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4년 경남 합천에서 나서 부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1980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시부문에 ?미성년의 강?이 당선하여 문단에 나섰다. 『열린시』 동인. 1985년 부산가톨릭대학교를 거쳐 1988년부터 경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일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시집 『그리운 주막』(1984), 『가을 악견산』(1989), 『약쑥 개쑥』(1995), 『풀나라』(2002), 『달래는 몽골 말로 바다』(2013), 『옥비의 달』(2014)과 연구서 『한국 근대시의 공간과 장소』(1999), 『한국 근대문학의 실증과 방법』(2004), 『한국 지역문학의 논리』(2004), 『경남?부산 지역문학 연구 1』(2004), 『마산 근대문학의 탄생』(2014), 『유치환과 이원수의 부왜문학』(2014), 비평집 『시의 조건, 시인의 조건』(2014). 산문집 『몽골에서 보낸 네 철』(2010), 『시는 달린다』(2010), 『새벽빛에 서다』(2010)가 있으며, 엮은 책으로 『두류산에서 낙동강에서-가려뽑은 경남?부산의 시 1』(1997), 『크리스마스 시집』 (1999), 『김상훈 시 전집』(2003), 『예술문화와 지역가치』(2004), 『정진업 전집 1-시』(2006), 『허민 전집』(2009), 『소년소설육인집』(2013), 『무궁화-근포 조순규 시조 전집』(2013), 『동화시집』(2014)이 있다. 김달진문학상(1991), 부산시인협회상(2002), 이주홍문학상(2004), 편운문학상(2014)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