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 젊은이들처럼 연애와 결혼, 출산을 걱정하고 고민하는 평범한 남자. 권위와 권력에 기대어 개인의 이익을 얻기보다는 꼬집고 비틀면서 도전하는 부산 남자. 하고 싶은 말은 꼭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보헤미안은 충만한 지적호기심으로 늘 이를 채우고자 노력한다. 틀림이 아닌 다름이라는 철학으로 삶을 살아가며 상식이 통하며 따뜻한 사람이 많은 세상을 꿈꾼다. 아무 것도 가진 게 없지만 곁에 있어주는 사람들 때문에 다시 미소 지으며 오늘도 블로그를 통해 소통하고 많은 사람들과 만나며 꿈의 농도를 진하게 만든다. 뻔지르 블로그 : http://shalacho.blog.me/ 뻔지르 페이스북 : www.facebook.com/bbunbbun
이자에 기인한 현대 금융시스템은 심각한 양극화를 초래합니다. 자본가들은 가만히 앉아서 이자를 통해 막대한 부를 창출하고, 없는 이들은 대출금에 대한 부담에다가 이자까지 내면서 더욱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입니다. 자, 정말로 이자는 당연한 것일까요? 금융이라고 해서 반드시 채권자와 채무자가 있어야 한다는 법은 없습니다. 채권자와 채무자는 하나의 파트너십을 맺고 공공의 이익을 위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원래 금융이라는 것도 고객과 위험을 공유하고 수익을 나누는 것입니다. 이는 이슬람뿐만 아니라 유대교와 그리스도교에서도 신봉된 가치였습니다. ‘돈이 돈을 번다’라는 진리 속에는 우리가 당연시해왔던 것들의 문제점이 들어 있습니다. - ‘이자는 당연한 것일까?’ 중에서
처음 아파트를 자산으로 만드는 과정이 투기이고 또 거품인데, 이 거품을 가지고 은행에서 움직이고, 또 거품이 끼고, 이 거품이 낀 것을 또 고객들이 사는 식의 순환이 이루어지면서 거품경제가 생겨나는 것입니다. 이런 거품을 통해서 부자들은 은행과의 강력한 관계형성으로 더욱더 부를 축적시킵니다. 사실 돈이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서 각종 위기나 거품은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항상 피해를 입는 쪽은 돈 없는 서민인 셈이죠. - ‘거품은 어떻게 생겨날까’ 중에서
차이나 머니야 최근 워낙 돈이 많으니 그럴 수 있지만 일본 사무라이 자본은 왜 자꾸 우리나라로 침투하는 것일까요? 결국 일본의 초저금리에??있습니다. 초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된 일본에서 1~4%의 낮은 금리로 돈을 조달하여 우리나라에서 10% 이상의 금리를 받으면 너무 쉬운 돈 놀이가 되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점점 금융신용도가 떨어지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그래도 돈을 빌려야만 하는 사람들이 많은 대한민국에서 대부업이나 저축은행 등으로 손을 벌리는 수요는 있을 것이기에 일본 사무라이 자본은 계속 침투를 하는 것입니다. - ‘저축은행, 또 다른 고금리의 악마들’ 중에서
우리는 명성황후의 비극적인 끝에 대해서 ‘시해’되었다는 말을 주로 사용합니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말입니다. 시해라는 말의 사전적 정의는 ‘신하가 임금을 죽이는 것’입니다. 이 정의에 따라 명성황후의 끝을 보자면 이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올바르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시해라는 말의 사용에는 일본의 음모가 보입니다. 즉, 일본에 의해서 살해당한 것이 아니라 그녀의 실정에 너무 큰 분노를 한 조선인들이 그녀를 살해했다는 식의 왜곡을 위한 술수이지요. 실제로도 을미사변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조선 사람 이주회’는 모두 교수형을 당했는데, 일본의 수많은 자객들은 본국으로 추방되어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 ‘뮤지컬 [명성황후]와 그녀의 호칭’ 중에서
격주에 한 번 ‘한없이 좋은 인격들’을 만난다. 조금 다른 눈과 귀를 가진 사람들과의 즐거운 수다 시간 ‘뻔지르’. 그 중심에는 보헤미안이 있다. 언제나 포근히 웃고 있는 사람, 그러나 세상에 대한 그의 분석은 늘 날카롭다. 내게 뻔지르와 보헤미안은 열정 자극제이다. - 이해미
무분별하고 정제되지 않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보헤미안의 블로그는 우리가 허투루 지나쳐서는 안 되는 사회, 경제 문제들의 원인과 파장을 냉철하게 분석하고 그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그 해법이 언제나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세상’에 대한 희망과 열정이라는 점에서 항상 지지하고 연대하게 된다. - 장진석
뻔지르 모임은 맛있는 음식을 친구들과 먹으러 가는 길 같아요. 인스턴트가 아닌 각자의 텃밭에서 가져온 재료로 직접 만들어 먹으니 소화도 잘 되고 건강해지는 기분? 뻔지르는 그런 건강한 모임입니다. - 조용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바른 소리, 쓴 소리를 아낌없이 해주는 우리의 대변인 보헤미안. 다가가기 힘든 국내의 사회, 경제, 정치 이슈를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풀어주는 그는 존경할만한 1인 언론인이다. - 김수진
지겹지 않을 것, 이해하기 쉬울 것, 하지만 생각할 거리가 있을 것. 이 세 가지를 만족시키는 블로그. 뻔한 이슈에 던지는 뻔뻔한 지성의 놀라운 질문! 보헤미안은 섬처럼 존재하던 사건을 새롭게 조명하며 이를 읽는 독자들도 하나의 ‘뻔뻔한 지성’으로 거듭나게 한다. ? 윤서연
가만히 뉴스를 보다보면 하고 싶은 얘기도 많고 궁금한 것도 많은데 같이 나눌 사람들이 없었어요. 그때 우연히 알게 된 보헤미안의 블로그는 쉽게 이슈를 풀어주었고, 뻔지르 모임을 통해 직접 이야기를 나누니 더 귀중한 가치들을 얻어가고 있습니다. 다양한 생각들의 공존. 하지만 생각의 방향은 사람으로 향해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매일 깨닫습니다. -김해인
가만히 앉아, 있는 정보를 그대로 수용할 뿐?깊이 생각지 않고 흘려보내던 저에게?이 블로그 게시물들은 저의 비판적 사고를 깨워줍니다.?자기 전에 어쩌다 잠시 읽는 인터넷 기사로 세상사를 알았는데 앞으로 시간 날 때마다 이 블로그로 점점 배워나갈 겁니다. - pyh****
와우! 검색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보헤미안님의 시사 및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다룬 블로그 내용이 너무 좋아요. 너무 어렵지도 너무 가볍지도 않은 글들이 너무 좋습니다. 편안하게 읽는 신문칼럼 같아요. - yim****
책의 부드러운 넘김의 가치가 단순한 전자기기 속 짧은 텍스트들로 대변되는 사회에서 보헤미안님의 감성이 묻어나는 글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다른 블로그에선 느끼기 힘든 따뜻함이 이 블로그엔 있어요. 계속 따뜻한 포스트를 작성해 주세요. ?아즈**
보헤미안님이야말로 이 시대가 원하는 꿈을 가진 리얼리스트인 것 같아요. 앞으로도 좋은 포스팅 기대하겠습니다. - 봉*
글마다 모두 주옥같은 말씀, 곧은 의견과 뚜렷한 주관에 감탄했습니다. 앞으로도 정말 모자란 제 세상을 보는 눈을 더 키워주세요! - 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