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내가 바보가 되면 친구가 모인다

내가 바보가 되면 친구가 모인다

강민수 | 영광도서 | 2001년 03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8.0 리뷰 1건
정가
7,800
판매가
7,800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3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33쪽 | 447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8774038
ISBN10 8988774035

업체 공지사항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강민수
경남 함양군 안의면 출생. 안의초, 중학교 졸업. 부산동성고등학교 졸업. 한국방송대 경영학과 졸업. 경성대학교 국제정보대학원 최고 경영자 과정 수료. 동아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졸업(광고홍보학 전공, 석사). 대한태권도협회 공인 5단.
현재 부산 사이클연맹 부회장. 삼원기업 대표. 동아대학교 경영학과 강사.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공직의 건축과 이권(利權)부서에서 일하던 시절, 자꾸만 들어오는 돈이 문제였다.

부서가 부서였던지라 사람들은 일 추진비 명목으로 청탁 같은 것을 해오며 나에게 돈을 건네었다. 간이 작아 그런지 내 양심으로는 그 돈을 받고 도저히 잠을 잘 수가 없었다. 그래서 거절을 하면 집에까지 돈을 들고 찾아와 사람을 괴롭혀댔다. 들어오는 돈도 때로는 문제가 되는 것이다.

당시 아내와 맞벌이를 하는 처지였지만 공무원이 박봉으로는 생활이 빠듯한 형편이었던 터라 들어오는 돈을 단호히 거절하기까지 다소의 심적 갈등도 겪어야 했다. 그래서 이렇게 갈등할 바엔 차라리 사업을 해서 돈을 제대로 벌자고 마음먹었다.

5년 6개월만에 시청 공무원직을 그만 두고 3년간 쉬었던 체육관을 다시 열었다. 그러나 체육관 운영도 경제적으로 별 도움을 주지 못했다. 오히려 상황은 더욱 어려워져 입에 풀칠만 할 정도의 생활을 가까스로 유지해 갔다. 이것만으로는 안 되었다. 다른 사업을 할 게 없을까 하고 고민하던 차에 어느 날 문득 길을 가다 길거리에 너저분하게 붙은 벽보를 바라보았다. 두서없이 담벼락에 아무렇게나 덕지덕지 붙은 벽보들, 귀퉁이가 떨어져 너덜거리고 온 거리가 지저분해 보이는 벽보들을 바라보다가 갑자기 번뜩이는 생각이 떠올랐다.

"그래! 저걸 해결하자!"

공직 초기에 새마을 부서에 근무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거리의 너저분한 벽보를 보며 저런 걸 해결할 방법이 없을까? 하는 생각을 했던 적이 있었다. 그렇게 스쳐지나간 생각 하나가 사업적 아이템으로 연결되었던 것이다.
--- pp. 61-62
[내가 본 에덴 동산]

내가 본 에덴 동산은
아침에 해가 뜨고
그 햇살은 눈부시게 밝은 낮을 만든다.

나와 같은 사람들이 나와 더불어 살고 있고
모두가 나라고 하여
내 것 같기를 애쓰고 있다.

가끔은 사랑도 찾아오고
이따금씩 슬픔도 찾아온다.
친구가 원수가 되기도 하고 원수가 친구가 되기도 한다.

봄이 오면 꽃이 피고, 가을이 되면 지기도 한다.
산의 샘물은 아래로 아래로 흐르지만
바닷물은 넘치지 않는다.

내가 본 에덴 동산은
변하지 않는 자연법칙이 꼭 지켜지는 곳
땅에 발이 닿고 기적 같은 일이 절대 일어나지 않는,
나면서부터 디디고 있었던 바로 이 땅이었다.

[기도]

이 밤이 새고 나면
꼭 땀을 흘리고 싶네

이 날이 밝으면
꼭 땀을 흘리고 싶네

땀은
하느님께 바치는 최고의 기도요, 효도라네.

땀 없이 사랑이네
땀 없이 봉사네
말 많은 사람하고
이제는
말을 하기가 겁이 나네.
--- p.204, 208
[내가 본 에덴 동산]

내가 본 에덴 동산은
아침에 해가 뜨고
그 햇살은 눈부시게 밝은 낮을 만든다.

나와 같은 사람들이 나와 더불어 살고 있고
모두가 나라고 하여
내 것 같기를 애쓰고 있다.

가끔은 사랑도 찾아오고
이따금씩 슬픔도 찾아온다.
친구가 원수가 되기도 하고 원수가 친구가 되기도 한다.

봄이 오면 꽃이 피고, 가을이 되면 지기도 한다.
산의 샘물은 아래로 아래로 흐르지만
바닷물은 넘치지 않는다.

내가 본 에덴 동산은
변하지 않는 자연법칙이 꼭 지켜지는 곳
땅에 발이 닿고 기적 같은 일이 절대 일어나지 않는,
나면서부터 디디고 있었던 바로 이 땅이었다.

[기도]

이 밤이 새고 나면
꼭 땀을 흘리고 싶네

이 날이 밝으면
꼭 땀을 흘리고 싶네

땀은
하느님께 바치는 최고의 기도요, 효도라네.

땀 없이 사랑이네
땀 없이 봉사네
말 많은 사람하고
이제는
말을 하기가 겁이 나네.
--- p.204, 208

회원리뷰 (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일시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