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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치 언제 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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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치 언제 오는가

[ EPUB ]
정세용 | 필맥 | 2015년 06월 1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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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년 0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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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28.94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7.8만자, 약 5.4만 단어, A4 약 111쪽?
ISBN13 9788997751488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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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정세용
언론인. [내일신문] 주필. 1953년 대전에서 태어났다. 10살 때 서울로 올라와 중동고와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 철학과를 수료했다. 초등학교 때부터 신문을 읽었고 고등학교와 대학, 대학원 시절에는 학교신문을 만들었다. 군대에 다녀온 뒤 [서울신문]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했고, 1988년 신생 [한겨레신문]에 창간사원으로 입사해 정치부 기자, 정치부 차장, 사회부장, 논설위원 등을 역임했다. 2001년 [내일신문]으로 옮겨 편집위원, 편집국장을 거쳐 2004년 논설주간에 취임했고, 2013년부터는 주필로 재직하고 있다. [한겨레신문] 논설위원 시절부터 정치분야 논설을 쓰기 시작했으며, [내일신문] 논설주간에 취임한 후 10년 동안 정치 분야 사설과 칼럼을 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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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번 선거는 세월호 참사의 와중에서 진행된 만큼 새정치민주연합이 조금만 잘했더라면 압승할 선거였다. 그러나 새정치민주연합은 새 정치도 보여주지 못했고, 대안도 제시하지 못했다. 윤장현 후보가 광주시장 선거에서 승리하긴 했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새 정치’의 진면모를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 (p. 33)

국민은 선거를 앞두고 이합집산하기를 거듭하는 정당의 시대는 이제 마감됐으면 한다. 신당은 이름 그대로 새 정치를 실천하는 정당이 되었으면 한다. 구체적 대안과 정책을 내놓는 정당으로 발전했으면 한다. 정말로 성찰적 진보와 합리적 보수가 합쳐진 건실한 정당으로 자리 잡았으면 한다. (p. 40)

정치가 다른 어느 분야보다 문제가 많다는 것을 이야기하지 않는 국민은 별로 없다. 세상은 너무나 빠르게 변화하는데 그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국민 위에 군림하는 정치인이 아직 너무 많다는 것이다. 그러나 정치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다. 정치가 잘돼야 우리나라가 선진국 대열에 진입할 수 있고, 통일도 가능하다. 정치는 대화와 소통이고 통합이기 때문이다. 아니, 정치는 국민을 잘살게 하는 것이고, 국민에게 믿음을 주는 것이며, 국민에 대한 봉사이다. (p. 55)

한나라당은 보수정당이다. 보수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중요하다. 그러나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어떤 보수를 실현하려 노력하는가이다. 특권층, 기득권층만을 위한 보수는 다수 국민으로부터 외면받을 가능성이 크다. 한나라당이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승리하려면 대다수 국민으로부터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보수, 진정한 보수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 (p. 119)

사실 이명박 정부는 어느 정부보다 인기 없는 정부였다. 이에 지난해 총선의 경우 제1야당의 승리가 점쳐졌다. 야당이 절대 질 수 없는 선거라는 말까지 나왔다. 그러나 민주당은 여당인 새누리당에 졌다. 그리고 경제위기가 현실화되면서 서민의 삶은 더욱 팍팍해졌고, 새 정치에 대한 국민의 욕구가 강해졌다. 이후 안철수 의원과 연대한 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베스트를 다했을 경우 야당이 이길 수 있는 대선이었다. 그러나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됐다. 민주당과 민주개혁진영이 그렇게 외치던 평화와 민생의 ‘2013년 체제’는 이렇게 물 건너갔다. (p. 152)

500여 년 전의 옛날임에도 불구하고 세종은 인사자료를 철저히 모으고 외부 여론을 수용하는 등 인재검증 시스템을 작동시킨 것으로 역사는 서술한다. 세종은 능력 제일의 인사원칙을 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자신의 등극에 반대한 황희를 정승으로 발탁해 24년간이나 중용했다. 천민 출신인 장영실을 기용했으며, 인사가 중요하다고 판단해 허조에게 6년간이나 이조판서 일을 맡겼다. (p. 238)

보수인사만으로 국정을 운영하려 할 경우 그 차는 오른쪽으로 계속 달리다 낭떠러지로 떨어질 수 있고, 그럴 가능성은 없지만 진보인사만 기용할 경우 왼쪽 망망대해로 휩쓸릴 가능성이 크다. 합리적이고 온건하며 능력 있는 인사들이 좌우 균형을 잡고 동행할 경우에 목표를 이탈하지 않고 계획했던 ‘선진’ 고지에 다다를 수 있는 것이 아닌가. (p. 242)

정치인도 경제인도 반성해야 한다. 지난 몇 년 한국의 정치는 통합과 상생을 추구하지 못했으며 경제도 빈익빈 부익부 속에서 중소기업과 서민 근로계층은 차가운 그늘에서 고생했다. 김수환 추기경과 이태석 신부의 배려와 나눔과 통합의 정신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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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글들을 읽다보면 국민들로부터 손가락질을 당하는 한국정치의 현주소와 여러 문제들의 뿌리와 우리 정치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 보인다. 우리 정치가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로 거듭나야 한다는 그의 바람도 곳곳에서 읽힌다.”이원섭 가천대 언론영상광고학과 교수

“그는 무엇보다 정치현상과 민심의 괴리를 꿰뚫어보고 나름의 해결책을 논리적으로 제시하는 데 탁월한 역량을 보인다. 나는 이따금 그의 글이 민심의 뗏목처럼 권력의 바다를 헤쳐 나가는 걸 본다.”민병욱 전 한국간행물윤리위원장

“정파적이지 않으면서도 깊이 있는 정치칼럼에 목마른 독자들, 최근 정치현상을 세상사람들이 어떻게 보고 있는지 정확히 알고 싶은 정치인들이라면 정세용 주필의 책을 한번 천천히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성한용 [한겨레] 정치부 선임기자

“그는 정말 어느 편에서도 시비를 걸 수 없게, 현안을 잘 이해할 수 있게 칼럼을 쓴다. 그러면서 그는 조근조근 사리를 따지고, 독자와 함께 해법을 찾아나간다. 고대 그리스 시대의 철학자가 대화를 하며 올바른 사고법과 해결책을 제시하던 것과 닮았다.”김진국 [중앙일보]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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