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주님의교회를 개척. 10년 임기를 마치고 총회 파송 선교사로 스위스 제네바한인교회를 3년간 섬겼다. 2005년 7월 10일부터 한국기독교선교100주년기념교회 담임목회자로 사역하고 있다. 2013년 4월 전립선암 판정을 받고 그해 5월 수술을 받고 10월에 강단에 복귀했다. 현재는 사도행전 19장을 본문으로 월 2회 격주로 주일예배에서 설교하고 있다.
지금까지 쓴 책으로 [청년아, 울더라도 뿌려야 한다], [회복의 신앙], [회복의 목회], [사랑의 초대], 대담집 [지성과 영성의 만남](이어령 공저)(이상 전자책도 출간), [새신자반], [성숙자반], [사명자반], [인간의 일생], [비전의 사람], [내게 있는 것], [참으로 신실하게], [매듭 짓기](이상 전자책과 오디오북도 출간), [믿음의 글들, 나의 고백], [아이 에게 배우는 아빠], 요한복음 설교집 [요한과 더불어](전10권)가 있다. [새신자반]은 몽골어와 베트 남어로, [청년아, 울더라도 뿌려야 한다]와 [비전의 사람]은 중국어로 번역되어 현지 교회의 선교 사역에도 쓰이고 있다.
그는 주님의 부르심을 받은 이후 참수형을 당해 죽기까지 ‘선 예수 그리스도, 후 교회’의 순서를 자신의 삶으로 지켰습니다. --- p.204
그리스도인에게 ‘지금’, ‘여기’에 주어진 자리치고 소명의 자리 아닌 곳이 없습니다. 자신이 속한 가정과 일터는 말할 것도 없고, 바울과 실라처럼 선한 일을 하고도 억울하게 투옥당하면 그 감옥이 소명의 자리요, 지하철을 타면 그 차량 속이 소명의 자리가 됩니다. --- p.289
바울은 억울한 투옥을 통해 자신이 로마제국의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고, 로마제국의 황제 앞에 설 수도 있는 로마 시민임을 새삼스럽게 확인하였습니다. 그 결과 유럽 대륙에서의 그의 전도 대상지는 마게도냐에 국한되지 않고, 아가야를 넘어 로마제국의 심장인 로마까지 겨냥하게 되었습니다. --- p.359
이제부터 이 세상의 보이는 것 너머에, 보이지 않는 영원을 바라보는 영적 개안자가 되게 해주십시오. 십자가의 보혈로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 주신 예수 그리스도만을 우리 생의 주인이자 목적으로 삼는 참된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