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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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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의 정석

: 인생을 성공으로 리드하는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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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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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년 06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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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4.44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7.1만자, 약 2.2만 단어, A4 약 4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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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원기범
초등학교 시절 ‘아나운서가 되면 어울리겠다’는 동네 어른들의 빈 말을 곧이곧대로 믿고 꿈을 키우다가 대학 졸업 후 1994년 극동방송에 입사하여 아나운서가 되었다. 이후 ‘굿모닝 FEBC’, ‘좋은 아침입니다’, ‘행복한 저녁 즐거운 라디오’, ‘사랑의 뜰안’, ‘파워틴스’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2008년에는 경인방송(FM 90.7MHz)으로 자리를 옮겨 ‘상쾌한 아침 원기범입니다(월-금 07:00-09:00)’를 7년째 진행하고 있다. 학창시절부터 해온 합창단 활동을 바탕으로 말하기와 노래하기의 공통점을 연구해 아나운싱, 말하기(스피치), 보이스 트레이닝과 관련된 강의를 하며 가르치는 일에도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 약 12,000시간 생방송, 연인원 약 22,000명과의 인터뷰를 통한 풍부한 경험이 자신의 최대 강점이자 자산이라고 믿으면서 실생활에 바로 쓰일 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강의를 통해 ‘말치’를 ‘스피치의 달인’으로 만들고자 열정적으로 고군분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부모의 말이 바뀌면 자녀의 인생이 바뀐다』가 있으며, 방송 활동 외에도 여성가족부 신년인사회, 2014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기공식, 한중수교 20주년 기념 한중콘서트, 유엔 녹색기후기금 GCF 유치 기념 축하 행사, 폴 포츠 내한공연, 마에스트로 정명훈의 아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회, 제26회 전국연극제 폐막식, 제5회 일하는 노인 전국대회 개회식, 제7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전국자원봉사자대회 등 지금까지 500회 이상의 주요 행사에서 사회자로 맹활약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인간은 말하는 동물입니다. ‘언어’라는 도구를 통해 의사를 전달할 수 있는 지구 상의 유일한 존재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평생 말을 하며 삽니다. 자동차 운전면허를 따기 위해서는 학원에 가서 교습도 받고 공부도 하는 등 노력을 하지만, 우리는 ‘말하기’에 대해서는 한 번도 제대로 된 교육을 받아 보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시간과 돈을 투자해 운전 면허증을 따서 주의 운전을 해도 사고는 나게 마련이니, 제대로 된 교육 한 번 받지 못한 상황에서 ‘말의 사고’, ‘소통의 사고’가 발생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릅니다. (……) 저는 방송 아나운서입니다. 말 그대로 ‘말’로 먹고 살아왔습니다. ‘말’은 중요합니다. 같은 말이라도 어떻게 말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지금부터 효과적인 ‘말하기’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려고 합니다. ‘말의 사고’를 줄이고 올바른 ‘말 면허증’을 취득하는 일에 동참해 보시지 않겠습니까?
--- p.10~11

대중 연설을 할 때에는 중요 사항을 잊지 않기 위해 원고를 써두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하지만 원고를 ‘읽는’ 것은 또 다른 이야기입니다. 흔히 ‘교과서를 읽는 듯했다’고 지적받는 것은 말하기의 영역과 읽기의 영역을 혼동했기 때문입니다. 말하는 것과 읽는 것은 매우 다릅니다. 제가 진행하는 방송은 그 특성상 게스트와의 대담이 주를 이룹니다. 특정 시사 이슈에 대해 게스트와 ‘대화’를 나누는 것입니다. 말하기 영역인 것이지요. 가끔 보면 방송 출연에 부담을 느끼고 원고를 거의 논문 수준으로 토씨까지 일일이 세세하게 작성해 오는 게스트들도 있습니다. 방송 원고를 꼼꼼히 준비하는 것을 탓할 바는 아니지만 실제 방송에서 그 원고를 그대로 ‘읽으면’ 그때부터 문제는 복잡해집니다. 아무래도 글로 표현하는 것은 아무리 주의를 기울여도 문어체로 작성되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같은 뜻이라도 더 어려운 표현이 들어가기가 쉽습니다. 이를테면 ‘다음 날’이라고 하면 쉬울 것을 ‘익일’이라고 하는 것이지요.
--- p.51

저는 이 시를 다른 각도에서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우리가 하는 ‘말’도 이와 같지 않을까요? 무심코 공중을 향해 쏜 화살이 ‘참나무에 부러지지도 않은 채로 오롯이 박혀 있는’ 것처럼 우리가 별 생각 없이 한 말이 누군가의 가슴에 오랜 세월 깊이 박혀 있을지도 모릅니다. 정작 말한 사람은 아무것도 모른 채 말입니다. 그리고 공중을 향해 불렀던 노래가 처음부터 끝까지 ‘한 친구의 가슴에 오래도록 남아 있듯이’ 우리가 한 말이 다른 누군가에게 아름다운 노래로 기억되고 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말이 참 중요합니다. 한 마디 한 마디 할 때마다 ‘이 말이 듣는 사람에게 날카로운 화살이 되어 꽂힐까, 아니면 아름다운 노래로 기억될까’를 생각한다면 말로 인한 실수는 자연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
--- p.61

