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태어났으며, 로체스터대학교University of Rochester에서 심리학을 전공한 후 샌프란시스코대학교University of San Francisco에서 상담심리학 석사와 교육학 박사(Organization and Leadership) 학위를 받았다. 안양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 연구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한양대학교 교수학습개발 및 서울권역 e-러닝지원센터 책임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저자는 학습상담과 코칭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대학교육의 질 관리를 위해 교습법 연구와 혁신적인 교수학습지원 프로그램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또한 리더십 강사로서 대한민국이 리더십 있는 리더들로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을 가지고 열정적인 교육을 계속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리더십 특강〉(2013), 〈가르치는 전략과 효과적인 교수법〉(2015) 등이 있다.
그림 : 김미동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10대 시절을 그림에 푹 빠져 보내고 20대에 일본으로 건너가 새로운 세계를 접하게 된다. 도쿄 무사시노 미술대학교, 동 대학원에서 회화, 조각, 사진, 영상,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매체를 경험하고, 그 안에서 얻었던 인스피레이션을 토대로 그림을 그리는 즐거운 30대를 보내고 있다. 그림은 잘 그려야 하는 것이 아니라 감성을 전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린 시절 그림책을 보며 나만의 상상을 키우고 행복한 꿈에 젖어들던 그 느낌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 어느 한 귀여운 어린이는 어느새 청소년이 되고, 청년이 되고, 중년이 되며 점차 어린 시절의 느낌을 잊게 된다. 하지만 여전히 마음 한구석에서 아른아른하게 남아 있을 그 느낌과 감각을 찾아내기 위해 나는 계속 그림을 그린다. 세상 사람들이 따뜻함에 마음을 맡길 수 있는 그런 그림을 그리고 싶다.
나는 누구일까요? 지구에 살고 있는 7,324,782,225명의 사람들 중심에 당당히 서 있는 나는 과연 누구일까요? 조금은 어려운 질문일 수도 있습니다. 지금 당장 답을 모르더라도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한번 주어진 나의 삶을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또한 나는 누구인지 꾸준히 그리고 곰곰이 생각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 p.16
경험이 많아야 부자 어제의 내가 오늘의 나와 같을 수 없고, 내일의 내가 오늘의 나와 같을 수는 없습니다. 새로 얻은 지식과 새로 체험한 경험으로 내가 계속 변하기 때문입니다. 지식과 경험은 나에게 새로운 것을 보고, 듣고, 말하고, 느끼게 해 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에게 중요한 재산이 됩니다. 경험을 통해 나를 알아가야만 ‘나’라는 도구를 마음껏 활용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경험은 이렇듯 날마다 나를 새롭게 만들어 줍니다. 어제보다 오늘의 내가 더 발전적이고 나아지도록 내가 경험하고 있는 모든 것들을 소중히 여기고 많은 깨달음으로 나의 무형 재산을 늘려가야 합니다. --- p.44
진정한 리더 진정한 리더는 얼굴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맑은 영혼과 순수함이 드러납니다. 진정성 있는 발걸음으로 한발 한발 꿈을 현실로 만들어 나갑니다. 맑고 푸른 생각이 말과 행동으로 나타납니다. 눈빛은 살아 있고, 생각은 사랑으로 가득하며, 얼굴은 감출 수 없는 빛으로 가득합니다. 사람들은 진정한 리더와 함께 있을 때 가슴 벅찬 감동과 기쁨을 느끼게 됩니다. 인간적인 매력으로 자석이 철을 끌어당기듯 사람들을 끌어당깁니다. 진정한 리더는 그냥 옆에 있어 주는 것만으로도 든든한 힘이 되고 치유가 됩니다. 진정한 리더는 남이 아닌 자신이 정한 엄격한 기준을 가지고 어떤 환경에도 흔들림 없이 자기 길을 묵묵히 걸어갑니다. 자기 자신의 위대함을 찬란히 드러내고, 현재에 충실하며, 언제나 맑고 고요한 마음을 유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