까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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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 장을 수수께끼로 시작했다. 자유를 역사의 목표로 삼을 정도로 강조하는 헤겔이, 어떻게 자유가 헤겔 시대의 독재적 독일 사회에서 완성되었다고 제시할 수 있었을까? 그는 용어의 의미를 정반대로 왜곡하여 그의 지배자에게 사랑받기를 원하는 현대판 노예였던가? 한술 더 떠서, 그는 그가 죽은 백 년 후 독일에서 부상한 전체주의 국가 전형의 지성적 대부였던가?

이러한 수수께끼를 분명히 할 첫 번째 단계는 다음과 같은 사실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이다. 헤겔은 자신이 저술했던 그 당시 프로이센 국가에 대한 묘사만을 이상적으로 이성적인 국가로 서술하는가? 그렇지 않다. 상당한 유사점들이 있으나 중요한 차읻들 또한 있다. 나는 네 가지를 언급하겠다. 아마 가장 중요한 차이는 헤겔의 이상적 입헌 군주제에는 그 이름의 표시말고는 아무 권한이 없다는 점일 것이다. 반면에 프로이센의 프리드리히빌헬름 3세는 그것보다 더한 절대 군주였다. 두 번째 차이는 프로이센에는 어떠한 의회도 기능을 발휘하지 않았다. 헤겔의 입헌부는, 비록 상대적으로 힘이 없었지만, 공익의 표현을 위한 출구를 제공했다. 세 번째, 헤겔은 매우 제한된 한계 내에서였지만 표현의 자유를 지지한 사람이었다. 오늘날의 기준에서 보면, 확실히 그는 이 주제에 관해서는 상당히 편협해 보인다. 왜냐하면 그는 정부와 정부의 장관들에 대한 욕설, 비방 혹은 '경멸적인 풍자'에 해당하는 것을 이 자유로부터 배제해 버렸기 때문이다.
---pp.7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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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겔은 19세기 이후로 세계의 지성·정치 발전의 토대가 된 객관적 관념론의 대표 철학자이다. 그는 칸트 철학에 몰두하였고, 당대의 지배 종교였던 기독교와 교회를 날카롭게 비판하였다. 자신의 철학으로 당시 독일의 진보적인 부르주아지의 이해를 대변하기도 했던 헤겔은 모든 학문 분야에 걸친 방대한 양의 과학 지식을 자신의 철학 안에서 소화해낸 뛰어난 교수로, 경제학·역사학·법학·수학·자연과학 연구·문학과 예술에 두루 정통했던 지식인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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