이렇게 일상생활에서 서로 반대의 어감을 가지고 있는 표현을 혼동해 쓰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프로야구는 관중 7백만 시대를 맞아 이제 대중문화로 자리 잡았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자리매김한 것입니다. 어느 스포츠 채널의 프로야구 중계방송 중 들은 표현입니다. “오늘 팀의 역전승에 크게 기여한 홈런의 ‘장본인’ 김 아무개 선수를 만나 보겠습니다.” 제가 김 아무개 선수였다면 인터뷰를 거부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기껏 홈런을 쳐 역전시켜 놓았더니 ‘장본인’이라니요. 당연히 홈런의 ‘주인공’으로 쓰는 것이 맞습니다. 돌잔치에서 “오늘 파티의 ‘장본인’인 아기를 소개합니다”라고 한다면 어떨까요? “이번에 테러를 일으킨 ‘주인공’ 아무개는 경찰에 붙잡혔습니다”는 어떤가요? 꼭 기억해 두십시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무의식적으로 잘못된 표현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때와 상황에 맞는 정확한 표현이 이해도를 높이고 스피치의 격을 높이게 됩니다.
--- p.118~119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것은 신뢰감을 줄 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본심을 파악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상대방의 진심을 모른다면 진정성 있는 대화가 되기는 어렵겠지요. 친구 여럿이 오랜만에 모여 대화를 나누는데 서로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고 자신들의 이야기만 하고 있는 장면을 한번 상상해 보십시오. 혼란, 그 자체일 것입니다. (……) 실제로 1980년대 어느 방송에서 있었던 인터뷰 내용입니다. 방송에 출연한 부부에게 사회자가 질문을 합니다.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결혼하신지는 얼마나 되셨는지요?” “네, 이제 막 한 달 되었습니다.” “네, 그렇군요. 아이는 몇 살입니까?” “…….” 이 부부, 얼마나 당황했겠습니까? 상대방의 대답을 잘 듣지 않으면 이런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남의 말은 듣지 않고 자기 말만 죽어라 하는 사람, 주변에 꼭 한 명씩은 있습니다. 그래서야 어디 ‘통’하겠습니까? 오늘부터라도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를 잘 기울여 보십시오.
--- p.128~130

앞서 제게 문의한 내용, 즉 말투를 온화하게 바꿀 수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대한 대답을 먼저 드린다면 ‘그렇다’입니다. 목소리와 말투를 좀 더 따뜻하게 만드는 일, 당연히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미 여러분도 그렇게 하고 계십니다. 스스럼없는 친구한테 온 전화인줄 알고 받았는데 알고 보니 시어머니의 전화일 때, 전화 받는 목소리와 말투가 자연적으로 바뀌게 됩니다. 흔히 집에서 내는 목소리와 밖에 나가 중요한 사람과 나눌 때 내는 목소리는 차이가 많이 납니다. 아마 다들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목소리를 훈련하실 때는 혼자 여러 가지 소리로 녹음해 보다가 마음에 드는 목소리가 나오면 그걸 계속 연습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좋다고 생각되는 목소리를 들으면서 자꾸 따라하다 보면 좋은 목소리로 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

--- p.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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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을 편안하게 하면서 진심을 끌어내는 원기범 아나운서의 놀라운 능력에 늘 감탄해 왔습니다. 20년이 넘도록 방송인으로 활동한 그가 현대 사회의 절실한 과제인 소통에 대한 해법을 드디어 제시했습니다. 원 아나운서의 말 속에 담긴 생각들을 소탈하게 대화를 건네듯 편안한 문체로 풀어낸 이 책에는 발음에서부터 표현, 듣기 영역에 이르기까지 소통에 필요한 내용들이 짜임새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훌륭한 소통에 갈급한 많은 이들이 이 책을 읽고 ‘말 면허증’을 꼭 얻게 되기를 바랍니다.


구현정(상명대학교 한국어문학과 교수│한국화법학회장)
누구나 말을 하며 살지만 모두가 좋은 말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원기범 아나운서는 좋은 말을 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이 책 『소통의 정석』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소통이 잘되는 좋은 말을 하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그만큼 사회도 밝아질 테니까요.


최창섭(MBC 전 아나운서 국장│동국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겸임교수)
유머와 교양을 두루 겸비한 원기범 아나운서와 만날 때면 늘 마음이 따뜻하고 기분이 좋아집니다. 원 아나운서만의 소통 비결이 담긴 이 책은 혼자만 알고 싶을 정도로 매력적입니다. 『소통의 정석』을 추천합니다!

박준형(개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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