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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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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

: 현모양처 신화를 벗기고 다시 읽는 16세기 조선 소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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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년 06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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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임해리
1959년 서울의 북촌에서 태어났다. 동국대학교에서 역사를 전공했고 동학농민운동과 조선후기 실학자에 대한 논문을 썼다. 중앙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에서 문화정책을 전공했고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부설 영상작가교육원을 수료한 후 2000년 영화진흥위원회 후반기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육갑 짚는 여자」로 입선했다. 2003년 『혼자 잘 살면 결혼해도 잘 산다』를 시작으로 『삶은 아름다워라 - 서양화가 장두건의 삶과 예술』, 『누가 나를 조선 여인이라 부르는가』, 『우리 역사 속 못 말리는 여자들』(조선편·근대편), 『여성의 눈으로 본 세계사』(세계역사박물관 시리즈) 외에 『SQ를 높여야 연애에 성공한다』를 출간했다. 현재 단국대학교 문예창작과에서 문화콘텐츠 전공으로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제주 여성신화의 스토리텔링 연구」를 주제로 학위논문을 준비중이다. 개인적으로 제주신화를 콘텐츠화하여 관광브랜드로 만드는 일에 관심이 많고, 제주의 역사와 문화유적에 대한 공간스토리텔링을 또 다른 과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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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이 살았던 16세기까지도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혼인제는 남귀여가제男歸女家制였다. 남귀여가제란 혼례를 치른 첫날 저녁에 신랑이 처가로 가서 자고 사흘째 되는 날 부부가 상견례를 한 다음 처가에서 혼인생활을 시작하는 것, 말하자면 처가살이다.
처가살이는 고구려시대에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에는 서옥제壻屋制라고 불렀다. 이는 양쪽 집안이 혼인에 합의하면 신부의 집 뒤뜰에 ‘서옥’이라는 별채를 지어 신혼집으로 사용하고, 아이가 장성하면 비로소 남편이 아내와 자식을 데리고 자신의 집으로 가는 제도이다. 이 같은 풍습은 고려시대에도 이어진다. 고려시대에는 처가살이를 ‘남귀여가혼’이라 불렀는데, 일정 기간 신랑이 처가에 머물러 사는 제도이다. ‘장가丈家’란 말이 장인, 장모의 집이라는 뜻이니, ‘장가 간다’는 말도 여기서 비롯됐다.
사임당의 경우도 외조부 이사온李思溫이 강릉 오죽헌에서 처가살이를 하였고 아버지 신명화도 그곳에서 사위로 처가살이를 하였고 훗날 넷째 사위(권화)에게 오죽헌을 물려주었다. 따라서 사임당이 오랫동안 친정살이를 한 것은 당시 아주 일반적인 풍습이었다.
--- pp.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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