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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면 쉬운 성북동 김은영 선생의 가정요리

알고 보면 쉬운 성북동 김은영 선생의 가정요리

김은영 | 학원사 | 2001년 01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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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1171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19020999
ISBN10 891902099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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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은영
1942년 서울 출생. 경기여자중고등학교 졸업. 1964년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생활미술과 졸업. 무형문화재 22 매듭장 김희진에게 사사. 매듭 전수 교육 이수. 1989년 서울여자대학교 미술대학 공예학과 졸업. 한국매듭연구회 부회장 역임. 15회 녹미회 회장 역임. 서울무형문화재 13호 매듭장 지정 받음. 현 사단법인 서울 무형문화재 기능보존회 이사장. 1982년 전승 공예전 국무총리상 수상. 1979, 1981, 1983, 1985, 1986 전승공예전 특별상 수상. 저서로『전통매듭』『우리나라매듭』『매듭』『엄마가 주는 숨은 비법 요리책』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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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댁은 우리가 알고 있는 맵고 짠 김치가 아닌 국물이 찡하고 상큼한 별미 맛김치를 자주 담근다.

계절마다 색다른 김치를 담가 손님상에 내놓는 김은영씨는 여름에는 오이 물김치, 닭김치, 양배추 깻잎김치를 담가 시원한 국물 맛을 즐기고, 가을에는 장김치를 담가 송편 상을 차린다.

또한 국물 맛이 사이다처럼 톡 쏘는 백보쌈 김치는 겨울철 별미 중의 별미로 개성 친정댁의 솜씨를 그대로 이어 받은 것.

이밖에 사계절 어느 때고 담가 손님상의 사랑을 받는 무초김치는 맛을 본 분들은 너나없이 입을 모아 칭찬을 한다.

말만 김치이지 신선한 야채 샐러드와 비슷하여 그날의 메인 요리 앞에 서빙하면 요리의 맛이 한층 더 살아난다고.

김치를 밥반찬으로 보다 입맛 돋우는 에피타이저로 생각하는 이댁 김치는 간은 심심하게, 국물은 감칠맛 있고 시원하게 담그는 것이 특징이다.
--- p.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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