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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연극 100년
서연호,이상우 공저 | 현암사 | 2000년 12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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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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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0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416쪽 | 709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32310763
ISBN10 8932310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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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서연호
1941년 강원도 고성군 출생. 고려대학교 국문학과 및 동대학원 졸업. 現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문화재위원, 前 한국연극학회장. 저서로『한국가면극의 현장전승 연구』(전5권),『한국근대희곡사』『식민지시대의 친일극 연구』『한국전승연희의 현장 연구』『한국전승연희의 원리와 방법』『한국 근대극작가론』등이 있다.

이상우
1963년 서울 출생. 고려대학교 국문학과 및 동대학원 졸업. 現 영남대 국문학과 교수, 한국극예술연구, 공연과 이론 편집위원. 저서로『연극 속의 세상 읽기』『유치진 연구』『홍해성 연극론 전집』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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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흐름이 거꾸르 흐르지는 않겠지만, 세상이 빠르게 변한다고 해서 과거에 꼭 필요했던 것이 앞으로 필요 없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지금까지 2500년 동안 연극이 존재해온 것은 연극이 인류에게 꼭 필요한 예술이었기 때문이다...
--- p.383 한국 연극이 갈 길 중에서
21세기는 환경의 세기, 여성의 세기라고 한다. 21세기에도 여전히 개발과 남성주의적 가치가 중시되겠지만, 그에 못지않게 환경과 여성적 가치의 중요성이 강조될 것이다. 인류의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서는 20세기까지 소외되어 온 이 같은 가치는 환영받을 수밖에 없다. 연극이 지닌 녹색 예술로서의 성격, 연극이 지닌 비주류 하위 문화로서의 성격 등을 생각할 때, 21세기의 뜻있는 사람들이 추구할 운동의 방향과 연극이 근본적으로 추구하는 성격은 부합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따라서 연극은 에코 페미니즘 시대에 뜻있는 소수의 사람들에게 열렬하게 환영받는 예술이 될 것이다.

21세기가 세계화가 더욱 가속화되는 시대가 될 것임은 주지의 사실이다. 연극은 근본적으로 지역 공동체 단위의 문화이므로 지역성을 강하게 띤다. 그것은 연극이 지닌 현장성과 공동체 문화적 성격에서 기인한다. 때문에 세계화는 연극의 입지를 더 좁게 만들 수도 있다.

세계화는 결국 지역 단위의 공동체적 삶을 해체하는 방향으로 지행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이버 공간을 통해 새로운 전자 공동체 문화를 창출하게 될 것이다. 기술 복제 능력이 결여된 연극은 문화 산업이나 문화 상품으로서의 가능성이 취약하므로 세계화에 기여할 바가 별로 없을 것이다. 다만 세계화의 큰 흐름에서 오히려 민족 단위, 지역 단위의 개별 문화 중요성이 더욱 강조될 수 있다.

이러한 흐름이 이루어진다면 지역 단위의 예술인 연극의 존재 가치가 더 중요하게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때를 대비해서라도 우리는 우리의 민족적, 지역적 특성을 담지하는 고유한 연극 미학과 양식을 개발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세계화 시대에 우리 연극이 살아남는 길이다.
--- p.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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