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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야, 왜 얼굴이 두 개야?

국가야, 왜 얼굴이 두 개야?

반쪽을 채우는 어린이 세상 수업-01이동
김준형 글 / 박재현 그림 | 양철북 | 2015년 06월 1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7 리뷰 6건 | 판매지수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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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6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112쪽 | 330g | 175*230*12mm
ISBN13 9788963721798
ISBN10 8963721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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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글 : 김준형
대학과 대학원에서 정치외교학을 공부하고, 지금은 한동대학교에서 국제 정치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어릴 적부터 정치에 관심이 많아 정치학자가 되었습니다.
80년대 초반 대학을 다닐 때, 괴물이 된 국가가 국민의 자유를 무참히 짓밟는 모습을 목격하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옛날보다 더 잘살고, 더 자유로운 나라가 되었지만, 아직도 정치의 참 목표인 공평함과 국가의 진짜 목표인 국민을 섬기는 일에는 한참이나 부족한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이 좋은 시민으로 자라 좋은 나라를 만들어 주길 마음 모아 소망합니다.
지은 책으로 『미국이 세계 최강이 아니라면?』, 『좋은 정치란 어떤 것일까요?』 등이 있습니다.

그림 : 박재현
자신만의 특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삶을 건강하게 유지한다는 것을 요즘 들어 새삼 느낍니다. 무엇이든 관심을 갖지 않고 절로 변하기를 기대하면 대부분은 원치 않는 방향으로 흘러가기만 합니다. 오늘, 그렇게 나를 둘러싼 국가를 다시 바라봅니다.
시각디자인을 공부하고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했으며, 지금은 다양한 기법으로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 『투발루에게 수영을 가르칠 걸 그랬어!』, 『왜 0등은 없을까?』 등이 있습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역사 속에는 끔찍한 괴물로 변해 국민을 탄압한 수많은 괴물 국가가 있었어요. 심지어 오늘날처럼 국민이 존중되는 민주 국가에서도 국민이 감시를 소홀히 하면 국가는 곧바로 괴물이 되어 버립니다.
--- p.31

대통령, 국회, 법원 모두 국민이 권력을 주었어요. 이 권력은 자신들을 위해 사용해서는 안 되고 국민을 위해 사용해야 합니다. 국민이 최고의 존엄이지요. 그런데 북한에서는 김정은을 최고 존엄이라고 하고, 남한 정부가 비판하면 최고 존엄에 대한 모독이라고 길길이 날뜁니다. 국가 기관을 앞세워 국민을 괴롭히는 지도자는 깡패나 다름없어요. 이미 계약 위반을 했기 때문에 복종할 의무도 없어져요. 그러니까 국가가 잘못되면 국민이 나서서 고쳐야 합니다.
--- p.49

그런데 민주 국가는 다릅니다. 악한 통치자를 뽑지 않을 권리와 함께 통치자가 잘못하면 바로 버릴 권리도 있습니다. 악한 정치가가 권력을 잡고 나쁜 정치를 하면 그가 누구든지 바꿀 수 있는 힘을 국민에게 준 거예요. 이런 힘을 국민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권력자가 국민을 두려워하고 국민의 마음에 들기 위해 노력하게 됩니다.
--- p.51

남북이 분단되어 있는 우리나라에서 북한을 돕거나 간첩 행위를 하면 국가 안보를 위해 마땅히 죄를 묻고 처벌해야 합니다. 그러나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확실한 증거도 없이 종북 몰이를 하는 것은 민주 국가에서 있어서는 안 될 일입니다. 그것은 일방적인 미움의 정치이고, 당하는 사람들은 억울하기 짝이 없는 일입니다.
--- p.73

존 롤스는 정의로운 사회라면 모든 사람이 공평하게 기회를 가질 수 있어야 하고, 차별받으면 안 된다고 믿었어요. 그런데 공평하게 주어진 기회 속에서도 개인의 능력과 노력에 따라 얼마든지 다른 결과가 생길 수 있잖아요? 그때 정의로운 사회는 한발 더 나가야 하는데, 그것은 가장 나쁜 결과를 얻은 사람을 배려하는 거예요. 즉 사회의 약자를 배려하는 것이 진정한 정의이지요. 이런 롤스의 생각이 바로 오늘날 복지 국가의 기본 바탕이 되었습니다. 개인의 자유를 존중하되 약자에 대해서는 국가가 나서서 배려해야 합니다.




--- p.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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